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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베트남/하이퐁 맛집] 인디안 키친(Indian Kitchen)

by Jay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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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말이 왔다. 과연 이 곳에서의 주말은 어떤 것이 찾아올 것인가?? 기대는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초밥을 먹으러 떠났다. 막상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고 있었는데, 주변에 인도 음식이 있다고 해서 바로 선택했다. 베트남 인도? 가까운지 모르겠는데 여기도 머 인도 음식점 하나 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괜찮다고 했다.

"indian Kitchen"

영어를 배운지 오래되었지만 기억이 난다. 이름에서 인도향이 난다.

Indian Kitchen

인디안 치킨이 아니라 키친이다. 인도 느낌이 사진만 봐도 나온다. 기대된다 시작부터....

문도 함께

깔끔하다 생각보다.

가게의 분위기

팬시하지는 않지만 인도스럽다. 나름 맘에 든다.

메뉴판 #1

사모사도 있고 좋아.

메뉴판 #2

인도 식당이면 당연히 탄두리지~!!

메뉴판 #3

그린 커리?

메뉴판 #4

해산물 커리도 많고~~!!

메뉴판 #5

밥도 왜이리 종류가 많은지?

메뉴판 #6

답이 없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많은 메뉴판이다. 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지 않은 메뉴가 너무 많은 것. 게다가 먹고 싶은 것도 맛있어 보이는 것도 많은 것......

Lassi

인도는 아니지만 인도 음식점에 왔으니 술대신 라씨다~! 사실 인도 술이 없어 시켰다.

탄두리 치킨

하나를 시키려다가 다양하게 먹고자 반만 시켰다. 정말 다행이다 엄청 많다.

 

맛은 역시 전세계 어디가도 맛있는 치킨이다. 존맛탱.

샐러드
사모사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만두 같은 음식 스타일. 막 한국의 식감처럼 바삭한 튀김은 아니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맛있었다. 배불르게 만드는 아이 중에 하나였다.

사모사 속

고기가? 개 많네~!

커리1
커리2

여기 커리 다 맛있다. 인도 온 기분이다. 약간은 매운 것이 나중에 올라왔지만 인도 스타일이라 느껴졋다. 개 기분 좋아졌다.

짜빠티?? 난?
짜빠티?? 난?

솔직히 머가 짜빠티인지 난인지 전혀 모르겠다. 갑자기 십여년 전에 인도 룸메랑 사는 친구네 놀러갔던 것이 떠올랐다. 인도 친구 3명에?? 껴서 사는 친구였는데, 갔더니 짜빠띠를 직접 밥 짓듯이 만들어줬다. 개맛났다.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맛있었다. 다만 마늘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약간 거슬리는 마늘 난이었다.

 

우울한 하이퐁에서 주말을 나름 배를 기분 좋게 채웠다. 하이퐁에서 왔던 음식점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은 곳 중에 하나이다. 다음에 하이퐁에 다시??? 온다면 한번 더 들려보고 싶다. 굿 잡~!

 

평점 : ★★(4/5)
한 줄 평 :난?짜빠띠? 가 아쉬웠지만 커리가 존맛이었다.
2019.12.14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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