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퐁 최애 맛집 산공 드디어 다시 와서 재방문한다. 카드가 안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번은 꼭 먹고 가야지 결심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게 되었다. 게다가 근처에서 계좌이체로 환전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이제 현금 걱정할 필요가 별로 없었다.
"San Gong"
투박한 간판에 속지마라. 왔다면 한번씩 방문해 보시기를.....
메뉴판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게다가 사진도 대충 보면 먼지 느낄 수 있다. 우리가 편히 봐왔던 그림이나 메뉴를 시키면 대부분 맛이 있으니 고민하지 않고 시켜도 될 것 같다.
보드카 스타일이 아니어서 베트남에 온지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 맛보게 되었다.
라임을 달라고 해서 넣어 마시면 상당히 맛있어진다. 먹다보면 취한다. ㅎㅎㅎㅎ 조심하세요~!
자극적이지 않는 맛인데, 그냥 주니깐 먹을만 하다.
차돌박이는 없지만 간도 되어있고 고기랑 먹을 때 야채 먹는다 생각하고 먹기 좋다. 중간 중간에 야채가 먹고 싶을 때 시키면 된다.
손이 눈보다 빠르다.
그냥 맛있다. 게다가 마늘 후레이키까지 주니 좋아할 수 밖에 없네~!
살이 포동포동하다. 베트남에서 새우 요리가 개인적으로 맛이 없었는데, 여기는 새우의 그대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근데 3명인데 4개 주시면... 싸웁니다~!
고기에 질렸더니 해산물이 반갑다~!
진짜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맛있다. 별것도 아닌게 간이 딱이다. 짭잘한게~!
진짜 너무 맛있어서 추가했다.
이거 추가한다고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죠???
이 저번에도 느낀 건데 진짜 과하다. 면도 두꺼운 스파게티면이라 좀 힘들다. 마지막으로 먹기~
하이퐁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가게이다. 카드만 된다면 진짜 매일 오고 싶은데, 그렇지가 않아 아쉽다.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 데려갈 때 마다 다들 좋아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하이퐁을 떠나기 전에도 한번 다시 들려야지~!
평점 : ★★★★★(5/5)
한 줄 평 : 하이퐁오면 생각 나는 집이다.
2020.05.15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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