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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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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이퐁 맛집] Nhat Ly :: 하이퐁 염소구이 및 염소탕? 샤브샤브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 출신의 친구의 하이퐁 시내 구경이 끝났다. 별 거는 없지만 그냥 이 동네가 대충 이런 시내와 강?천? 이 있구나 정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친구가 우리가 하도 한국 음식점만 가니깐 오늘은 베트남 음식점에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것 같다. 참 좋은 친구였다. 우리가 먹어봤자 쌀국수나 분짜나 먹었을텐데.... "Nhat Ly" 과연 무슨 집인지 알 수는 없었다. 영어로 된 메뉴판도 없고 그림도 없으니 참고 하시길.... 과연 몰까? 구글 번역기로 돌려봤는데 염소 어쩌구 저쩌구다. 먼가 느낌이 오는 부위도 있지만 이해하기 대부분 어려웠다. 머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그래도 먹을만 하겠지 하고 먹기로 했다. 부위도 대충 .. 2020. 7. 15.
[베트남/하이퐁 출장] 베트남 2주 격리 일지(13~14일차) :: 격리의 마지막 밤과 새로운 시작 - 베트남 13~14일차 @하롱베이 근처 - 오지 않을 것 같은 격리 해제일이 내일이 되었다. 여기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된다니깐 먼가 아쉬움도 생겼다. 내 일생에 언제 한번 베트남에 와서, 게다가 대도시도 아닌 이 먼 도시까지와서 내가 격리를 당해 볼까?짜증나고 가지 않는 시간은 싫었지만, 저 멀리서 보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았다. 안녕~! 마지막 밤이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해지는 모습을 나도모르게 보고 있었다. 나름 이쁘네. 그 와중에 중요한 일이 있었다. 친구네 집 무값이 폭등했다고 했다. 어렵게 어렵게 인터넷이 느린데 접속해서 무를 팔러 갔다~! 베트남 격리의 마지막 밤에 숲의 대출금도 다 갚았다. 이제 모든 것을 다 이루고 달콤한 꿈을 꿀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이 와라~! 이.. 2020. 7. 7.
[베트남/하이퐁 맛집] 꽃돼지(kotteji) :: 반까오 고기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에 온 2일차가 되었다. 한국 사람들은 어디들 가든 한국 음식을 비싼돈 주고 먹는 것을 좋아하나 보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간 곳은 꽃돼지 였다. 여기도 나름 반까오에서 맛이는 음식으로 뽑히던 곳이었다. 진짜 추억의 도시락까지 없는 것이 없는 곳이다. 이상하게 땡겨서 시켰다. 진짜 누가보면 베트남에 온 지 모를 것 같다. 테이블 세팅부터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 나온다. 한국에서 시키면 욕하는? 싫어하는 메뉴가 대신 나와줘서 고맙다. 엄청 먹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곳의 장점은 구워준다. 베트남 어딜 가든 구워주는 것 같다. 인건비가 싸서 그런 것 같다. 먼가 별거 시키지도 않고 손님도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알바생은 .. 2020. 7. 6.
[베트남/하이퐁 맛집] 아리랑 고기집 (Arirang) :: 반까오에서 코로나 2주 격리 해방의 밤을....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대처럼 가지 않았던 시간이 흘러 드디어 베트남에서의 2주 간의 격리가 끝났다. 그래서 나와서 첫날 밤을 술과 고기로 폭주하기로 했다. 내일 출근을 갑자기? 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집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막상 엄청난 폭주를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도 없었다. 다만 그 동안 먹고 싶었던 것을 한번 많이? 먹은 것 뿐이다. 같이 가신 분이 극찬을 하는 가게가 있었다. 나는 지난 번에 돼지고기를 먹으러 와서 머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반까오에서 출장자들이 항상 들린다는 곳으로 갔다. "아리랑" 반까오 거리의 스타벅스 주변에 5층 정도의 건물에 있다. 끝까지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2층까지는 확실히 자리가 있다. 우.. 2020. 6. 24.
