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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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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이퐁 맛집] 하베코 맥주 공장(HABECO, HNP Brewery) :: 하이퐁 맥주 공장에 가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는 처음 들었다. 아마도 한국인들이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잘 방문을 하지 않는 것 같고, 단순히 생맥주만 먹으러 여기까지 찾아오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도 경험상 한번 정도는 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이퐁 브루어리가 있다. 위치는 머큐어(Mecure) 호텔 바로 옆에 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면 흠 야외 큰 곳에서 맥주를 마시네 하고 넘어갈 것 같다. 밖에서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밖에서 먹을수도 있지만, 밖에서 먹으면 먼가 주문을 받거나 그러기가 시간이 꽤 걸린다고 했다. 게다가 진짜 엄청 시끄럽다. 베트남 사람들도 내가 봤을 때 목소리 등이 엄청 크다. 내 생각에는 .. 2020. 7. 11.
[베트남/하이퐁 맛집] 코유키 Koyuki :: 반까오 일식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 오고 기나긴 2주의 격리도 끝내고 드디어 처음 맞는 주말이 되었다. 내가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있고 혼밥을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나름 한식이 지겨워서 다른 것을 먹으려고 했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도 있어 해장은 해야겠고 한식은 싫고, 그래서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라멘을 먹기로 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하이퐁이나 반까오 블로그가 별로 없어서 찾아가기 힘들다. 막상 찾아갔는데 가게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이다. 그래서 그냥 눈에 보이는 건너편 일식 집으로 갔다. 신기하게 일본식당을 가면 일본말로 인사를 한다.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도 그러네.. ㅎㅎㅎ 여튼 베트남 사람이 일본어로 말하니깐 어색함. .. 2020. 7. 9.
[베트남/하이퐁 맛집] 꽃돼지(kotteji) :: 반까오 고기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에 온 2일차가 되었다. 한국 사람들은 어디들 가든 한국 음식을 비싼돈 주고 먹는 것을 좋아하나 보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간 곳은 꽃돼지 였다. 여기도 나름 반까오에서 맛이는 음식으로 뽑히던 곳이었다. 진짜 추억의 도시락까지 없는 것이 없는 곳이다. 이상하게 땡겨서 시켰다. 진짜 누가보면 베트남에 온 지 모를 것 같다. 테이블 세팅부터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 나온다. 한국에서 시키면 욕하는? 싫어하는 메뉴가 대신 나와줘서 고맙다. 엄청 먹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곳의 장점은 구워준다. 베트남 어딜 가든 구워주는 것 같다. 인건비가 싸서 그런 것 같다. 먼가 별거 시키지도 않고 손님도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알바생은 .. 2020. 7. 6.
[베트남/하이퐁 맛집] 아리랑 고기집 (Arirang) :: 반까오에서 코로나 2주 격리 해방의 밤을....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대처럼 가지 않았던 시간이 흘러 드디어 베트남에서의 2주 간의 격리가 끝났다. 그래서 나와서 첫날 밤을 술과 고기로 폭주하기로 했다. 내일 출근을 갑자기? 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집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막상 엄청난 폭주를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도 없었다. 다만 그 동안 먹고 싶었던 것을 한번 많이? 먹은 것 뿐이다. 같이 가신 분이 극찬을 하는 가게가 있었다. 나는 지난 번에 돼지고기를 먹으러 와서 머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반까오에서 출장자들이 항상 들린다는 곳으로 갔다. "아리랑" 반까오 거리의 스타벅스 주변에 5층 정도의 건물에 있다. 끝까지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2층까지는 확실히 자리가 있다. 우.. 2020. 6. 24.
