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잘 오지 않는 동네를 왔다. 맛집을 찾아온 것은 아니고, 서울대 근처의 클라이밍을 하러 왔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온김에 핫플도 순회하기로 했다. 샤로수길이 개인적으로 좋은 점은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좀 괜찮은 느낌이다. 이렇게 더운데 사람이 참 많았다.
"아로이 팟타이"
엄청 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대기를 타고 있었다. 다들 덥지도 않나?
그래도 더운 시기에 오니 왠지 태국에 온 기분이었다.
역시 핫플이라 그런가?
분위기도 좋구만~!
그릇도 어디서 사왔는지 참 귀엽당.
인테리어랑 그릇만 봐도 기분이 좋다. 맛만 좋으면 이제 다 된거다... 배신하지 말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국어로 써져있는 태국 음료수.
개맛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역시 한국엔 없는 것이 없다.
이제 정말 음식만 맛있으면 된다. 기다린다.
게살 커리가 아닌가? 근데 먼가 새우 튀김이 많다.
원래는 커리와 밥을 먹으려고 밥까지 시켰는데, 그 정도로 커리가 많은 것이 아니었다.
뭐랄까? 커리보다 새우 튀김에 좀 더 집중한 느낌이었다. 아쉽다 상황이.......
그래도 똠냥은 괜찮았다.
게다가 우리가 코코넛 밀크를 추가 했는데 더 맛있어진 것 같다.
사진은 다 찍으셨나요? 두분 모둔?
이 집은 인테리어도 좋고 맛도 좋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내가 먹으러 온 게살커리가 약간 새우 튀김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새우가 참 통통하고 커서 기분이 좋아졌다.
평점 : ★★★☆☆(3/5)
한 줄 평 : 똠냥꿍과 분위기가 좋았지만, 내가 시킨 푸팟퐁커리가 실망스러웠다.
2021.07.20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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