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반응형 66 [베트남/하이퐁 맛집] 마루카메 우동 (MARUKAME UD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으로 멀리 가기가 귀찮아 호텔 근처에서 빨리 해결하기로 했다. 호텔 뒤에 있는 Vin Plaza 에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실패할 수 없는 일본 체인점 같은 곳으로 향했다. "MARUKAME UDON" 주문하기도 편하다. 다양한 우동이 있고 카레 등 도 있었다. 예전에 일본에서 처음 본 스타일 그대로 꾸며 놓았다. 원하는 우동을 고르고 받으면 앞으로 가면서 튀김 오니기리 등을 고르면서 나아 가면 된다. 어묵도 있고, 튀김 가루도 샤르륵 뿌려져 있다. 가볍게 튀김도 골라주고~ 계란도 추가 했다. 먹어보면 실패하지 않는 맛이다. 다만 다소 짜다. 가끔 베트남 음식이 지겹고 다른 것을 먹고 싶다면 한번씩 들려도 좋을 .. 2020. 2. 2. [베트남/하이퐁 맛집] Sunset Beer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으로 출장 오고 첫 주말이 다가 오고 있었다. 신입 사원 때부터 같이 일하는 분이 베트남에서 일하고 계셔서 여기에 온 김에 저녁 식사를 한번 하기로 했는데 바로 오늘이었다. 오늘 아니면 안될 것 같은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 날 식사하지 못했으면 식사 한번 제대로 같이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뻔 했다. 역시 옛 말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더니 맞는 말이었다. 솔직히 이 동네 내가 알지도 못하고, 이끌려 갔다. "Sunset Beer" 내가 지내던 호텔 근처의 개방된 술집? 같은 분위기의 가게였다. 엄청나게 큰 분위기의 가게였다. 맥주도 종류도 많고 그렇다고 데리고 오셨다. 메뉴판을 가져오긴 했지만 이미 오기 전에 .. 2020. 1. 30. [베트남/하이퐁 맛집] 텍스그릴 Texgrill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 2일차. 내일 한국으로 복귀하시는 분이 있어 마지막으로 하이퐁에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빈펄(Vin pearl) 호텔 주변의 가게에 가고 싶다고 하셨다. 가게 이름은 바로 "Tex grill" 어제 산책하다가 본 곳인데, 야외에도 자리가 있고 약간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곳이었다. 가게 안 분위기도 약간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비슷하다. 이번 베트남 와서 처음 먹어보는 베트남 맥주였다. 역시 깔끔한 맛의 맥주. 이 집의 스테이크를 넣은 햄버거가 있었다. 스테이크도 먹고 싶었고 햄버거도 먹고 싶었다. 어제 저녁의 베트남 고기 자체가 맛없음을 인지하고 그래도 고기를 햄버거화 하면 맛있을 것 같아 시켜 보았다.. 2020. 1. 26. [베트남/하이퐁 맛집] 야끼니꾸 키쿠 Yakiniku Kiku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하이퐁에 처음 도착한 날 반까오라는 한국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회사 사람들이 데려갔다. 우리가 간 곳은 Kiku 라는 야끼니꾸 집이었다. 첫날이라 이 동네 물가는 모르지만 가격이 좀 있는 가게이고, 세트 메뉴가 있어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를 서빙해준다. 고기는 구워줘서 편한 것은 그런데 맛이 없다. 그냥 고기의 향이 없이 식감만 느끼는 느낌이다. 양념의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사진도 별로 찍지 않다가 그래도 기념으로 남겼다. 마지막으로 라면을 주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 양이 적어 아쉬웠다. 다시 오자고 하면 잘 안 올 것 같은 가게이다. 몇일 뒤에 느낀 것이지만 베트남 고기가 대체로 맛이 없다.. 2020. 1. 25. [태국/방콕 맛집] 카오산로드 나이찻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밤 카오산 로드에서의 광란의 밤을 보내고 아침에 해장을 하려고 했다. 주변의 친구들에게 방콕에 오기 전에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몇 명이 "갈비 국수"를 외쳤다. 그래서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보니 나도 몇 년전에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갔던 집이었다. 