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반응형
66

[베트남/하이퐁 맛집] Nhat Ly :: 하이퐁 염소구이 및 염소탕? 샤브샤브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 출신의 친구의 하이퐁 시내 구경이 끝났다. 별 거는 없지만 그냥 이 동네가 대충 이런 시내와 강?천? 이 있구나 정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친구가 우리가 하도 한국 음식점만 가니깐 오늘은 베트남 음식점에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것 같다. 참 좋은 친구였다. 우리가 먹어봤자 쌀국수나 분짜나 먹었을텐데.... "Nhat Ly" 과연 무슨 집인지 알 수는 없었다. 영어로 된 메뉴판도 없고 그림도 없으니 참고 하시길.... 과연 몰까? 구글 번역기로 돌려봤는데 염소 어쩌구 저쩌구다. 먼가 느낌이 오는 부위도 있지만 이해하기 대부분 어려웠다. 머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그래도 먹을만 하겠지 하고 먹기로 했다. 부위도 대충 .. 2020. 7. 15.
[베트남/하이퐁 맛집] 하베코 맥주 공장(HABECO, HNP Brewery) :: 하이퐁 맥주 공장에 가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는 처음 들었다. 아마도 한국인들이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잘 방문을 하지 않는 것 같고, 단순히 생맥주만 먹으러 여기까지 찾아오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도 경험상 한번 정도는 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이퐁 브루어리가 있다. 위치는 머큐어(Mecure) 호텔 바로 옆에 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면 흠 야외 큰 곳에서 맥주를 마시네 하고 넘어갈 것 같다. 밖에서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밖에서 먹을수도 있지만, 밖에서 먹으면 먼가 주문을 받거나 그러기가 시간이 꽤 걸린다고 했다. 게다가 진짜 엄청 시끄럽다. 베트남 사람들도 내가 봤을 때 목소리 등이 엄청 크다. 내 생각에는 .. 2020. 7. 11.
[베트남/하이퐁 맛집] 코유키 Koyuki :: 반까오 일식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 오고 기나긴 2주의 격리도 끝내고 드디어 처음 맞는 주말이 되었다. 내가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있고 혼밥을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나름 한식이 지겨워서 다른 것을 먹으려고 했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도 있어 해장은 해야겠고 한식은 싫고, 그래서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라멘을 먹기로 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하이퐁이나 반까오 블로그가 별로 없어서 찾아가기 힘들다. 막상 찾아갔는데 가게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이다. 그래서 그냥 눈에 보이는 건너편 일식 집으로 갔다. 신기하게 일본식당을 가면 일본말로 인사를 한다.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도 그러네.. ㅎㅎㅎ 여튼 베트남 사람이 일본어로 말하니깐 어색함. .. 2020. 7. 9.
[베트남/하이퐁 맛집] 꽃돼지(kotteji) :: 반까오 고기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에 온 2일차가 되었다. 한국 사람들은 어디들 가든 한국 음식을 비싼돈 주고 먹는 것을 좋아하나 보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간 곳은 꽃돼지 였다. 여기도 나름 반까오에서 맛이는 음식으로 뽑히던 곳이었다. 진짜 추억의 도시락까지 없는 것이 없는 곳이다. 이상하게 땡겨서 시켰다. 진짜 누가보면 베트남에 온 지 모를 것 같다. 테이블 세팅부터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 나온다. 한국에서 시키면 욕하는? 싫어하는 메뉴가 대신 나와줘서 고맙다. 엄청 먹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곳의 장점은 구워준다. 베트남 어딜 가든 구워주는 것 같다. 인건비가 싸서 그런 것 같다. 먼가 별거 시키지도 않고 손님도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알바생은 .. 2020. 7. 6.
[베트남/하이퐁 맛집] JS 차이나 :: LGD 근처 중국집 맛집 재방문하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날의 폭주? 이후에 해장을 하기로 했다. 예전에도 오자마자 처음으로 간 짬뽕 맛 집이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찾아 가기로 했다. 하이퐁 LG 디스플레이 건물의 건너편에 가장 안쪽에 가게가 자리 잡고 있다. "JS 차이나" 정통 중화요리 반 년만에 왔는데 아직 망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다. 한국이랑 같다. ㅋㅋㅋ 있을 건 다 있다. 근데 가격도 한국이랑 같다. 정말 비싼 이 곳 물가 ㅠㅜ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이 곳은 정말 깨끗한 기름을 쓰는 것 같다. 뽀얀 아이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광경. 통채로 들어있다. 지난번에는 꽃께 짬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어졌다. 아마도 겨울에 와서??? 철이 다른가.. 2020. 6. 26.
