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반응형 204 [발산맛집] 달래Go통닭 [발산맛집] 달래Go통닭 극한 직업 영화를 보고 나서 갑자기 엄청나게 치킨이 땡겼다. 사실 항상 땡긴다. 맨날 맨날 치맥이 먹고 싶다. 신이 존재한다면, 치맥은 살찌는 음식에서 제외해야 한다. 어찌보면 평범한 치킨 집이지만, 이 집의 장점은 맥주에 있다. 맥주 전문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평범한 치킨과 평범한 가게의 분위기 안에서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수제 맥주집으로 느껴진다. 평점 : ★★★☆☆ 한 줄 평 : 보통의 치킨에 가성비 좋은 수제 맥주를 먹을 수 있다 2019.02.09 2019. 8. 10. [제주도 맛집] 도두동 연탄석쇠구이 2019년 이제 제주도 맛집 키워드는 그냥 맛집 이 아니다. 현지인맛집 이다. 막말로 이제는 개나소나 언제든지 갈 수있는 제주도가 되었고, 너무 상업화되어 진짜 맛집을 찾기 어려워졌다. 가면 다 여행객들만 있는 제주도가 되버렸다. 도대체 제주도 사람들은 어디서 먹고 있는것일까?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검색한 곳을 찾아갔다. "연탄석쇠구이" 먼가 그냥 동네에 온 듯한 평범한 상차림이다. 주변에도 왠지 현지인들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서울에서 잘 안나온다는 톳으로 추정된다. 예전엔 이게 머야 하고 안먹었는데, 먹을만 하다. 정체를 알 수 없었다. 멸치젓인 것 같은데, 부담되게 컸다.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잘라 먹었는데 먹을만했다. 양도 많은데, 막 한마리 600g 시키고 그러지 않는.. 2019. 8. 9. [라페스타 맛집] 오락 즉석 떡볶이 장마철이 도래한 어느 여름 날이었다. 새로 오픈한?? 클라이밍장에서의 엄청난 운동 후? 배가 엄청 고팠다. 원래는 퓨전 카레 음식점에 가려고 했다가 갑자기 행선지를 틀어 떡볶이집으로 향했다. 음식을 고를 때마다 항상 갈대같다. 엄청난 검색을 하여 찾은 곳 "오락" 다섯가지 감각의 즐거움이라는데, 떡볶이를 먹는데 그정도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다지 메뉴를 정독하지 않고 2인 세트를 골랐다. 플러스 향긋한 깻잎 추가까지. 생각해보니 천원 더내고 반반세트로 가는게 좋았던 것 같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가게이니.... 요즘 매운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아주 매운 맛을 시키려다가 Reject 당하고, 중간 매운 맛을 시켰다. 사실 불안했다. 어떻게 매운 강도를 정했는지 모르지만, 60% 다음에 갑자기 100.. 2019. 8. 8. [목동맛집]살구나무집 칼국수 목동에서 맛집을 검색하기는 이상하게 어렵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맛집이 진짜 없다. 둘째, 블로거들이 이 동네를 가지 않는다. 잠시 3초 정도 생각해 보았다. 목동사는 친구가 없었지만, 목동에서 약속을 잡아본적이 없다. 결국 잘사는 동네에 맛집이 없을리가 없고 동네 주민들만 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카카오맵 기준으로 찾아간 곳. 시작에 앞서 난 칼국수를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벌써 흘러나오는 동네 맛집의 포스 먼가 꽃 향기가 엄청 나서 들어가는 길목부터 좋았다. 헤맬수가 없다. 카카오 맵을 껐다. 옹심이가 무엇일까? 너무 배불러 나는 만두를 먹기로 했다. 해물치즈가 약간 걸리긴 했는데, 나중에 후회하기에 이른다. 확대해 보자. 별건.. 2019. 8. 5. [발산맛집]차이몽 간단하게 블로그 퉁치기 다음주에 베트남 가시는 책임님이 쏜다고 하셔서 나가서 먹기로 하였다. 옛날 분이어서 그런가 나가서 먹자하면서 항상 짜장면을 먹자고 하신다. 찾아간 곳은 매번 이 곳만 찾아가시는 거 같은데, "차이몽" 그냥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나온 거라 막 사진을 찍기 그랬다. 계란이 들어 있는 삼선 간짜장으로 10,000원인데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싱거웠다. 짜장에서는 엄청 실패 했는데, 깐풍기가 존맛탱. 가격은 좀 있지만 간만에 맛있는 중식을 먹은 느낌. 남자 4명이서 남겼다. 나오면서 책임님은 7~8만원인가 나왔다고 투덜투덜하셨다. 이 동네 물가 좀 비싼거 같다. 