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 즐기기 2번째 시간이 돌아왔다. 1편에 비해 상당히는 아니고 조금 어려워졌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중간 중간 무한 save/load 가 있기에 난이도를 낮출 수 있었다. 만약 game over가 되고 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상당히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했을 것 같다.
먼가 귀여운 맵의 스타일이다. 이 때까지만 해도 난이도가 상당히 낮다. 게다가 운좋게 시한 폭탄 아이템을 얻으면,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천하무적이 된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보스가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우선은 저런 쪼꼬미들이 나와서 개기다가 2방 정도 데미지를 받으면 바로 후퇴를 한다.
특이하게 다 뒤로 돌아가고 나서 저렇게 먼가를 타고 나온다.
Stage 2부터 약간 어려워진다. 타이밍이 안맞으면 자주 죽게 된다.
아래의 저 난로 같은 곳 문 앞에 폭탄이 놓이게 되면 갑자기 화면이 빨갛게 되면서 화염에 주의보가 울리면서 저 레일에 불이 지나간다.
저렇게 되면서 숨기 힘들어진다. 사실 왠만하면 앞에 놓을 일이 없지만 뒤에 가면 어쩔 수 없이 폭탄을 그 위치에 놓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 이후에는 좀 쉬워진다.
쉽긴한데 나중에 저렇게 하트를 내보낸다. 나름 여자 보스라 좋게 표현해준 것 같다. ㅎㅎㅎㅎ
Stage를 깰 때마다 월드맵에 보이는 저 우주선이 하나씩 사라진다. 마지막까지 다 깨면 어떻게 되는거지??
우주선의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이것도 쉽다. 진짜 Stage 2가 가장 짜증난 것 같았다.
마지막 왕은 상당히? 어렵다. 진짜 여러번 시도해서 겨우 깼다. 패턴은 나름 단순한데 이상하게 많이 죽게되는 왕이라고 할까?? 2번의 변신을 하고 마지막에는 한번에 죽는 것이 아니라 팔이 하나씩 떨어지기 때문에 피가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끝까지 깨버리면 범버맨이 설 땅이 사라지면서....
타이밍이 안맞아서 남기지 못했다. 여튼 땅이 사라지면서 쭉 떨어진다..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쳐서 Ending credit 이 올라온다. 캐릭터는 떨어지고 글자는 올라가네.....
하지만 우려한 것과 다르게 그는 살아서 돌아왔다. 원래 같으면 지구의 대기권에 들어서면서 마찰에 의해서 타버려야 하는데 과거에 만든 게임이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것 같다.
그렇게 범버맨 2도 빨리 끝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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