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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외 여행/1. 베트남(Vietnam)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출장 11~17일차 :: 빈펄호텔 주변과 일상

by Jay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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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11~17일차 @하이퐁-

  한국인에게 하이퐁은 아마 그다지 할 것이 없을 것이다. 먹는 것도 막상 먹다보면 한정적이고 놀만한 곳도 없고 그냥 2주가 아니 3주 정도 있는 것이 버티는 마지노선일 것 같다.

도토리처럼 모은 식료품들

해장에 좋은 코코넛 워터도 사고, 안주 거리에 좋은 피스타치오도 샀다. 그리고 출장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남기고 가는 간식거리들이 계속 추가가 된다.

지겨워지는 조식

장기 출장? 의 단점은 조식이 지겨워진다는 것이다. 진짜 매일 똑같은 먹으면 물린다. 근데 계속 먹는다 ㅋㅋㅋㅋㅋㅋ 먹고 살아야 하니....

빈펄 호텔 수영장

사람도 없고 물도 엄청 얕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의 수영장이다. 사실 막상 수영복을 챙겼는데 하루 밖에 못왔다. 아쉬웠다. 살 좀 빼고 귀국하려고 했는데.....

빈펄 욕조

빈펄 호텔의 장점은 하드웨어가 좋다. 욕조도 있길래 한 번 목욕을 때려 보았다.

쇼핑 쇼핑

대단한 쇼핑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라면 커피 정도 사는 것이다 ㅋㅋㅋㅋ 소소한 행복~!

빈펄 호텔

나름 이 동네의 랜드마크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간다. 밤에 오면 싸구려 LED 장식이 막 빛나는데 그다지 이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니 너무 싼티가 난다.

빈홈 주변 #1
빈홈 주변 #2

주말에 시간도 많이 남고 할 것도 없어서 동네 주변을 한번 걷기로 했다. 확실히 베트남의 12월은 날씨가 좋은 것 같다. 한국의 그 추운 겨울을 피해서 왔으니 날씨만큼은 좋은 것만 즐기다가 가는 듯....

 

조금 더 걷다보니 현지 시장이 있어 보였다.

시장 입구

와 저 오리봐~! 무섭게 입이 그대로 보인다 ㅋㅋㅋ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그다지 볼게 없어서 그냥 나왔다.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베트남 자취 생활

호텔 근처에 Texgrill 이라는 곳이 있는데 배달도 되는 엄청 좋다. 영어로 상당히 잘하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법인 카드라 중요하지는 않지만?? 빈펄 호텔에서 지내면 할인을 해준다. 10% 정도....

Dalat wine

베트남에서 의외로 괜찮은 것 중에 하나가 베트남 로컬 와인이다. 달랏 지방의 와인인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다. 피와를 때리면서 끝나가는 출장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회사 바베큐

몰랐는데 가끔 회사의 바베큐 존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나보다. 아무도 우리를 챙겨주지 않았다가 마지막 날 챙겨주다니...ㅋㅋㅋㅋ 우리를 위한 파티는 아니었지만, 그냥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출근 날이구나라는 생각을 조큼 들게 해주었다.

멀까요?
어설픈 소세지?

먹어봐도 솔직히 먼지 모르겠다. 혹시 이런 것을 보게 된다면, 엄청 이상하지는 않으니 그냥 시도해 보시기를.....

빵을 구워준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더니???

설탕 버터 빵

별거 없었다. 그냥 설탕과 버터를 넣고 바짝 구워서 준다. 이따가 저녁 근사하게 먹어야 하는데.... 이런걸 먹으면 안되는데 ㅎㅎㅎㅎㅎ

하이퐁의 밤거리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한잔 더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이퐁의 밤거리를 카메라에 남겨보았다. 드디어 이 곳에서의 출장 생활도 끝이군 안녕 하이퐁이여~! 언젠가 또 보자.... 곧이겠지만 ㅋㅋㅋ

2019.12.14 ~ 20 하이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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