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서 어영부영 놀다보니 저녁이 되었다.
다시 택시 타거나 shuttle 타고 저녁 먹으러 가기도 귀찮았다.
한 번은 자전거 타고 주변을 돌자고 했기에,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다.
구글맵으로 돌려보니 주변에 음식점이 몰려있는 곳이 있어 출발 하였다.
위험하긴 하지만 한번 뒷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배고팠는지 빨리 달리는 그녀
이 동네 맥주인 것 같다.
그냥 머 Cass/Max 같은 느낌의 가벼운 맥주.
이런데서 ale 이런건 찾지도 않는다.
분위기상 실패할 수도 있는 느낌이라 우선은 먹기 쉬운 Spring roll
해외에서 튀긴 걸 먹어도 어느정도는 간다.
한국어 메뉴를 달라고 하면 준다.
동남아가면 항상 생선 요리를 시켰는데, 혼자도 아니고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튀겨서 볶은 종류의 음식을 시켰다.
미얀마에서 하도 성공해서 자신감이 있었지....
나는 괜찮았는데 비려서 싫다고 했다.
약간의 세제 맛같은 느낌이 나지만 무난했다.
신기하게 어디서 먹어본듯 한 맛이 난다.
머랄까...
소세지 야채볶음의 느낌인데, 해산물이 들어있다.
내 폰이 비록 아이폰이 아니라 이런 감성은 안나오지만,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하나 더 올려보았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그렇고 친절하고 나쁘지는 않은 집이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보편적인 메뉴를 시킨 것 같지도 않았다.
그래도 호이안에는 맛집이 많은 관계로 상대적으로 아쉽다.
베트남이라는 여행지에서 짧은 일정을 고려해 봤을 때, 또 물가가 싼 곳인데 굳이 여기에 찾아와서 먹을것 같진 않다.
평점 : ★★☆☆☆
한 줄 평 : 보통의 집이지만, 호이안에는 맛집이 많기에 다시 오기는 꺼려진다.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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