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퐁 여행 반응형 47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2 :: 몽키 아일랜드 둘러보기 (Monkey Island)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올라오기도 힘들었는데, 내려가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게다가 날씨가 생각보다 뜨거워지고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았다. 내려가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창을 기다렸다. 기다리다가 또 다시 떠올랐다. 아니 왜 여기가 몽키 아일랜드지?? 원숭이는 보이지도 않는데? 섬 모양이 원숭이 모양인가 등? 말 같지도 않은 생각을 하면서 밑으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올라올 때는 몰랐지만 내려갈 때 되니 당연히 어렵고, 올라오는 사람까지 겹쳐서 그런지 정체가 심해졌다. 이러한 교통체증은 또 다른 시선을 깨게 해준다. 반대편으로도 올 수 있나보다. 우리 쪽에서 좀 내려갔더니 이제 올라오는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다들 슬리퍼 신고 잘도 올라가네~! 근데 아직.. 2020. 5. 8.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몽키 아일랜드까지 가기(Monkey Island) - 베트남 5일 차 @깟바섬- 2019.12.08 어디서 인가 들은 적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부지런하다고, 여행 혹은 휴가를 와서 새벽부터 돌아다니고 저녁까지 돌아다니면서 열정? 적으로 여행을 한다고.... 나도 여행에 따라 열정적으로 여행을 할 때가 있고, 아니 열정은 항상 있지만 쉬엄쉬엄 다니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아닐 수도 있는데 이게 제삼자가 끼면 달라질 수 있다. 이번에는 제삼자가 꼈다. 여하튼 아침에 노크소리와 함께 새벽 6시에 동네를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어찌 보면? 작은 항구도시 같은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작이 좋다. 스쿠터를 몰고 주변을 좀 더 돌아보기로 했다. 어제저녁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이쁜 모습을 섬 어디선가 가지고 있었다. 이런 곳을 하루? 혹은 이틀? 정도.. 2020. 4. 11. [베트남/하이퐁 맛집] 해산물 레스토랑 (Nhà Hàng Lão Ngư)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덧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하이퐁에서의 마지막 날이 드디어 왔다. 게다가 신나게 금요일이었다. 마지막으로 해산물을 먹고 한국? 으로 떠나고 싶다고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추천집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도 연말인지라 예약하기가 어려웠나보다. 다른 곳으로 예약을 해주셨다. 이 곳에서 맛집을 또 알고 싶으면, 오토바이의 수를 봐야한다고 했다. 음~! 음. 이 곳 맛집인가? 근데 가게 사이즈를 보니 다들 일하러 온거 같기도 한데.... ㅋㅋㅋ 베트남은 그냥 고기 하나 굽는데도 여러명이 와서 일하는 것 같아 보이니 가늠이 안온다. 발음할 수 없는 느낌의 가게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깜짝 놀랄 수 있다. 물고기를 우리나라.. 2020. 4. 1.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첫날 - 베트남 4일차 @깟바섬- 2019.12.07 우선 오토바이를 빌리기로 했다. 깟바섬에 오면 오토바이를 빌려서 한바퀴를 쭉 돌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메인 로드 주변 호텔에서 많이 빌릴 수 있으니, 어디서 빌리지?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가게마다 가격은 당연히 다른데 해봤자 1달러 정도밖에 차이 안나는 것 같다. 대충 빌렸다. 가게 이름을 잘 기억해둬야 한다. 다 같아 보이기에 못 돌려줄 수도 있다 Petrol 인가로 써져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가게 사장님이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우리보고 따라오라고 하셨다. 내일 오전까지만 탄다고 하니깐 반 정도만 넣으라고 했다. 기름도 가득? 채웠겠다. 섬을 한바퀴 다 돌 수는 없지만 주변을 돌기로 했다. 해안가를 따라 돌다보니 해가 질 타이밍이 온 .. 2020. 3. 22. [베트남/깟바섬 여행] 하이퐁에서 깟바섬 가는 길 - 베트남 4일차 @깟바섬-12.07.2019아침이 밝아왔다. 원래 출근을 안하게 된다면 주변 어디로 돌아다녀 볼까 찾아보고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깟바섬이 그렇게들?? 좋다고 다들 말했다. 그런데 출근을 해야하게 되었다. 신발 망했다. 그래도 아침은 먹고 가야지. 