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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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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이퐁 맛집] T pub Craftbeer Stati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울했던 하이퐁 생활에서 가끔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곳을 찾았다. 게다가 내가 지내게 된 호텔 주변에 있어서 특히 좋았다. 가게 이름은 "T Pub CraftBeer Station" 여기는 마치 한국인 느낌이다. 가격은 싼 한국이서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7종류 정도 밖에 없는지 알았다 하지만 뒤에 보면 병맥은 더 많다. 술에 취했거나 안주가 나오기 전에 막 달렸다. 아 좋다. 해산물 메뉴도 있다. 몇가지 안주를 먹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문어가 제일 맛있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인 것 같다.생각해보면 양이 엄청 작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다. 아쉬우면 또 시켜도 부담이 안되는 수준의 가격.. 2020. 2. 16.
[베트남/하이퐁 맛집] JS China 중화요리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점심부터 외식을 하기로 했다. 짬뽕을 잘한다는 집이 있다길래 찾아가 보았다. 정말 구석에 있어 잘 찾아가야 한다. 이런데 정말 가게가 있나? 하는데에 정말로 있다. 엄청 친근하게 한국어로 반긴다.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알수가 없다. 입구에 들어서면 1층에 당구장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국이다. 이분들은 점심시간부터 일은 안하고 당구를 때리고 있다. 팔짜 좋은 분들이 참 많다. 맞춤법이 약간 틀렸지만? 한개~! 귀엽다. 가격은 한국이랑 똑같다 ㅋㅋㅋㅋ 진짜 탕수육 색깔이 하얀거 보면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것 같다. 기분이 다 좋다. 먼가 아시는 듯이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다. 나는 당연히 찍먹이다. 다.. 2020. 2. 15.
베트남 하이퐁 반까오 맛집 :: 아리랑 고기집 (Arira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행 중에 한 분이 고기가 드시고 싶어 하신다. 사실 여기 와서 고기 먹어보니 그다지 땡기지 않았다. 하지만 출장이라는 것이 누군가 가자고 하면 먼가 선뜻 거절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그냥 따라갔다. 그나마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나마 여기 고깃집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베트남이고 게다가 하이퐁의 몇 군데서 먹어 보니 그냥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 한국과 비교하게 된다. 가게의 위치는 반까오라는 곳에 있다. Van Cao? 이 곳은 한국 음식점과 일본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이다. 와서 지나가다 보면 하이퐁의 한국 식당은 여기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타이거처럼.... 한.. 2020. 2. 14.
[베트남/하이퐁 맛집] Gogi House 회전식 샤브샤브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샤브샤브를 이야기해서 누군가가 데려가주었다. 특이하게 이 곳은 회전식 샤브샤브이다. 초밥은 들어봤는데 생소해서 궁금하기는 했다. 어떤지... 작은 테이블 앞에 개인용 인덕션이 있다. 베트남 답게? 아주 작게 있다. 저렇게 돌아가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된다. 근데 엄청 빠르다. 진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다. 짜증이 난다. 그냥 조용히 먹고 싶은데 힘들다. 아까의 화로에 저렇게 국물이 담겨 진다. 적당한 고기와 넣을 것을 가볍게 준다. 으 정신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작음. 기분이 좋지도 않은 상태에서 와서 그런지 이 곳에 와서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졌다. 정신 없고 시끄럽고 회전 속도가 .. 2020. 2. 13.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깟바섬은 주변 뷰가 아름답지 먹을 것이 맛있는 도시는 아니라고 이제 못을 박았다.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맛이 좋지도 않다. 