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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노이 맛집] 사두(SADHU) :: 채식 비건 레스토랑 뷔페 in Hanoi, Vietnam

by Jay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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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하노이에서 핫한 음식점이 하나 있다고 들었다. 채식? 비건 음식점으로 유명한 "우담차이"라는 곳이다. 얼마 전에 비건에 대한 관심도 생겼는데 마침 잘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침 친구도 아니, 친구는 가서 멀 먹냐고 투덜 거렸지만 와이프는 너무 가보고 싶다고 했다. 우담차이는 뷔페 스타일이 있고, 일반 음식점이 있다고 했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으니 이번에는 뷔페 스타일로 가보기로 했다.

우담차이 맞나?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가 알았는데, 우담차이가 아니라 ㅋㅋㅋㅋ 사두였다....

"SADHU"

다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원래의 글을 써보기로 하겠다.

실내 장식

역시 채식 음식점인만큼? 절의 느낌이 난다. 절밥을 먹고 가는 것인가요?

그리고 영어를 못한다고 베트남어를 못한다고 주문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그림을 보고 고르면 그것을 가져다 준다.

메뉴판

너무 보기 편하다.

막 시켜라~!!!!!

너무 많은 것을 시켰기에 그냥 쭉 사진을 나열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와 진짜 깔끔하고 하나하나 다 맛있다. 하지만 육식주의자 내 친구는 이게 모야 하고 투덜 거렸다.

그리고 이 집의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술이 없다는 것이다. 어설픈 술이라도 있으니 시켜보기를......

술은 술이지만 0도 술이다. 머야 이게 ㅋㅋ

그리고 음료수 역시 먼가 몸에 좋을 것 같은 음료가 나온다. 

 

진짜 괜찮은 비건 음식점을 다니다보면 진짜로 육식을 안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솔직히 한번 쭉 시켜 보고 그 중에서 맛있는 것을 또 시켜 먹기로 했다. 근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기억도 못하고 결정적으로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다. ㅠㅜ

슬프다 왜 오기 전에 과일 등을 먹어서 배를 채우고 왔단 말인가... ㅠㅜ

 

게다가 디저트도 있다~! 

근데 너무 배부르다 ㅠㅜ

디저트 마저 너무 맛있다. 진짜 비건의 끝을 달리는 이 곳은 육식주의자가 와도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다. 당연히 막 고기의 그 느낌을 주는 것은 전혀 없지만??? 어른의 입맛에 딱이다.ㅋㅋㅋ 초딩은 약간 오기 전에 고민해 보세요... 다행히 피자 이런 것도 있으니 너무 겁은 먹을 필요가 없다.

우리가 먹을 리스트

정말 엄청나게 많이 먹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게 먹고 즐기고 갔지만 다음에는 우담차이?에 가서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먹고 싶다. 너무 많이 먹어서  막상 막 기억에 막 남았던 음식이 이제는 없어졌다. 과연 내가 다시 이 곳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우담차이 꼭 가보고 싶은데.....

평점 : ★★(4/5) 
한 줄 평 : 하노이에 왔다면 한번 정도 꼭 들려봤으면 하는 집이다
2019.12.20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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