평점 : ★★★★☆(4점) 한 줄 평 : 가격은 비쌌지만, 내가 안내고 깐풍기가 맛있어서 높은 점수다. 2019.0.. 2019. 8. 4. [논현동 맛집] 떡볶이공방 강남에 새로 오픈한 클라이밍 장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김밥을 사 가지고가서 먹으려다가 갑자기 이 근처에서 떡볶이 맛집을 검색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카카오맵 기준으로 평점이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걸어가면서 여기 과연 떡볶이 집이 남아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코너를 돌자마자 다행히 있었다. 우선은 깔끔해 보였다. 이 술집 많은 동네에서 살아 남아있다니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 맛집의 징조다. 이걸 보니, 떡볶이건 나발이건 무조건 먹고 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겼다. 오 저 때깔좀 봐!!!!!!! 무조건 먹어야해~~~~~~~~~~~!!!!!!!!! 가격도 논현 강남에 위치한 것치고는 착한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간 중에 하나이다. 먼가 나머지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시간. 튀김까지 나와.. 2019. 8. 3. [양재역 맛집] 한국순대 순대와 순대국 맛이 있지만, 즐겨찾지 않았던 메뉴. 본의 아니게 요즘 먹게 된다 왜 그럴까??????? ㅋㅋㅋㅋㅋ 여하튼, 늦은 3월의 때 아닌 설산 등반을 하고. 양재와 가깝고, 마침 눈이 오니 먼가 이 메뉴가 적절해 보였다. 사실 얼마 전 사촌 누나의 인생 순대국이라고 해서, 그 분의 인생이 먼지 찾아 보기로 했다. 주차는 다행히 할 수 있었지만, 공간은 작은 편이다. 생각해보니, 예전 사무실 근처인데 오지 않았던 것을 보면 내가 막 찾아 다니는 메뉴는 아니었나 보다. 내 축구 클럽도 이상하게 순대국 감자탕 먹으러 오는데, 다른 클럽도 그런가 보다. 난 아침엔 축구 끝나고 에그베네딕트 이런거 먹으러 가고 싶은데, 대세를 거스를 순 없다. 소주랑 모듬 이런 거 때리고 싶었다 ㅠㅜ 대낮에 그리고 차가.. 2019. 8. 1. [홍대맛집]조폭떡볶이2호점 이렇게 이야기하면 옛날 사람이라고 한다. 아재라고 한다고 했다. 정말 조폭 떡볶이는 내가 15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다. 그 때는 정말 저 멀리 상상마당에 포장마차에서 길거리에 서서 먹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폭이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맛있었다. 그 때는 나도 어렸으니, 근데 지금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돈도 내가 먹고 싶은 수준에서는 가지고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봤다. 근데 이제 여긴 아닌 것 같다. 가자 마자 운이 좋았던 건지 나뻤던 건지 새로 만드는 타이밍이었다. 조금 기다렸지만, 새 떡볶이를 먹는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소스도 적고, 약간의 다시마? 다시다의 느낌이 나는 듯한 떡볶이였다. 다행히 맵지는 않았다. 여진히 땀이 한바가지 나왔다. 이유는 모르는데 떡.. 2019. 7. 31. [강서맛집] 강서 수산시장 아가리 다이어터로 소문난 나는 내일부터 정말로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로 했다. 다이어트가 시작되기 전, 사전 작업으로써 빅 피쳐의 시야를 가진 나는 어제 치맥을 이미 때렸고, 오늘은 회에 소주를 때리기로 결심했다. 지난주 금요일인가 노량진 갔는데 너무 복잡해서 가까운 강서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다. 강서구? 잘 몰라서 사람 엄청 없을지 알았는데, 우리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사실 대략 한 달 전에 와서 적립카드로 만들었었다. 그래서 그곳에 다시 가려고 집에서 카드도 챙겨왔건만, 입구 앞 가게에 가면 어떡하냐고, 호갱 된다고 만류하였다. 머 거기서 거기 같은데, 사람도 너무 많고 그래서 우선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시장은 엄청난 곳이다. 진짜 신기한 거 너무 많다. 상어 상어도 팔.. 2019. 7. 2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