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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호이안 맛집] 안방비치 Tuyet

by Jay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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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 오게되면 대부분 가본다는 안방 비치에 하루 가보았다. 다행히 리조트에서 보내주는 셔틀 버스가 있어 시간만 맞춘 다면 택시비를 세이브 할 수 있다. 하지만 돌아갈때는 귀찮아서 택시를 탔다. 대충 호이안에서 15분정도 걸리는 듯.

 

여기에 또 음식점어 엄청나게 있기 때문에 어떤 곳으로 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베트남에 오기 전부터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국가비와영국남자가 베트남 먹방을 찍은 것을 보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엄청나게 맛있게 먹는 것처럼 보였는데,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니었다.

 

대부분의 비슷한 가격으로 예상된다.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이쁜 비치를 보면서 즐기는 것을 중점적을 봐야 할 것 같다. 누가 여기와서 맛을 따지면서 먹을 것인가???  그렇다고 내가 평가를 안하는 것은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음식점들이 쭉 들어서 있었다. 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바로 보였다. 들어가자마자 2번째 집인가 그랬다. 게다가 영어로 제대로 써져있어서 찾기도 쉽다.

가격은 다른 베트남에 식당에 비해서 당연히 비싸지만? 자리 값을 생각해보면 한국보다 엄청 싸다.

 

스프링 롤

자리에 대한 눈치 싸움은 없이 그냥 바닷가 근처가 자리가 비어 있었다.

우리는 세트를 시켰는데 대충 20달러 정도 했던 것 같다.

 

 

왕새우가 들어 있는 스프링 롤

별거 아닌데 이 스프링롤이 베트남에서 먹은 스프링 롤 중에 제일 맛났다. 새우가 건실히 들어있고 엄청 바삭했다.

 

칠리 새우

빈약한 새우였다. 먼가 한국에서 맛 볼수 있는 양념치킨의 소스에 여기가 바닷가 근처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어설펐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자리값일 것이다. 한국에서 이런 자리 앉아보지도 못할 것이다.

 

칠리 꼴두기

이상하게 얘가 제일 맛있었다. 원래 오징어 같은 것을 좋아하는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양념을 묻혀 두었다. 너를 이 가게 최고로 선택하겠다.

갈릭 조개

그냥 이런 음식도 있구나 하는 맛으로 먹는다. 맛없지는 않지만 평범하다. 

 

베트남 맥주

대부분 가게가 가지고 있는 Larue 와 Saigon 맥주를 하나씩 시켰다. 한국에는 Saigon 이 있으니 당분간은 Larue를 많이 시켜 먹기로 했다. Ale 이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 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겠구나 하고 시켜 먹는다. 이것이 휴가의 묘미이다. 매끼 맥주 마시기~!

 

맥주와 망고 주스

대충 이런 느낌의 자리에 앉았다. 정말 유명한 해변 관광지에 왔지만 엄청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 음료와 평범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다고 해야하나?? 머 썩 바가지 쓴 느낌은 아니고 먹고 즐기고 간다.

 

얼음 맥주

옆에 테이블을 보니 얼음에다가 맥주를 넣어 먹길래 나도 따라해 보았다. 라오스나 이런데서도 봤었는데 더운 나라에서는 많이들 이렇게 먹나보다. 감성 샷을 남겨 봅니다.

 

안방 비치

가게에서 먹을 것을 먹고 밑으로 내려오면 이런 곳이 펼쳐진다.

먹을 것을 즐기고 바다로 즐기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오면서 본건데, 우리 나라 사람들만 저런 메뉴를 시킨 것 같다. 대부분이 조개스프 같은 것을 시켜서 먹고 있었다. 다음에 다시 이 근처에 오게 된다면 조개스프를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

 

평점 : ★★★ (3/5)
한 줄 평 : 자리 값을 하는 가게로 이 근처는 다 이정도 할 것 같다.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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