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이안 맛집] 포슈아 Pho Xua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이안에 도착하자마 시내로 와서 반미를 먹었다. 먼가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바로 앞에 쌀국수 집이 보였다. 한국인도 많아보이고? 외국인도 많아 보이는 집. 그래 베트남에 왔으면 1일 1쌀국수 정도 해야지.
생각해보면 반미/쌀국수 등 1일 1음식해야 할게 너무 많다. 이제 여기와서 100m도 안걸어봤는데, 이러다가는 1일 10음식할 기세다.
오 망고 주스. 그러고 보니 망고 주스도 1일 1음 해야 한다. 점점 늘어나는 리스트들.
드디어 다낭/호이안와서 처음 먹어보는 쌀국수. 싸고 정말 국물이 진한 편이다. 이상하게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진 몰라도 고수를 많이 넣은 거 같지 않다. 그래서 같이 나온 잎사귀를 더 달라고 했었는데, 고수는 아니고 먼지 모를 맛이 났다.
방아맛이랑? 비슷하다고 했다. 종업원에게 물어봤더니 머라고 했는데 알아 들을 수 가 없었다. 그러더니 메모장에 써주셨다.
한글로 "바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 로즈라고 이 동네 스타일의 딤섬인 듯. 찹쌀 같은 쫀득함에 새우가 들어가 있는데 식감도 재미있고 먹을만 했다. 피쉬 소스를 찍어 먹는데, 부담없이 먹을만 하다.
기억은 안나지만, 5천원도 안나왔다. 방금 반미를 하나씩 때리고 왔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실패 하지 않는 수준의 향신료향,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현지식 중고수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약간은 아쉬웠다. 베트남 혹은 동남아시아 입문으로 적당하다.
평점 : ★★★☆☆
한 줄 평 : 괜찮지만 쌀국수 입문자 코스로 깊이에서 아쉽다
2019.05.31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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