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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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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공덕역 맛집] 이인 :: 마포(공덕역)의 분위기 좋은 와인바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여자 친구의 생신이 다가왔다. 어디를 예약할까 찾아 헤매었다. 친구의 인스타를 보니 매번 여친이랑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것 같았다. 게다가 예약하는 어플도 알려주었다. 이름이 뭐였지?? 핸드폰 키면 되는데 지금은 상당히 귀찮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공덕이라는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우선 눈오 보이는 카페에 갔다. 어차리 저녁이라 커피를 많이 마시고 싶지는 않아서 원두를 하나 샀다. 요즘 원두를 사면 커피를 주기 때문에 상당히 이득이다~! 와 공덕 좋다 좋다 했는데 왜 여기 사나 했는데? 이런 공원도 있고 기분 좋은 카.. 2021. 9. 19.
[중구/남대문 맛집] 원조 갈치조림 중앙식당 :: 남대문 갈치조림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오게 되었다. 엄빠가 항상 노래를 부르던 남대문 시장의 갈치조림 맛집~! 아빠가 옛날부터 남대문 근처에 회사를 다니셨고, 이 동네에서 제일 괜찮다던 갈치조림집. 아빠가 퇴직하시고 십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찾아가게 되었다. 코너를 돌고 돌아갔더니 갈치 골목이 있었다. 나는 그냥 가게 하나가 있는지 알았는데, 이런 곳이었다니~! 이 곳부터 갈치의 향연이 시작된다. 나는 이상하게 이런 감성이 좋다. 이런 분위기의 시장이나 골목길 들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이렇게 넓은데에서 엄마는 이 가게를 담번에 찾아 왔다. 와 진짜 한.. 2021. 9. 14.
[과천맛집] 한성 칼국수 :: 칼국수 집이지만 인생 곱창 전골을 맛보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곱창 좋아하세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내 혈관이 막히더라도 먹고 싶은 음식 1위에 곱창이 있다. 누가 조사했는지 알 수 없다. 그냥 내 뇌에서 나온 그대로 적은 것뿐이다. 사실은 혈관이 막히고 싶지도 않고 곱창도 한 3달에 한번 정도만? 먹고 싶다. 그래야 건강도 지키고 맛있는 것도 먹을 것 같다. 클라이밍을 하러 양재에 갔다가 친구가 근처 맛집을 추천해준 것이 생각이 났다. 분명히 칼국수 집이었는데, 곱창 전골이 맛있다고 했다. 게다가 여자 친구가 얼마 전부터 곱창 곱창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았다. 검색을 .. 2021. 9. 6.
[관악구/샤로수길 맛집] 아로이팟타이 :: 샤로수길의 핫한 태국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잘 오지 않는 동네를 왔다. 맛집을 찾아온 것은 아니고, 서울대 근처의 클라이밍을 하러 왔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온김에 핫플도 순회하기로 했다. 샤로수길이 개인적으로 좋은 점은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좀 괜찮은 느낌이다. 이렇게 더운데 사람이 참 많았다. "아로이 팟타이" 엄청 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대기를 타고 있었다. 다들 덥지도 않나? 그래도 더운 시기에 오니 왠지 태국에 온 기분이었다. 역시 핫플이라 그런가? 분위기도 좋구만~! 그릇도 어디서 사왔는지 참 귀엽당. 인테리어랑 그릇만 봐도.. 2021. 8. 20.
[강서구/화곡동 맛집] 팥장군 :: 까치산 화곡동 팥빙수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년동안 오가면서 봐왔던 집이 있다. 그 중에서 팥? 죽? 빙수? 멀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빙수면 우선 먹을 수 있어서 미루고 미루어 왔던 곳이 있었는데, 가보기로 했다. 곧 이사가니 진짜 안 올 곳 같아서 갔다. 주차? 약간은 힘들지만 주변에 돌다보면 어디인가 비어있다. 눈치껏 하고 가자. 전화오면 빼면 된다. "팥장군" 가게의 이름만 봐도, 가게의 위치만 봐도 어떤 집인지 짐작이 간다. 화곡동의 어느 거리에 있는 팥장군. 주차는 약간 빡시지만 주변에 골목이 많으니 눈치껏 해보자. 아니면 개빨리 먹고 가자. 빙수 가격 참 .. 2021. 8. 2.
[마포구/홍대 맛집] 더피자보이즈(The pizza Boyz) :: 역시 피자피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 피자가 아쉬웠는지? 또 피자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왜 피자가 아쉬운 것이지? 여러 명이 가서 나눠 먹어서 아쉬웠던 것 같다. 원래 가기로 했던 집으로.... 원래 이 집으로 처음부터 오려고 했는데 피자만 판다고 해서 파스타도 파는 곳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피자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홍대 주변, 아니 합정 주변에 있는 피자집이다~! "더피자보이즈(The Pizza Boyz)" 생각해보니 한 2년 전쯤에 홍대역 있는 곳에 갔었는데.... 이곳이? 아마도 2호점인가 보다. 아님 말고... 상수역? 합정역 사이에 있는 공영 주.. 2021. 7. 29.
[강원도/고성 맛집] 무송정 막국수 :: 물과 비빔의 중간 맛 그리고 최고의 감자전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에 오면? 이상하게 먹는 음식이 하나 있다. 막국수이다. 왜 여기가 유명하지? 메밀이 유명한 거 같은데 여튼 더우니 먹고 가는게 좋아 보인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고?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밀가루도 아닌 것 같아서 살도 안찔 것 같고, 시원해서 좋다. 주변에 막국수 집이 꽤 많았는데, 우리가 찾은 곳은 로컬 맛집 같은 곳이었다. 이름하여 바로 "무송정 막국수"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다. 근데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안 맞으면 빡셀수도 있다. 솔직히 내가 처음에 저집 맞나하고 고민하는 순간 가게를 지나쳤고, .. 2021. 7. 22.
[춘천/석사동 맛집]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 :: 춘천하면 정말 닭갈비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짧은 여름 휴가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다. 마음 같아서는 회덮밥을 먹고 싶은데, 왜 맨날 회회 거리냐고 혼났다. 바다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하는 것인데... 왜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까? 여하튼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춘천은 지나가니 닭갈비에 본고장으로 가보기로 했다. 근본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춘천에서 진짜 닭갈비를 먹은게 거의 3번 안되는 것 같았다. 기억엔 양이 많았다. ㅋㅋㅋ 가격은 거의 서울과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다. .. 2021. 7. 13.
[마포구/망원동 맛집] 발리인 망원 :: 망리단 라이프의 시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망원동 혹은 홍대에 이사를 오기 위에 집을 보고 있었다. 돈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에 100% 드는 곳은 없었다. 집이 모두 약간 아쉽게 오래되어 보이고, 쫍았다. 그래도 여기에 살아야 하나? 생각을 하고 고민을 했다. 돈이 없어서 서러웠다. 그래도 기분을 내기 위해서 밥은 먹기로 했다. 검색해서 찾아갔다. 코로나 시국에 이국적인 기분이라도 느껴야겠다. "발리인망원" 그래도 사진은 많아야 좋아 보이니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이름이 어렵다. 멀 시켜야 하지? 고민을 하다가 Rendang Sapi 를 골랐다. 른당 사피?? 머지? 제대로..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