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친구들이 머 새벽 4시에 가야하네 지난번에는 새벽 3시에 갔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먼지 모르게 겁이 났다.
현실적으로 4시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래서~!
우리는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짐을 싸서??? 8시에 가기로 했다.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 배가 고팠다.
고민을 하다가 가는 길에 김밥집에 가서 포장해 가기로 했다.
김밥 매니아로서, 김밥 집을 주말에 아침에 찾다보면 대부분 오픈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정 등산코스? 로 간다면 가끔 열려있다.
어차피 까치산 역에 가는 길에 여러개가 있는 것을 보고 문이 열려 있을 경우 들어가보기로 하고 우선 늦지 않기 위해 집을 나섰다.
지나가는 가게 첫번째가 열려있었다.
아마도 남부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픈이 되어 있던 것 같았다.
그냥 앞에다가 주차하고 포장을? 안하고 라면이 땡겨서 들어갔다.
우리 부산 언제가지??? ㅋㅋㅋ
라면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근데 이집은 특히 쫄깃쫄깃하게 잘 해준신듯.
사장님 모습보면 약간 불안한데, 먼가 퇴직한 아버지가 하신느 가게 같았는데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아님 엄청 배고파서 그런가?
김밥 또한 맛있었다.
두 김밥다 속이 많고 밥을 적게 넣어 보통이상으로 맛있었다.
시장 상인들에게 하다보니? 그리고 시장에서 재료를 싸게 사와서 인지 전반적으로 재료도 많이 넣어주시고, 맛있는 가게인 것 같다.
추가로, 아침 8시에 갔는데 열었고, 그냥 앞에 사람이 없어서 주차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집으로 다시 갔다.
8시에 떠나기로 한 부산은 9시가 다되어 출발하게 되었다. 쩝~!
평점 : ★★★☆☆(3점)
한 줄 평 : 시장 앞이라 그런지? 기본에 충실하게 맛있다.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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