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강서구 주민들 중에 한잔할 사람 없냐고..강서구 주민은 아니지만 회사가 강서구에 있는지라 참석하기로 했다. 게다가 지인이 가게를 오픈했다고 팔아줘야 한다고 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처음에는 무슨 이자카야를 오픈했는지 알았는데, 와서 보니 역전할맥이었다. 여친과 내가 운동하는 그룹에서 항상 가자가자 노래를 부르는 역전할맥을 지인의 지인이 열다니.... 개부러웠다. ㅎㅎㅎ소개 받고 이런 것 개업하는데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 들어보고 싶다. 돈은 없지만.... 부산에 하나 열어보고 싶었다. 그냥 막연히.....여튼 까치산에서 먹자 골목으로 가기 전에 자리를 잡았다. 오~ 자리도 좋아 보인다.
아는 사람만 알게 될 옆 모습이라 그냥 올려봅니다. 사장님이 이 친구를 알아 볼 수지도....
이 집의 시그니처 짜빠구리 세트를 시켰다.
같이 온 아이들이 이 곳이 처음인 것 같아 골라 주었다.
진짜 이게 뭐라고 아는 맛인데 너무 맛있다. ㅎㅎㅎㅎ
순살 치킨을 시켰는데, 돈까스가 왔다. 오늘 오픈이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오기로 한 알바가 첫날부터 안왔다고 한다. 이런 가게하면 그런 문제가 엄청 많이 나지...... 그렇고 말고.....
그건 그렇고 맛있다. 치킨을 나중에 먹긴 했는데 잘못온 게 더 맛있었다. ㅋㅋ
진짜 살크업하기 좋은 안주로 테이블을 채우는 중이다. 이 이후에는 찍지 않았지만 우리는 순살 치킨 그리고 마른 안주 2개를 시켜 먹었다. 다 먹고 남자 3명이 맥주만 마셨는데? 7만원인가 나온 것 같다. 내 기억에 안주 5개인가에 맥주를 배불리 먹었는데 2.3만원이라니... 짱이다~!!!!
담에 또 와야지.
여기 있는 안주 하나씩 다 먹어 보고 나만의 안주 랭킹을 만들어 봐야겠다.
나만의 현재까지 역전 할맥 안주 순위.
1위 : 짜빠구리 범벅
2위 : 30cm 마약 치즈 돈까스
3위 : 아귀포
4위 : 새끼 먹태
5위 : 순살 치킨
지도를 링크하려고 했는데, 아직 업데이트를 안하신 것 같습니다.
평점 : ★★★☆☆(3/5)
한 줄 평 : 역전 할맥은 가성비가 좋고 맛도 일정한 것 같다.
2021.05.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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