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먼가 음식으로 삐뚤어지고 싶은 날이었다. 원래는 돈까스를 먹으러 가려다가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이 몸에 안좋은 것을 넣으려고 부대찌개를 골랐다. 새로운 곳으로 한번 찾아볼까 하다가? 주차도 편하고 실패도 안하는 곳으로 선택했다.
"이태리 부대찌개"
이 곳은 한 블로그는 2번 작성했지만 실제로 3번 정도 왔던 것 같다.
게다가 쓸때마다 마곡 발산 다 다르게 쓴다. ㅎㅎㅎㅎ
[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 [강서/발산 맛집] 이태리부대찌개
[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 [강서구/마곡 맛집] 이태리 부대찌개(재방문)
오 쌓여간다. 왠지 진짜 맛집이니 자주 들리는 것 같다.
막상 와보니 메뉴를 걱정할게 없었다. 과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약간 아쉬운 것이 싫다면 부대전골이다. 정확히는 안시켜 봐서 모르지만 부대찌개는 1000원어치 덜 나온다고 하는데 비주얼의 차이가 좀 있다고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 올라와 있다.
라면 사리가 부대찌개에 빠질 수가 없지.
흑미밥이긴 한데, 1% 정도 섞인 것 같다. 그래도 하얀거보다는 낫겠지.
1인 1버터로 주지만, 오늘은 건강을 생각해서 버터 반만 넣었다.
아이러니하게 건강을 생각했으면 이 곳에 오면 안되었지...ㅋㅋ
드디어 나왔다. 언제봐도 비주얼이 너무 끝내준다.
생으로 나왔을 때는 정말 끝내주는데 막상 끓이면 다른 부대찌개 집이랑 비슷하다. 진짜 살만 안찐다면 밥도 두 그릇씩 먹고 국물 건더기 다 먹는 것인데 약간 덜 먹었다..
신이 존재한다면 너무하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다 몸에 안좋다니... 슬프다...
평점 : ★★★★☆(4/5)
한 줄 평 : 비주얼에 걸맞는 맛이지만, 자주 오니 감동이 줄어든다.
2020.04.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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