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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팠다.
어디를 가야할지 솔직히 하나도 몰랐지만, 다행히 게스트하우스에 어설픈 지도가 있었다.
다 귀찮고 그냥 일본에 왔으니,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하고 나갔다.
자랑은 아니지만, 로밍도 안해가서 저 사진 하나로 찾아갔다.
"Corn Butter Ramen"
대충 찾아갔는데 나름 찾기 쉬웠다.
많은 가게들이 어설픈 시간대인만큼 닫혀있었지만, 저 집은 열려있었다.
먼가 작은 가게 마음에 들었다.
라멘이 서빙되기 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이번 여행에 처음 같이 오게 된 카메라 테스트 좀 했다.
오 먼가 분위기 있다. 확실히 내 후진 핸드폰 보다는 카메라가 좋은 것 같다.
카메라 사고 싶은 생각 엄첨 많이 했었다 잠시나마.
하지만 이것도 엄청 부지런해야 들고 다닌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일본 나마비루는 이상하게 맛있었다.
그래서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불행하게도 삿포로 나마비루는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어렵게 삿포로까지 왔는데, 아사히 생맥을 먹어야 하나 생각했다.
그냥 병이라도 삿포로니깐 시켰다.
기분이 좋았다.
오 정말 버터가 동동 떠있다. ㅎㄷㄷ
최강 조합이다.
한국에서는 이 라멘이 잘 통할까 생각이 들었다.
느끼할 수도 있고 짠 이 라멘.
둘 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기에 좋게 느껴졌다
평점 : ★★★★☆(4/5)
한 줄 평 : 느끼한 것을 좋아한다면, 음식에 대한 도전을 좋아한다면 와볼만한 곳이다.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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