[베트남/하이퐁 출장] 베트남 2주 격리 일지 1일차 :: 진짜 시작된 슬기로운 격리생활 - 베트남 1일차 @하롱베이- 위치는 하롱베이지만 하롱베이가 아니다. 있는 곳은 호텔이지만 실제로는 격리지다. 베트남 정부와? 내가 다시는 회사 그리고 한국 정부?의 합작으로 오게된 이 곳... Bao Minh 호텔이다. 말이 많았다 오기 전부터....... 너무 회사의 추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생략한다. 여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곳 사장님은 지난 번 베트남이 코로나 때문에 한국인을 강제로 격리했을 때 한국인들을 이 호텔로 오게 해서 지내게 해줬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소문이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그러했겠지만 좋게 받아 들이고 싶다. 하롱베이라고 해서 다 같은 하롱베이가 아니다. 그래도 반대쪽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논밭일 것 같은데, 이 쪽은 바다쪽이다. 하지만 막혀있었다. 그래도 그게 어디.. 2020. 6. 7.
[베트남/하이퐁 출장] 베트남 2주 격리 일지 :: 베트남 입국과 격리 시작 - 베트남 1일 차 @번돈 공항 부근- 한국에서 짧았지만 격리 기간을 버티고 비행기까지 탔다.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상당히 곤욕이다. 그래도 코로나에 걸리면 베트남에서 병원에 끌려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엄청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ㅎㅎㅎ 사실 더울 때나 답답할 때 좀 내렸었다. 어차피 밥도 먹고 그럴 것인데... 여하튼 우애 곡절 끝에 베트남의 번돈 국제공항에 내렸다. 특이하게 전세기를 타고 가서 그런지 시골의? 하롱베이 근처에 있는 작은 공항으로 갔다. 아마도 하노이 같은 국제 공항보다는 안전하고 격리시키기 좋은 시골로 몰아 넣은 것 같다. 좋은 선택 같다. 한국은 싸늘했기 때문에 긴판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 바깥 날씨는 모르지만 가이드대로 장갑을 끼고 나갔다. 자리가 뒤쪽이라서.. 2020. 6. 6.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출장 11~17일차 :: 빈펄호텔 주변과 일상 - 베트남 11~17일차 @하이퐁- 한국인에게 하이퐁은 아마 그다지 할 것이 없을 것이다. 먹는 것도 막상 먹다보면 한정적이고 놀만한 곳도 없고 그냥 2주가 아니 3주 정도 있는 것이 버티는 마지노선일 것 같다. 해장에 좋은 코코넛 워터도 사고, 안주 거리에 좋은 피스타치오도 샀다. 그리고 출장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남기고 가는 간식거리들이 계속 추가가 된다. 장기 출장? 의 단점은 조식이 지겨워진다는 것이다. 진짜 매일 똑같은 먹으면 물린다. 근데 계속 먹는다 ㅋㅋㅋㅋㅋㅋ 먹고 살아야 하니.... 사람도 없고 물도 엄청 얕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의 수영장이다. 사실 막상 수영복을 챙겼는데 하루 밖에 못왔다. 아쉬웠다. 살 좀 빼고 귀국하려고 했는데..... 빈펄 호텔의.. 2020. 5. 23.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출장 5~10일차 :: 빈마트 쇼핑과 빈펄 호텔 조식 및 전경 이야기 - 베트남 5일~10일차 @하이퐁- 깟바섬에서 돌아와서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주변에서 사달라고 하는 것도 있고 나도 간식 등을 사먹으려고 마음을 먹었다. 빈펄 호텔의 장점은 바로 옆에 빈마트 큰 것이 있어 왠만한 것은 살 수 있다. 친구 중에서 저 소스를 사달라는 친구가 있었다. 똥옷 소스?? 한국에서 말하자면 핫소스 베트남 버젼이다. 가격은 500원 이하. 요리를 좋아하거나 그냥 선물을 딱히 줄 것이 없을 때 특이한 선물로 좋아 보인다. 커피나 특히 마를 과일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간다. 몇 년전에 베트남에 놀러왔을 때, 새로 알 게 된 과일 "잭 푸루츠". 한국에서는 볼 수도 경험해 볼 수도 없는 맛이 난다. 비록 실제 과일은 못 먹어도 여친이 좋아했던 과일로 하나 사보기로 했다. CJ 가.. 2020. 5. 12.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3 : 깟바섬에서 하이퐁으로 돌아가는 길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 힘들었던 오전 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육지로 올라올 수 있었다. 햇볕도 강열해지고 더워지고 액티비티를 좀 했던터라 배가 엄청 고팠다. 오전에 여행사로 걸어가기 전에 발견해둔 음식점으로 가기로 했다. 왜냐면 비건 메뉴가 있었기 때문이다. 위치도 가장 좋은데 있다. 식사 후에 시간을 때우다가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가기도 편해 보였다.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깟바섬은 주변 뷰가 아름답지 먹을 것이 맛있는 도시는 아니라고 이제 못을 박았다.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