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때 패스트 푸드 햄버거를 먹으려는데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 당시에 머 버거를 먹는데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한국에 상륙하기전에 두바이 공항인가에서 환승할 때 보여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당연히 그 당시에도 맛있었다. 대충 먹다보니 25 달러는 나온 것 같은데, 그 정도까지 내고 먹어야 하는 생각이었다. 한국에서도 세트가 2~3만원지 알고 안갔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용산역 Ipark 몰 옥상에서 가끔씩 추구를 하러 갈 때마다 건물에 보이는 쉑쉑 버거가 눈에 띄었다. 축구를 하고 먹으면 운동한게 너무 아까워서 가지 않고 참고 있었다. 그리고 베트남으로 오래 떠나기 몇 일전 축구를 끝내고 괜찮은 버거가 먹고 싶어 몇 년만에 쉑쉑 버거를 향해 발 걸음을 옮겼다.
"쉑쉑 버거(Shake Shack Burger)"
종류도 많고 패티도 Single 혹은 Double 를 골라야 하고 선택권이 많았다. 그래도 앞으로는 자주 올테니?? 기본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기로 했다.
오리지날 싱글로 시켰다. 음료수도 레몬에이드.... 옛날 같으면 밀크쉐이크 먹고 맛있게 먹고 후회할텐데 아는 맛이다. 친구 중에 한명이 감자 튀김을 시킬테니 시키지 말라고 했다.. 우히히 개이득.
오리지날은 머 평범했다. 인 앤 아웃이랑 헷갈려서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역시 감튀에도 치즈를 올려야 맛이 더욱 상승한다. 개맛있다. 진짜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체지방율 35% 50살쯤에 심장을 부여 잡고 어느 날 객사할 것 같다.
역시 명성에 맞게 맛있는 햄버거 집이다. 오늘은 소심하게 기본을 시켰지만 나중에 다시 돌아오면 묻고 더블로 가겠다.
참, 여기 주차도 시간 넣어준다. 짱인듯.
평점 : ★★★★☆(4/5)
한 줄 평 : 기본을 시켜도 그 집의 맛을 가늠할 수 있다.
2020.04.14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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