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화이트 데이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데이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주고받았으면 좋겠다. 상술에 넘어가서 먹지도 않는 캔디?를 사야 한다는 것이 싫다. 그렇다고 진짜 내가 사탕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좋지 않은 여친을 위해 오늘은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화이트 데이에 뽀얀 삼계탕 먼가 연관성이 있지 않나요?? ㅎㅎㅎㅎ
진짜 갖다 붙이기 나름이다.
"발산 삼계탕"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ㅠㅜ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저 오이 고추 된장? 무침이 정말 맛있다. 김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이 고추 부침이 더 맛있음.
곧이어 나온 우리의 삼계탕 형님.
지난 번과 다르게 누룽지 튀김 가루 같은 것을 주지 않았다. 그거 맛과 식감이 내가 딱 좋아라하는 맛이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맛이 더 좋게 느껴졌었다. 운동을 하고 와서 그런가??? 그래도 삼계탕 자체가 막 내가 좋아라 하는 메뉴는 아니라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그래도 실패는 하지 않는 맛을 내는 집은 맞다. 나중에 부모님이나 한번 모시고 와야겠다.
평점 : ★★★☆☆(3/5)
한 줄 평 : 가끔은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오면 좋고, 실패하지 않는 맛을 낸다.
2020.03.14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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