베트남에서 도시에서 벗어난 것 치고는 먹을만 하다라고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오후에 하이퐁으로 돌아가기 전에 머라도 먹기로 했다. 원숭이 섬에 간다고 카야킹을 했더니 피곤했다. 멀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오전에 잠시 메뉴를 봤었는데 채식 메뉴가 있어서 이 가게를 골랐다. "The Big man Restaurant" 게다가 건너편에 바로 선착장이 보인다. 그래서 돌아가기도 편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리에 앉았다. 오늘은 슬프게도 생맥주가 없었다. 이 가게를 보면 아침에 갔던 가게가 얼마나 비쌌.. 2020. 2. 7.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가는 길, 1일차 - 베트남 1일차 @하이퐁- 베트남에 놀러 온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써보려고 한다. 출장을 급하게 떠났다. 원래는 천천히 월요일에 떠나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그 전주 수요일에 떠나게 되었다. 같이 가시는 분이 나까지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주었다. 말이 10시 비행기인데 7시반 타겟으로 공항에 오려다보면 정말 아침부터 정신없게 오게된다. 출장이 힘들다고는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깐 진짜 이동자체부터 힘들다. 아침 일찍 오느냐고 졸고 영화 한번 보고 나니 공항에 도착해 버렸다. 날씨도 생각보다 덥지 않고 딱 가을 날씨였다. 역시나 보이는 삼성 핸드폰 광고들.... 그들의 자본력이 부럽다. 저 베트남어 간판 없었으면 누가봐도 그냥 한국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공항에서 하이퐁 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고 사전.. 2020. 2. 6.
[베트남/깟바섬 맛집] 깟바 뷰 레스토랑 (Cat Ba View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으로 보이는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그다지 나오지 않아 맛집을 찾는다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그냥 바로 바다에 떠있는 앞에 배에서 먹으려고 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Air B&B 사장님에게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았다. 가게 이름을 알려주었다. 배에서 먹는 것은 비싸고 맛없다고 비추라고 하셨다. 그래도 음식점을 찾아갈 겸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마 여기 현지인은 우리가 가는 음식점 절대 안 갈 것 같다. CAT BA View Restaurant 라고 말씀하시면서 비슷한 이름이 있으니 자기가 말한대로 가라고 했다. 알고보니 호텔 사장이랑 이 가게 사장은 친구였다. 가격은 대.. 2020. 2. 4.
[베트남/하이퐁 맛집] 마루카메 우동 (MARUKAME UD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으로 멀리 가기가 귀찮아 호텔 근처에서 빨리 해결하기로 했다. 호텔 뒤에 있는 Vin Plaza 에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실패할 수 없는 일본 체인점 같은 곳으로 향했다. "MARUKAME UDON" 주문하기도 편하다. 다양한 우동이 있고 카레 등 도 있었다. 예전에 일본에서 처음 본 스타일 그대로 꾸며 놓았다. 원하는 우동을 고르고 받으면 앞으로 가면서 튀김 오니기리 등을 고르면서 나아 가면 된다. 어묵도 있고, 튀김 가루도 샤르륵 뿌려져 있다. 가볍게 튀김도 골라주고~ 계란도 추가 했다. 먹어보면 실패하지 않는 맛이다. 다만 다소 짜다. 가끔 베트남 음식이 지겹고 다른 것을 먹고 싶다면 한번씩 들려도 좋을 .. 2020. 2. 2.
[베트남/하이퐁 맛집] Sunset Beer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으로 출장 오고 첫 주말이 다가 오고 있었다. 신입 사원 때부터 같이 일하는 분이 베트남에서 일하고 계셔서 여기에 온 김에 저녁 식사를 한번 하기로 했는데 바로 오늘이었다. 오늘 아니면 안될 것 같은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 날 식사하지 못했으면 식사 한번 제대로 같이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뻔 했다. 역시 옛 말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더니 맞는 말이었다. 솔직히 이 동네 내가 알지도 못하고, 이끌려 갔다. "Sunset Beer" 내가 지내던 호텔 근처의 개방된 술집? 같은 분위기의 가게였다. 엄청나게 큰 분위기의 가게였다. 맥주도 종류도 많고 그렇다고 데리고 오셨다. 메뉴판을 가져오긴 했지만 이미 오기 전에 ..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