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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베트남/호이안 맛집] 반미프엉 Bahn mi Phoung

by Jay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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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에 오기 전에 맛집을 엄청나게 검색을 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5대 메뉴 중 하나 샌드위치.
베트남의 꽃, 반미 정말 맨날 먹기로 했었고 드디어 내가 왔다.

"반미프엉"

호이안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1순위로 나올 법한 곳.
현지인에게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대 반미집이라나??

 

반미프엉

못찾기 힘들다.
엄청 빠글빠글하다.

 

앞에 분들 죄송합니다.

아마 별로 보는 사람 없을 거에요~!!

 

솔직히 머가 맛있는지 모른다.
개인이 알아서 골라야 한다.
좋아하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몇일이 지나서인지 가물가물하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난 메뉴가 많이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아마도 12번을
여친은 13번을 시켰던거 같다.

 

열심히 많들어 주시는 쉐프님들

당황할 필요도 없다.

머 줄서서 차례차례 사는거 없다.
그냥 앞에 계신 분들이 한가해 보이면 가서 번호 외치면 된다.

 

쭈삣쭈삣하면 다른 사람들이 새치기 하고 주문하고 밀리게 된다.

자신감을 갖어라 ㅋㅋㅋ

사실 나도 밀렸었다.

 

베트남인이냐 너

육수가 많이 나왔지만,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모델도 모델이지만, 솔직히 너무한 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이가 없다.
그래도 고마워 저런 사람을 만나줘서

 

Beef with eggs?

계란이 있어 약간 소스를 먹는 느낌.
이것만 먹었다면 느낄 수 없을 수도 있었겠지만,
다른 반미를 먹어보니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상대 비교해 보면 아쉬운 맛.

그래도 맛있다.
게다가 가격은 1,500원

베트남 사랑.
계속 외치고 다닌다.
이제 제주도 안갈거야.

 

Bread with Grilled Pork

1,250원

자세히 보면 야채도 들어간 것이 다르다.

소스는 더 달랐다.

먼가 좀더 매콤한 소스와 함께 고수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내꺼보다 맛있다... 우씨 ㅠㅠ

 

그래도 또 올거니깐, 내일은 너다~!

 

이 집의 신기한 점? 혹은 베트남의 신기한 점일 것이다.

이렇게 많은 재료를 때려 넣은게 1,500원이 안되는데,

같이 시킨 캔의 맥주가 2,000원정도 한다.

 

참, 내가 생각하기에는 굳이 안에 들어가서 먹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에 앉아서 먹어야 좀 더 동남아스럽다.

 

기다려라 1일 1반미 한다.

 

평점 : ★★★★★
한 줄 평 : 가격 맛 모든 점에서 만족한다.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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