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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4일차 @하롱베이 근처-
오늘은 일요일이다. 그렇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오늘은 정말 먼지도 모를 것만 왔다. 저게 다 모지 하면서 다 버렸다.
유일하게 기대하는 식사시간을 망쳤다. 점심을 기다리기로 했다.
점심은 그나마 괜찮았다. 먹을만한 것이 나왔다. 밥은 약간의 탄수화물을 먹기 위해 먹고 많이 먹지 않았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시간이 더 가지 않았다. 그냥 슬펐다. 다른 무엇인가 의미있는 것을 하기로 했다. ㅋㅋ
과일을 시켜보았다.
오 그래도 괜찮네~! 가끔 과일을 시켜 먹어야 겠다. 편하다.
한국에서도 진짜 빨간 반찬을 먹지 않는데... 여기서 더 많은 빨간 반찬을 먹게 되었다. 아......
술이 필요했다.
예전에 다낭에서 맛있게 즐기던 술을 팔길래 주문해보았다. 그 때는 맛있었는데..... 격리지에서 먹어서 그런지 그 때와의 느낌과는 달랐다. 아 이게 다 원효대사님이 말씀하신 마음먹기 달린 것인가??? 마음을 고쳐먹어야지....
2020.04.26 베트남 격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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