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튀기지 않은 치킨 중에서 최강자를 찾고 있다. 건강상의 문제이면 치킨과 맥주를 먹지 않아야 하지 않는가? 맞지만 그러긴 힘들다. 그래서 소문의 고추 바사삭을 시켜보기로 했다. 치밥을 해서 까지 먹는다는 고추바사삭 제가 한번 시켜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였다. 내가 많이 먹다가 요즘 양을 줄였더니 양이 줄어든 느낌이다. 하지만 통은 큰데 옆에 소스통이 1/3을 차지하는 것 같아 아쉽기는 했다. 게다가 나는 소스를 먹지도 않는데 받기로 싫다.
부모님이 유럽에서 사오신 맥주잔을 꺼내보았다. 여행을 가지 못하더라도 기분은 내야 한다.
치즈볼이 아니라 여기는 바게트 볼이 있었다. 우선 맛은 있다. 다른 치킨 집에 있는 기름에 쩔은? 느낌은 없다. 그래서 좋긴 한데 그냥 아는 초딩 맛이라 1/4만 먹고 부모님 드렸다. 부모님은 엄청 맛있다고 좋아라 하셨다.
소문에 비해서는 아직 아쉬웠다.
아직 후라이드 치킨을 대체할 치킨 집을 찾지 못했다. 다음 집을 찾으러 또 떠나가보겠습니다.
평점 : ★★★☆☆(3/5)
한 줄 평 : 맛은 있지만 내가 찾던 맛은 아니다.
2020.10.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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