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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마포구/망원동 맛집] 발리인 망원 :: 망리단 라이프의 시작?

by Jay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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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망원동 혹은 홍대에 이사를 오기 위에 집을 보고 있었다. 돈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에 100% 드는 곳은 없었다. 집이 모두 약간 아쉽게 오래되어 보이고, 쫍았다. 그래도 여기에 살아야 하나? 생각을 하고 고민을 했다. 돈이 없어서 서러웠다. 그래도 기분을 내기 위해서 밥은 먹기로 했다. 검색해서 찾아갔다. 코로나 시국에 이국적인 기분이라도 느껴야겠다.

"발리인망원"

왜 올렸지?

그래도 사진은 많아야 좋아 보이니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메뉴1~!

이름이 어렵다. 멀 시켜야 하지? 고민을 하다가 Rendang Sapi 를 골랐다. 른당 사피?? 머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CNN 에서 실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라고 해서 그냥 골랐다. 밥을 골랐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면인 미고랭을 시켰다. 그리고 보니 모닝 글로리가 있어서 추가로 시켰다. 야채니깐 괜찮지~!

특이한 음료와 맥주가 있었지만?

차도 가져왔고 참기로 했다. 아쉽다. 그래도 뭐 이제 홍대에서? 살거니깐 자주 올 수 있을 것이다. ㅎㅎㅎ 진짜로 이사오면 여기서 유튜브를 만들어야겠다.

이런 스타일

 집을 보고 오고, 인테리어를 꾸며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갑자기 이런 것을 보고 있습니다. 많이 봐둬야 나중에 우리 집에 적용을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가게의 분위기

주문을 다했더니 이제 주위를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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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이블 말고 안쪽의 테이블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의자랑 다 마음에 들었다.

른당 사피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 갈비찜이랑 비슷하다. 생각보다는 평범해서 실망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었고, 인도네시아 같았다.

모닝 글로리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모닝 글로리. 어려서부터 모닝 글로리에서 물건을 사서 익숙하고 친근해서 그런지 진짜 맨날 시키는 메뉴같다. 한국인이면 왠만하면 좋아한다. 간만에 먹으니 정말 동남아시아에 온 기분이었다.

미고랭

고수를 무조건 넣어주는 것은 아니고 주문이 들어가면 여쭈어 보신다. 만약 좋아하시지 않으면, 싫다고 말하면 될 것 같다. 우리는 당연히 듬뿍~! 쏘스도 찐하고 맛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찐한 스파게티 라면?을 먹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향이 나는..... 맛있다~! 기분도 좋다~! 망리단~ 망리단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이사 오면??? 맨날 와야지~!

평점 : ★★★☆☆(3/5)
한 줄 평 : 코로나 시대에 인도네시아에 온 기분이었다.
2021.07.06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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