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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외 여행/1. 베트남(Vietnam)

[베트남/하노이 여행] 베트남 18일차 :: 업무를 마치고 친구와 호암끼엠까지...

by Jay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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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18일차 @하노이-

  드디어 출장이 끝나고 나만의 베트남이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딱히 베트남에서 할 것은 없다. 하노이에 친구가 있기에 친구를 보러 하노이로 향했다. 원래 대도시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다지 돌아다닐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냥 친구랑 간만에 노가리나 깔 생각을 했다.

 내가 타이밍 좋은 것인지 아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네가 내일 이사를 간다고 한다. 친구도 도와주고? 나도 베트남 이사가는 것도 구경하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았다.

 우선 이 친구네도 이사 갈 집에서 사야하는 것이 있어서 슈퍼를 보러 가기로 했다. 별로 살 것은 없었지만 머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우니깐.....

커피 콜라

엥 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하니 커피맛 콜라가 있나보다. 맛은....... 그다지 ㅋㅋㅋ 

한번의 경험으로 족하다.

친구의 뒷모습

이사 가는 거 준비하기 엄청 귀찮은가보다.

저 과일은?

잭 푸르츠인가?? 5년전인가 베트남에 처음 왔을 때 이 친구가 소개시켜줬던 과일이었는데 실제 모습을 보니 또 신기하다. 악마의 열매 같다.

잭 프루츠
두리안

다행히 친구들이 이런 과일을 잘 먹는다. 나도 먹고 좋았다. ㅎㅎㅎ

좋은 두리안 찾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까먹었다.

배는 부른데 채식 뷔페로 갔다.. 이런 ㅋㅋㅋ

SADHU

채식 식당을 너무 배불리 입장하였다.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하노이 맛집] 사두(SADHU)

과일을 그렇게 먹고 채식 뷔페를 즐기고 호암끼엔 호수 주변을 돌기로 했다. 가는 길에?? 중간에 짝퉁시장이 있었다. 한국에서 한 때 GD 신발로 엄청 비싸게 나돌던 신발도 그냥 지천에 깔려있다.

GD 신발
Nike max

패알못이라 이게 몇인지 모른다. 내 친구가 이거 진짜 같다고 사라고 해서 베트남어로 흥정해서 3만원인가에 샀다 ㅎㅎ

웃긴 것은 흥정했던 그 아이는 자기가 싸게 줬으니 자기에게 5만동을 달라고해서 흔쾌히줬다. 이 것은 마치 참치 무제한 집에서 사장이 아닌 사람이 참치를 막 주고 가기가 팁을 가져가는 격이다.

주변을 돌면서 기념품을 사려고 했는데, 한국인이 좋아할만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베트남 스러운 기념품들...

별로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래서 옆에 보이는 작인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로 했다.

코코넛 커피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와는 사뭇다르다. 이게 진짜 코코넛 커피인가 보다. 입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좀 많아 그다지 내 스타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하노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할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 친구랑 이야기하고 쇼핑 하고 맛있는 것 먹는게 끝인듯....

2019.12.20 하노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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