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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목동맛집]살구나무집 칼국수

by Jay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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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맛집을 검색하기는 이상하게 어렵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맛집이 진짜 없다.

둘째, 블로거들이 이 동네를 가지 않는다.

잠시 3초 정도 생각해 보았다.

목동사는 친구가 없었지만, 목동에서 약속을 잡아본적이 없다.

결국 잘사는 동네에 맛집이 없을리가 없고 동네 주민들만 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카카오맵 기준으로 찾아간 곳.

시작에 앞서 난 칼국수를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살구나무집 칼국수

벌써 흘러나오는 동네 맛집의 포스

 

지나가는 길의 꽃
문 앞의 향기가 나는 꽃

먼가 꽃 향기가 엄청 나서 들어가는 길목부터 좋았다.

 

입구

헤맬수가 없다.

카카오 맵을 껐다.

 

메뉴

옹심이가 무엇일까?

너무 배불러 나는 만두를 먹기로 했다.

해물치즈가 약간 걸리긴 했는데, 나중에 후회하기에 이른다.

밑반찬과 보리밥?

확대해 보자.

보리밥

별건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구수하고 맛있었다.

 

포동포동한 만두

사실 만두는 엄청 맛있는 음식이다.

근데 이 집은 그 맛있는 만두를 가지고 치즈로 장난을 쳤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두+치즈+새우 조합인데 맛이 없었다.

동네에서 가족끼리 왔을 때,

애들 먹이려고 끄내놓은 메뉴인가?

이건 아니다.

어린이 돈까스로 바꿔야 한다.

 

들깨 칼국수

미역이 떠있는건가?

 

제가 한 입 먹어보겠습니다.

 

뚝딱

간이 세지 않은 들깨 칼국수.

몇 번 뺏어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안났는데, 국물은 이상하게 땡겼다.

 

평점 : ★★★★☆

한 줄 평 : 치즈로 장난 친 만두는 최악이었지만, 먼가 다음에 다른 칼국수류를 먹으러 오고 싶다.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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