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과거 잠시 몸을 담궜던 Blog에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FF1) Android
20여년전에 나온 게임을 리메이크한 Square의 FF 1이 스마트폰으로 나왔다. 시간적인 뒤죽박죽??? 내 나이와 시대적 상황 때문에 시리즈 물을 뒤에서 즐기고 고전으로 돌아오니 게다가 플랫폼까지 다른 것으로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생각된다.
초딩 때 FF6를 SFC로 접한 내가 이런 세상이 올지는 상상조차 못했다. 게다가 한글화까지. 이벤트 기간의 50%로 할인되서 대략 5천원주고 산 것인데, banner 광고가 있는 건 약간 에러인듯. 하지만 FF 시리즈를 터치로 즐기게끔 한 것으로도 감동이다.
역시 내용은 수정을 안했는지, 참으로 클래식한 캐릭터 설정. 다소 빈번한 몬스터와의 조우. 그리고 요즘 게임라기엔 약간은 느리며, 최근 게임이랑 비교하면 스토리면에선 약간은 허접하다.(하지만 25년전의 게임이다~!!!)
직업을 처음부터 골라야 한다는 것은 약간 부담이 될 수가 있다? 처음 게임을 하는 사람은 과연 멀 골라야하냔 말인가? 그래도 직업이 6개 정도여서 다행이다. 그리고 직업 체인지(상위 직업)는 그닥 큰 차이를 주지 못하지만, 게임이 25년이나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아주 조금 괜찮다. 마법을 레벨당 3개로 제한함으로써 나름 자유도를 줄 수 있다. ㅋㅋ
이름은 나도 모르게 내가 가장 재미있게 했던 FF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을 따왔다. ㅋㅋ
대략 레벨 50정도에 끝판 왕을 깼다. 다 죽어가던 중에 겨우 깬 것 같다. 마법이나 장비를 위해 노가다를 했지 따로 레벨 노가다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간만에 옛 추억 떠올리며 RPG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몇몇 공량 사이트 링크 ==> 그런데 막상 다시 링크를 연결하니 다 사라졌다 ㅠㅜ
1. 블로그 개인이 직접 그리다가 중간에 그만 둔 듯. 상자 찾을 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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