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존맛탱 반응형 17 [부산/범일동 맛집] 밀양가산돼지국밥 어제 과음?한 것도 있고 부산하면 또 떠오르는 메뉴가 있다. 바로 "돼지국밥"이다. 원래는 할매국밥이라고 추천 받은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줄이 길었다. 아무리 여유있는 일정이라도 그 긴 줄은 오버라고 생각한다. 어제의 밀면은 금방 금방 사람이 빠질 것 같았지만, 국밥의 경우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카카오맵을 키고 검색을 해보았다. 나름 4점의 집이 근처에 있어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근처에 LPG 넣는 곳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택시기사님들도 주변에 많이 보였다. 기사님들이 잘 찾는다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깔끔했다. 사람도 어느정도 있어 보인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을 했는데, 바로 돼지국밥을 시키길래 따라 시켰다. .. 2019. 8. 22. [부산/남포동 맛집] 백화양곱창 그러고 보니 서울 친구들이랑 부산에 놀러와서 한번도 남포동? 을 가보지 않았다. 왜일까? 한참을 걷다가 명동 같은 곳이어서 굳이 서울 사람들이 올 필요가 없었나? 아무도 여기 와봐라 이야기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근데 걷다보니 주변에 포장마차도 많고 서울에 없는 느낌이 많아서 좋아 보였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 때 포차에 앉아서 소주를 마시고 싶었다. 얼마 전부터 부산 가면 백화양곱창에 간다간다 해서 찾아가게 된 "백화양곱창" 저녁에 찾아가게 되었는데, 그 동네 자체가 먼가 맛집들만 모여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간판을 봐도 딱 맛집이다. 누추해 보이는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8월 중순 정말 젤 더울 때 갔는데, 가게의 열기가 장난 아니다. 가뜩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데 약간 고생했.. 2019. 8. 21. [부산/부산역 맛집] 초량밀면 태어나서 부산을 한 5번이내로 간 것 같다. 그 동안 부산 현지인과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오리지날 부산인과 부산을 왔다~! 생각해보니 그 동안 먹어보지 않았던 메뉴가 있었다. 바로 밀면~! 밀로 만든 면인건 알겠는데, 냉면 스타일인지 잔치국수인지 궁금했었다. 마침 호텔도 부산역에 있는 거라, 부산역 근처의 맛집을 찾다 보니 평점이 좋은 곳을 발견 하였다. "초량 밀면" 나중에 부산을 돌아다니다가 안 사실인데, 초량이라는 곳이 지역 명칭이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보이지만 주변 한바퀴를 돌다보니 자리가 있어 우선 주차하였다. 부산도 나름 주차가 빡센 것 같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사람이 많이 서 있었다. 처음에는 여행까지 왔는데 이 긴 줄을 기다려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모 면이니.. 2019. 8. 20. [화곡/까치산 맛집] 필김밥전문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친구들이 머 새벽 4시에 가야하네 지난번에는 새벽 3시에 갔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먼지 모르게 겁이 났다. 현실적으로 4시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래서~! 우리는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짐을 싸서??? 8시에 가기로 했다.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 배가 고팠다. 고민을 하다가 가는 길에 김밥집에 가서 포장해 가기로 했다. 김밥 매니아로서, 김밥 집을 주말에 아침에 찾다보면 대부분 오픈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정 등산코스? 로 간다면 가끔 열려있다. 어차피 까치산 역에 가는 길에 여러개가 있는 것을 보고 문이 열려 있을 경우 들어가보기로 하고 우선 늦지 않기 위해 집을 나섰다. 