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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일산/스타필드 맛집] 소이연남 :: 일산 스타필드 태국 맛집

by Jay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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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소이연남? 엄청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일산 스타필드에 왔는데 같은 가게의 이름이 있었다. 몇년 전 회사 반차를 내고까지 찾아갔던 연남동의 가게에 갔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가게가 되었던 것 같다. 이러한 상황이 과연 좋은 것일까? 생각해보았다. 그 때의 맛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그러지 않고 연남동 오리지날을 맛 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여튼 나는 상황을 모른 채 그 가게에 방문했다. 사실 엄마가 푸드코트를 한번 쭉 둘러보고서는 이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소이연남 내부

 놀이공원도 아닌데 부분적으로 태국 느낌의 새 가게 기분을 내고 있었다. 사실 태국에서 저렇게 새 느낌의 간판을 본 적은 없다. 더러웠지 ㅎㅎㅎㅎ

똠얌누들 + 소고기 국수 + 소이 뽀삐아

원래는 세트가 있어서 시키고도 싶었지만, 샐러드까지 먹기에는 좀 많아 보였다. 돈도 아낄꼄 내 살도 아낄겸 시키지 않았다.

소고기 국수

쌀국수를 약간 연한 갈비찜 국물을 담군 느낌이다. 당연하겠지만 태국에서 맛본 것 보다는 다소 아쉬운 맛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3배다 ㅎㅎㅎ 한국 물가 너무 비싸요~! 개인적으로는 면이 너무 두꺼운 느낌이라 맛이 약간 따로 도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국물 자체가 맛있었다.

갑자기 떠올라서 예전에 갔던 것을 저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ㅎㅎㅎ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태국/방콕 맛집] 나이찻 :: 카오산 로드 갈비국수 맛집

 

[태국/방콕 맛집] 나이찻 :: 카오산 로드 갈비국수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국의 카오산 로드의 맛집을 찾다보면 유명한 집이 하나 나온다. 바로 갈비 국수 집이다. 그리고 나

jayhahn.tistory.com

여튼 현지와 당연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여튼 아쉬웠다. 게다가 처음 연남동 갔을 때 감동했는데, 그 때의 기분은 사라졌다.

똥얌 누들

엄마가 똥얌누들을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두개를 맛 보시고 당연히 갈비 국수를 선택하실 지 알았는데, 똥냠 누들을 더 좋아하셨다. 내가 먹어 봤을 때도, 레몬 그라스를 덜썼거나 다른걸로 만들었는지 시큼한 맛과 향신료의 맛이 약간 약했다. 한국판으로 만들어서 더 잘 먹히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소이 뽀삐아

소이 뽀삐아야? 이름은 처음 들어봤는데, 그냥 동남 아시아권에서 파는 춘권이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 주문하기 전에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다소 놀랐었다. 그래도 부모님이니깐 배불리 사드리고 싶어서 주문을 했다.

짜짠~!

가격에 놀랐지만 내용물에 더 놀랐다. 당연히 튀겨서 맛있었는데, 안에 재료도 듬뿍 들어있었다. 버섯이랑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상당히 맛있었다. 국수에서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면, 이건 제대로라고 생각했다. 다시 온다면 이것만 시킬 것 같다.

평점 : ★★☆☆(3/5)
한 줄 평 : 맛있지만 그래도 예전 연남동점과 비교하면 아쉽다.
2020.11.1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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