[베트남/하이퐁 맛집] 화정족발 :: 하이퐁에서 수준급의 족발을 즐기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누군가가 카톡으로 먹는 이야기를 하면 나도 그 메뉴가 땡길 때가 있다. 베트남에 있다고 달라지지는 않는다. 카톡에서 누가 족발이야기가 나왔다. 어디가 맛있네 저기가 맛있네...... 부러웠다. 그런데 당연하겠지만???? 베트남에도 족발이 있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엄청 맛이 있었다. "화정 족발" 출장자들의 천국? 하이퐁의 이태원에는 당연히 족발을 파는 곳이 있다. 게다가 족발의 이름을 건 것을 보면 족발이 메인으로 보인다. 막상 가보면 엄청난 메뉴가 있다. ㅎㅎㅎ 반까오에서 큰 고기집인 아리랑 주변에 보면 족발집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쌈도 파나 보다. 하지만 오늘은 족발 너다~! 족발.. 2020. 6. 18.
[베트남/하이퐁 맛집] 해산물 레스토랑 (Nhà Hàng Lão Ngư)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덧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하이퐁에서의 마지막 날이 드디어 왔다. 게다가 신나게 금요일이었다. 마지막으로 해산물을 먹고 한국? 으로 떠나고 싶다고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추천집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도 연말인지라 예약하기가 어려웠나보다. 다른 곳으로 예약을 해주셨다. 이 곳에서 맛집을 또 알고 싶으면, 오토바이의 수를 봐야한다고 했다. 음~! 음. 이 곳 맛집인가? 근데 가게 사이즈를 보니 다들 일하러 온거 같기도 한데.... ㅋㅋㅋ 베트남은 그냥 고기 하나 굽는데도 여러명이 와서 일하는 것 같아 보이니 가늠이 안온다. 발음할 수 없는 느낌의 가게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깜짝 놀랄 수 있다. 물고기를 우리나라.. 2020. 4. 1.
[베트남/하이퐁 맛집] 빈펄 호텔 룸서비스(VinPearl Hotel room service)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제 나와 맨날 회사에서 싸우게 되는 사람만 남게 되었다. 회사에서 저녁쯤에 간식 같은 것을 몇개 집어 먹었더니 배가 불렀다. 그래서 저녁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또 1~2시간이 지나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나가기는 귀찮고 마지막으로 룸 서비스로 때우기로 했다. 처음에는 연어를 시켰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연어가 없다고 했다. 아 진짜 다이어트 좀 하려고 했는데 안 도와준다. 내가 이 것만 주문했을까요? 아니지요 와 양 진짜 많다. 혼자라도 먹는 것은 잘 먹어야지 하고 맥주도 하나 깠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음료수와 과자 등을 하나씩 남기고 가신다. 이렇게 .. 2020. 3. 6.
[베트남/하이퐁 맛집] 고기 하우스 GoGi House Bạch Đằ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가 드시고 싶다는 분이 있어 호텔 근처의 고기집을 가기로 했다. 베트남 고기 불안한데, 가게 자체가 한국가게로 보여서 갔는데, 속았다. "GoGi House Bạch Đằng" 빈펄 호텔 주변에 있다. 2층으로 가면 고기집이다. 메뉴판에 뷔페 같은 것이 있다. 사진으로 고르면 그것을 가져다 주는데 생각보다 다르다.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다. 한바퀴 다 돌리고 맛있는 것을 고르려고 했는데, 고를 수가 없었다. 같이 가신 분들 기분이 다 안좋아졌다. 아마도 베트남인이 하는 한국 고기집으로 예상된다. 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 평점 : ★☆☆☆☆(1/5) 한 줄 평 : 한국인이면 가지 말아라. 2019.12.18 나의 기.. 2020. 3. 5.
[베트남/하이퐁 맛집] T pub Craft beer Station -재방문-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녁을 실패하고, 맥주만큼은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또 다시 찾아간 내 마음의 고향, "T-PubT-Pub - Craft Beer Station" 오늘도 그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오늘도 막 시키는 그. 짧게 하이퐁에서 지내는 만큼 여기에 있는 것을 모두 즐기고 싶다. 기억만 한다면.... 하나씩 정복해보자. 지난 번에 실패하지 않았던 문어를 오늘도 시켰다.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았다. Pho 맥주. 그냥 여기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맥주였다. 너무 많은 맥주를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이 먹을 때는 O/X 라도 적어둬야겠다. 다음에 온다면.... 크리스마스와 함께 하이퐁에서만 마신느 맥주. 기억..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