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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안양/평촌 맛집] 옹기해장국

by Jay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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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다시 군포? 안양쪽으로 외근을 가야할 상황이 되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친구에게 연락을 하였다.

사주지도 않을꺼면 제발 묻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친절한 이 친구(Dr.Ko)는 2개의 음식점을 추천해줬다.

"옹기 해장국" 의 내장탕과 "방일 해장국"

생각해보니 내가  태어나서 내장탕을 먹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어느정도 주차는 가능하다고 해서 옹기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옹기 해장국

주차장은 있었지만 1시 40분쯤 도착했을 때 만차였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있어 한두바퀴 돌면 주차는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피크 타이밍에 오면 약간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할 것 같다.

가게의 모습을 보면 서울이 아니구나, 안양 한복판에 저런 간판을 가진 것을 맛집일 확률이 다소 높다.

가게 내부

2층 건물로 보이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메뉴판

친구가 내장탕을 추천해줬기에 다들 선지 해장국을 먹는 것 같은데 내장탕으로 가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선지국을 먹으면 양을 준다.

내장탕에 나오는 것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즐기려면 선지해장국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밑반찬

간결하게 줄것만 준 반찬.

밑반찬만 봐도 그 집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우선은 만족쿠.

내장탕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내장탕이 나왔다.

이게 머지 했지만 안을 보니 튼실하였다.

내장탕 건더기

양이 엄청 많았다.

단체 사진

돌솥으로 밥을 해준다.

벌써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처음에 내장? 양을 씹었을 때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 그 후 약간 비린 맛이 나는데 2번째 건더기를 먹을 때는 느껴지지 않았다. 곱창 전골등을 먹을 때 이상하게 처음 맛이 약간 구린 맛이 난 뒤에 사라지는 느낌이 있다.

양도 엄청 많고 간도 내가 좋아하는 수준으로 잘 먹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선지를 때려보고 싶다.

만족했다.

평점 : ★★★☆(4점)

한 줄 평 : 내장탕을 처음 먹음에도 불구 하고 양이 많고 식감이 쫄깃쫄깃 좋았다.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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