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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후기] 판소리 뮤지컬 적벽 내가 태어나서 얼마나 많은 뮤지컬을 봤겠는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것 같다. 한동안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생겼다. 지인의 동생이 뮤지컬? 연극을 한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이런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행운이다. 주말 3시에 정동극장에서 한다길래 부랴부랴 늦지 않게 갔다. 오랜만에 시청역을 갔더니 보수 공사를 한창하는 것 같다. 먼가 어지럽고 무서워서 한번 찍어 보았다. 생각해보니 너무 급하게 가다보니 마스크도 안쓰고 갔네.... 몇 년전에 한양 둘레길을 걷다가 이쁜 동네를 봤었는데, 아마 이 근처였던 것 같다. 서울이 이런 느낌의 동네가 남아있는 것이 신기했다. 거리가 이쁘다. 사람도 없다. 몰랐는데, 판소리를 베이스로 하는 연극 같은 것 같다. 내용도 .. 2020. 2. 20.
[탕진잼] 나의 X-T30 개봉기, 언박싱 "X-T30 개봉기" 드디어 나도 써본다. 언박싱. 이 글은 굉장히 비전문적이고 중간에 흐지부지 끝날 수도 있고, 뜯다가 그냥 끝나 버리는 수도 있으니 이해하길 바란다. 세상 일은 나도 이 글을 어쩌다가 읽게 되는 사람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카메라가 사고 싶었다. 주위의 사람들은 다들 말린다. 차라리 아이폰을 사서 찍으라고 한다. "사봤자 곧 들고 다니지 않을거야"라고 항상 나에게 말했다. 그러다가 연말에 보너스도 받았고? 핑계1 또 모있지? 자작 나무 숲을 갔는데 다들 카메라들이 장난이 아니었다. 핑계2 --> 그것을 보니 지름신이 내 이성을 무너 뜨렸다. 우선 사고 나중에 팔거나 하자~! 12.31일날 인터넷을 클릭질 하다가 발견했다. 후지 필름 Pay back 이라고 해서 .. 2020. 1. 29.
[잡념] 2020 개인적 목표 매년 목표를 세우지만 이뤄지지 않는다. 앞으로는 한 해 전에 목표로 삼았던 것에 대해 update만 해도 점 점 거대해 질 것 같다. 1. 건강 - 목표는 체지방률 15%로 한다. - 술을 줄인다. (주 1.5회 이하) - 등산은 월 1회 이상 한다. - 퇴근 시간 혹은 점심 시간 때 회사 헬스장을 사용한다. - 평일 점심 때 주 4회 이상 샐러드를 먹고, 밖에서 먹는 것은 줄인다. - 치킨이나 인스턴트 라몀처럼 아는 맛은 과감히 패스한다. - 클라이밍 더 빡시게 하여 2020년에는 보라색이 가능하게끔 한다. - 축구로 팀 내 메시 되어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다. *채식의 종류는 하나를 골라 상황적으로 선택적으로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2. 수불석권 - 올해 한해 26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2.. 2020. 1. 1.
[제주도/사계리 카페] 불란서식과자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었고 먼제 달달한 것과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검색의 왕 그녀는 디저트 카페를 찾아주셨다. 블로그를 보니 맛도 맛인데, 분위기가 나름 좋아보였다. "불란서식과자점" 주변에 대충 주차할 곳을 찾아 주차하면 되는 것 같았다. 와 얼굴 저렇게 하니깐 장난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얀 젤 이쁘게 나왔네. 먼가 작은 집 같아서 더 이뻐 보인다. 개많은 디저트 종류. 빵와 케익 류 등을 좋아한다면 이 곳은 천국인 것이다. 메인 건물 쪽에는 자리가 없고 사람이 좀 많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옆 건물로 갔다. 한적했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다. 게다가 나름 좋아라하는 창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스콘은.. 2019. 11. 26.
아가리 다이어터의 평점에 대한 고찰 어느 여름날 밤, 잠이 오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보낼까? 하다가..... 아가리 다이어터로서 음식점에 대한 별점을 주는 기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보편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소수점이 없기 때문에 가끔은 가감히 버림을 당해 아래단계로 내려간다. 반대로 생각하면 한 단계 올라갈 수도 있다. 초딩 입맛은 아니라고 항상 외치지만, 개인적으로는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비빔밥 등을 좋아한다. 그 동안 돌이켜보면 짜고 느끼하면 좋아하고, 향신료 등을 잘 먹는다. 그리고 한식보다는 일식/양식, 밥보다는 빵파다. ★☆☆☆☆ : 친구가 A 음식점에 가자고 하면 욕을 시전한다. 가지 말라고 뿐만 아니라 온갖 쌍욕을 하는 음식점. ★★☆☆☆ : 친구가 A 음식점에 가자고 하면 그냥 안가거나 난.. 201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