바로 나이쏘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집이었나보다. 그런데 나는 그 집을 가지 않았다. "나이찻" 구글로 더 검색하다 보니 그 집보다 점수가 더 높은 집이있었다. 이 집도 한국인들에게 유명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나이쏘이만큼은 아닌 것 같았다. 게다가 보자하니 가격도 1/3~1/2 배로 싸다고 했다. 맛도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에 일찍.. 2019. 12. 8. [일본/센다이 맛집] 어느 이자카야 いろはにほへと 古川駅前店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과의 불편한 자리가 끝났다. 밤은 길고 할 것은 없었다. 같이 간 분에게 맥주나 한잔 더 하자고 했다. 그 분도 이런 시골까지 와서 할게 없었는지 먹으러 가자고 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던 맥주. 역시 일본은 나마 비루다. 정말 냉동식품의 향연 같은 느낌이었다. 신기한 것은 그 좋은 음식은 잘 못 드시던 분이 이런 음식은 엄청 맛있게 드신다. 방사능 생선이 드시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고수였다. 우리 나라에도 있겠다만 약간 일본의 편한 시스템이다. 그냥 종업원 없이 시킬 수 있다. 대신 그림과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다른 것 같다. 알수도 없는 일본의 작은 도시에 와서 어디 가야할지.. 2019. 10. 24. [일본/센다이 맛집] 계절의 맛 츠카사 季節の味 つかさ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미야기의 어느 마을. 센다이로 부터 엄청 떨어져있는 도시에서 일을 끝내고 업체 분들이 저녁을 사주셨다. 택시를 타고 가서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다만 구석진데 있어서 다시 찾아가라면 모르겠다. 다행히 가게의 이름을 사진을 찍어 두었다. "계절의 맛 츠카사 季節の味 つかさ" 내가 언제 여기까지와서 나름 이 동네에서 좋아보이는 집을 가겠는가? 운이 참 좋은 아이인 것 같다. 우리는 이런 홀에 가진 않고 2층에 있는 룸으로 갔었다. 외국인들이 거의 오지 않아서 인지 메뉴도 다 일본어였고, 알아서 다 시켜주셨다. 사케나 술도 나름 이 동네에서 좋다는 걸로 시켰는데 다 맛났었다. 에어 재팬? 이런데서 1등석에 나온느 사케라고 했.. 2019. 10. 21. [일본/센다이 맛집] 젠지로 Zenjirou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을 때, 일본 여행이 아닌 출장을 갑자기 3일 정도 가게 되었다. 지역은 센다이? 라는 다소 들어보지 못한 지역이었다. 지도를 찾아보니 후쿠시마의 근처에 있다보니 다소 불안했지만 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지 하면서 가게 되었다. 그래도 이왕 간 김에 맛있는 것을 먹어 보려고 센다이를 검색해 보니, 이 곳은 특이하게 소혀, 일본 발음으로는 규탄이라는 것이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같이 가시는 업체 분에게 나 가면 규탄 꼭 먹고 싶다고 하니 센다이에서 일하는 분의 추천을 받은 가게를 찾아가게 되었다. 센다이 역에 규탄 거리라고 있어서 찾기 쉽다. 이름은... "젠지로" 밖에서 대충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을.. 2019. 10. 20. [베트남/다낭 맛집] Thien Ly 티엔리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만난 초딩 친구가 현지인이 알려줬다는 맛집을 소개시켜줬다. 그 친구도 맛이 있었는지 명함을 가지고 있다가 나에게 줬었다. 꼭 가보라고... 어제 데려간 곳도 맛이 있어서 믿고 가보기로 했다. 친구가 준 명함이 있으니 편하다. 택시 기사에게 그냥 보여줘도 된다. 하지만 Grab 이 이미 행선지를 알려줘서 그들은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네고를 할 필요도 없다. 세상 참 편해졌다. 좀 비쌀 수는 있어도 기분 나뻐할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가게는 생각보다 안쪽에 있었다. 그런데 우리 말고 한국인이 더 찾아왔었다. 다들 어떻게들 알고 이렇게 찾아오는지 정말 궁금하다. 친구가 꼭 분보 남보를 먹어 보라고 해서 한번 시도.. 2019. 10. 5.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