[베트남/하이퐁 맛집] 아리랑 고기집 (Arirang) :: 반까오에서 코로나 2주 격리 해방의 밤을....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대처럼 가지 않았던 시간이 흘러 드디어 베트남에서의 2주 간의 격리가 끝났다. 그래서 나와서 첫날 밤을 술과 고기로 폭주하기로 했다. 내일 출근을 갑자기? 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집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막상 엄청난 폭주를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도 없었다. 다만 그 동안 먹고 싶었던 것을 한번 많이? 먹은 것 뿐이다. 같이 가신 분이 극찬을 하는 가게가 있었다. 나는 지난 번에 돼지고기를 먹으러 와서 머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반까오에서 출장자들이 항상 들린다는 곳으로 갔다. "아리랑" 반까오 거리의 스타벅스 주변에 5층 정도의 건물에 있다. 끝까지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2층까지는 확실히 자리가 있다. 우.. 2020. 6. 24.
[베트남/하이퐁 맛집] 화정족발 :: 하이퐁에서 수준급의 족발을 즐기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누군가가 카톡으로 먹는 이야기를 하면 나도 그 메뉴가 땡길 때가 있다. 베트남에 있다고 달라지지는 않는다. 카톡에서 누가 족발이야기가 나왔다. 어디가 맛있네 저기가 맛있네...... 부러웠다. 그런데 당연하겠지만???? 베트남에도 족발이 있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엄청 맛이 있었다. "화정 족발" 출장자들의 천국? 하이퐁의 이태원에는 당연히 족발을 파는 곳이 있다. 게다가 족발의 이름을 건 것을 보면 족발이 메인으로 보인다. 막상 가보면 엄청난 메뉴가 있다. ㅎㅎㅎ 반까오에서 큰 고기집인 아리랑 주변에 보면 족발집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쌈도 파나 보다. 하지만 오늘은 족발 너다~! 족발.. 2020. 6. 18.
[베트남/달랏 맛집] Nhà gỗ The Wooden House Restaurant:: 베트남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이탈리안 피자와 스테이크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랏이라는 도시에 처음에 와서 음식점을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양식 식당이 많았다. 이 동네의 느낌 자체가 유럽풍이어서 그런지??? 그래서 여행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좋은 음식점이 많아 보였다. Tripadviser 기준으로 몇군데를 구글링을 해서 숙소에서 가까우면서 좋은 곳을 찾아 보았다. "Nhà gỗ - The Wooden House Restaurant" 호텔에서 골목 골목을 찾아갔다. 다행히 하이퐁과는 날씨가 다르게 너무 시원해서 걷는 시간이 좋았다. 게다가 주변이 아기자기하기 이뻐서 산책하기에도 딱이었다. 간판도 센스가 있다. 시작부터 맘에 든다~! 베트남에서 특정 도시에만 있었더니 베트남이 항상 비슷한 느낌인지 알았.. 2020. 6. 15.
[베트남/하노이 맛집] 팀호완(Timhowan) :: 세계에서 가장 싼 홍콩 딤섬 미슐랭 1스타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년 전에 친구가 소개 시켜주었다. "야 하노이에 내가 미슐랭 1스타 사주겠다고..... 근데 세계에서 가장 싼 미슐랭 1스타라고....". 그 때는 미슐랭 이야기만 들었었지 한번도 가보지도 못했는데 그 친구 덕분에 가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서 몇년이 흐르고 나서 하노이에 다시 오게 되었다. 사실 그 이후에 처음 하노이에 온 것은 아니지만 그 것 말고도 먹을게 많아서 찾아가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는 곳에서 이 더위를 다 날려버리고 싶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아마 홍콩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고 많은 체인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들 와봤을 것 같다. "팀호완 TimHoWan" 코로나 여파여서..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