지나가는 가게 첫번째가 열려있었다. 아마도 남부시장에서 일하는 분.. 2019. 8. 19. [안양/평촌 맛집] 옹기해장국 급하게 다시 군포? 안양쪽으로 외근을 가야할 상황이 되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친구에게 연락을 하였다. 사주지도 않을꺼면 제발 묻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친절한 이 친구(Dr.Ko)는 2개의 음식점을 추천해줬다. "옹기 해장국" 의 내장탕과 "방일 해장국" 생각해보니 내가 태어나서 내장탕을 먹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어느정도 주차는 가능하다고 해서 옹기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주차장은 있었지만 1시 40분쯤 도착했을 때 만차였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있어 한두바퀴 돌면 주차는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피크 타이밍에 오면 약간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할 것 같다. 가게의 모습을 보면 서울이 아니구나, 안양 한복판에 저런 간판을 가진 것을 맛집일 확률이 다소 높다. 2층 건물로 보이는데, 사람이.. 2019. 8. 17. [춘천/가평 맛집] 라운지05 (a.k.a. Lounge05@이상원미술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캠핑을 가기로 했다. 캠알못으로 지난번 엄청난 짐을 챙겼기에 이번에는 많이 줄이기로 했다. 출발전 상태를 지난 번과 비교해 보았다. 이번에는 트렁크만 저정도 채웠다. 다행이다. 우선 별천지 오토캠핑장 근처에 짐을 풀고, 텐트를 쳤다. 배가 고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캠핑을 와서 음식점을 찾아갔다. 왜 캠핑을 온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 도중에 찾게된 "Lounge05" 11시 오픈이라고 해서 지금 11시 조금 넘었으니 바로 출발하였다. 막상 네비를 찍고 가보니 미술관이었다. 미술관에 있다고 하니 우선 들어가보았는데, 12시 오픈이라고 한다. 할 수 없이 미술관 구경을 하고 시간을 때우기로 하였다. 미술관이 6,000원인데, 연간 회원권을 신청하면 입장권과 함께 아메리카노 한잔과.. 2019. 8. 15. [베트남/호이안 맛집] 레스토랑328 / Restaurant 328 리조트에서 어영부영 놀다보니 저녁이 되었다. 다시 택시 타거나 shuttle 타고 저녁 먹으러 가기도 귀찮았다. 한 번은 자전거 타고 주변을 돌자고 했기에,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다. 구글맵으로 돌려보니 주변에 음식점이 몰려있는 곳이 있어 출발 하였다. 위험하긴 하지만 한번 뒷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배고팠는지 빨리 달리는 그녀 이 동네 맥주인 것 같다. 그냥 머 Cass/Max 같은 느낌의 가벼운 맥주. 이런데서 ale 이런건 찾지도 않는다. 분위기상 실패할 수도 있는 느낌이라 우선은 먹기 쉬운 Spring roll 해외에서 튀긴 걸 먹어도 어느정도는 간다. 한국어 메뉴를 달라고 하면 준다. 동남아가면 항상 생선 요리를 시켰는데, 혼자도 아니고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튀겨서 볶은 종류의 음식을.. 2019. 8. 13. [마곡맛집] 카이조쿠 마곡역 주변에는 그다지 맛있는 일본 라멘집이 없다. 그러다가 발견된 이 동네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라멘집. "카이조쿠" 원피스 매니아면 알 수 있는... 오레와 카이조쿠 오니 나루~! 몰랐는데 간판의 그림이 귀엽다. 자주 오긴 했었는데 시스템이 약간 바뀌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일본처럼 앞에 자판기에서 주문해야 한다. 가격도 살짝 올랐나?? 지난번과는 비교는 안되지만, 처음보다는 올랐다. 머 매년 내 연봉 빼고 다 오르니..... 블로그를 하려고 하니깐 먼가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매번 든다. 급하게 하나 나가기 전에 찍어 보았다. 아담한 가게여서 더 좋다. 과연 왜 해적이라는 이름으로 지었을까는 찾아볼 수 없었다. 궁금했다. 아마도 해적은 주방장님 본인으로 추정. 이유는 내가 봤을 때 해적처럼 팔에 문신.. 2019. 8.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