오늘은 회사에서 단체로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외노자인 우리는 오전만 일하기로 했다. 우리야 당연히 끼지 않으니 퇴근이었다. 오예~! 그래서 예정대로??? 깟바섬으로 가기로 했다. 바로 가야하는데, 일행들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우선은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아 점점 늦어지는데.....호텔 주변에서 먹기로 했다. 빈 플라자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향했다.[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하이퐁 맛집].. 2020. 3. 7. [베트남/하이퐁 맛집] 빈펄 호텔 룸서비스(VinPearl Hotel room service)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제 나와 맨날 회사에서 싸우게 되는 사람만 남게 되었다. 회사에서 저녁쯤에 간식 같은 것을 몇개 집어 먹었더니 배가 불렀다. 그래서 저녁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또 1~2시간이 지나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나가기는 귀찮고 마지막으로 룸 서비스로 때우기로 했다. 처음에는 연어를 시켰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연어가 없다고 했다. 아 진짜 다이어트 좀 하려고 했는데 안 도와준다. 내가 이 것만 주문했을까요? 아니지요 와 양 진짜 많다. 혼자라도 먹는 것은 잘 먹어야지 하고 맥주도 하나 깠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음료수와 과자 등을 하나씩 남기고 가신다. 이렇게 .. 2020. 3. 6. [베트남/하이퐁 맛집] 고기 하우스 GoGi House Bạch Đằ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가 드시고 싶다는 분이 있어 호텔 근처의 고기집을 가기로 했다. 베트남 고기 불안한데, 가게 자체가 한국가게로 보여서 갔는데, 속았다. "GoGi House Bạch Đằng" 빈펄 호텔 주변에 있다. 2층으로 가면 고기집이다. 메뉴판에 뷔페 같은 것이 있다. 사진으로 고르면 그것을 가져다 주는데 생각보다 다르다.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다. 한바퀴 다 돌리고 맛있는 것을 고르려고 했는데, 고를 수가 없었다. 같이 가신 분들 기분이 다 안좋아졌다. 아마도 베트남인이 하는 한국 고기집으로 예상된다. 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 평점 : ★☆☆☆☆(1/5) 한 줄 평 : 한국인이면 가지 말아라. 2019.12.18 나의 기.. 2020. 3. 5. [베트남/하이퐁 맛집] T pub Craft beer Station -재방문-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녁을 실패하고, 맥주만큼은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또 다시 찾아간 내 마음의 고향, "T-PubT-Pub - Craft Beer Station" 오늘도 그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오늘도 막 시키는 그. 짧게 하이퐁에서 지내는 만큼 여기에 있는 것을 모두 즐기고 싶다. 기억만 한다면.... 하나씩 정복해보자. 지난 번에 실패하지 않았던 문어를 오늘도 시켰다.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았다. Pho 맥주. 그냥 여기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맥주였다. 너무 많은 맥주를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이 먹을 때는 O/X 라도 적어둬야겠다. 다음에 온다면.... 크리스마스와 함께 하이퐁에서만 마신느 맥주. 기억.. 2020. 3. 4. [베트남/하이퐁 맛집] 바쿠 Bacu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왔을 때 차장님이 말을 걸었다. 게살 튀김을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Bacu"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기는 배틀트립인가 찾아낸 가게로 보인다. 하이퐁까지 찾아왔다면 꽤나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현지 가게의 느낌이 확 난다. 약간은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냥 들어갔다. TV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튀김이라면 맛이 없기 힘들다. 근데 약간 위생적으로는 엄청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옆에 그냥 음료수가 쌓여있다. 저기 있는 빵 원래 좋아하는데 절대로 먹고 싶지는 않다. 만약에 여기를 여름에 더울 때 찾아왔다면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 테이블이 엄청 끈적였다. 메뉴판도 먼가 손.. 2020. 3. 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