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반응형 478 [강남구/압구정 맛집] Dosan bunsik(도산분식)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금 친구들이랑 떡볶이를 먹고 왔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다시 떡볶이를 도전하기로 했다. 찾아보니 바로 근처에 분식집이 있었다. 분위기는 레트로 느낌이 나 괜찮아 보였다. 나름 유명하다고 한데라는데 먹어 보기로 했다. 오 왠지 핫플레이스 같은 느낌이 확난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 오더 바로 전 타이밍에 갔기 때문에 특정 메뉴는 불가능 할수도 있다고 했었다. 정말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메뉴로 선정이 되어있다. 돈까스 샌드와 육회 김밥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했따. 남자 5명이서 3명 2명이 테이블을 나누기로 했다. 3명은 방금 떡볶이를 먹었기 때문에?? 각자 한 메뉴만 시키기로 했다. 레트로 느낌으로 잘 꾸.. 2019. 9. 18. [강남구/압구정 맛집] 루비 떡볶이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베트남에서 온다. 그가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카톡방에서 아침부터 떡볶이를 찾기 시작했다. 서로 사는 곳도 다 다르고 서울 가운데쯤을 찾다가 조x군의 와이프가 온다는 이야기와 추천을 해준 "루비 떡볶이"를 가기로 했다. 압구정도 정말 백만 년 만에 가는 것 같다. 게다가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니 먼가 믿음이 조금 갔었다. 주차할 공간이 엄청 쫍았지만 다행히 가자마자 차가 빠져나가서 주차할 수 있었다. 바로 앞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하면 되는데, 솔직히 주차는 약간 빡센 음식점인 것 같다. 원래 5~6명이 오기로 했는데, 3명만 빨리 모였다. 그래서 세트를 시켜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수미세트.. 2019. 9. 17. [베트남/호이안 여행] 호이안 여행, 3일차 - 베트남 3일차 @호이안- 호이안에서의 3일째 아침에 또다시 밝았다. 천천히 일어나 조식을 즐기고 수영장에 또 갔다. 정말 오기전에는 근처 호핑 투어도 하고 비치도 맨날 가고 그럴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좀 빡세다. 아니 덥다는 핑계로 움직이기가 꽤 힘들다. 아침부터 생각부터 많은 사람들이 놀고 있다. 바다는 아니지만 엄청 이쁘다. 시골에 왠지 있는 듯한 느낌의 이 리조트 진짜 위치도 좋고 우리가 원하는 소소하고 사람 적고 이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다. 수영을 즐기고 나니 또다시 배가 고팠다. 점심을 먹으러 우리는 떠났다. 진짜 셔틀 잘 이용하자고 하고선 막상 싸고 더우니 다 귀찮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Restaurant Orivy" 였다. [베트남/호이안 맛집] Restaurant Orivy .. 2019. 9. 16. [베트남/호이안 카페] Cocobana Tearooms & garden 진짜 베트남은 덥다. 햇빛을 피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오기 전에 찾아봤던 족욕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그냥 걷다 보니 어느샌가 그 가게를 지나고 있었다. "Cocobana Tearooms & garden" 과일차를 고르고 족욕을 콤보로 하면 저렇게 귀여운 도장을 찍어 준다. 가게의 분위기 묘한 분위기의 섹션이 여러개가 계속 나온다. 한국인은 못봤고 거의 다른 나라 사람들만 보였다. 이럴 때마다 먼가 승리한 기분이다. 플레이팅도 이쁘게해서 서빙해준다. 빨대도 동양적인 대나무 빨대~! 이렇게 세팅이 끝나면 일하시는 분이 엄청 차가운 물을 부어주신다. 발의 온도가 낮아지면 전체적인 몸의 온도도 같이 떨어진다고 했는데 정말인가 보다. 엄청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한번 더 가능하게 얼음을 갖다 주신다. 이색 카페 .. 2019. 9. 15. [마포구/망원동 맛집] 비어잡꼬 오늘부터 파워 블로거를 선언했다 혼자서. 우리나라 사람이면,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면 맛집 블로그를 본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가게의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 잔반찬 메뉴 등 모든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글로 남기는 블로그들... 오늘 나느 파워 블로거를 선언함으로써 그들의 고통을 느껴보았다?? 아니 내가 고통을 느꼈다. 첫번째, 나혼자 먹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모든 메뉴가 나왔을 때 사진으로 남여갸 하는데 사람들이 기다려 주질 않는다. 두번째, 잔반찬까지 모두 찍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세번째, 술을 마시거나 취하면 까먹는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참지 못하고 젓가락에 손이 간다는 것이다. 각설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항상 봐왔던 망원동의 먹자골목. 드디어 가보았다. 야외에서 날.. 2019. 9. 14. [구미/금오산 맛집] 온천골(금오산) 온천골 내가 언제 구미까지 가겠냐? 일로써 간거지만, 간김에 맛난 것 찾아보기로 했다. 참, 같이 간 분이 국물을 좋아하는 걸로 파악되었기에 메뉴를 그쪽으로 정했다. 지난 번 3대 천왕 구미 짜장면집 실패로 키워드 변경을 하고 찾아가 보았다. 금오산 근처에 한국 국밥집이 있었다. 한우 국밥이라는 단어를 거의 처음본 것 같은데, 그냥 한우가 들어가 있겠거니 생각했다. "온천골" 가격이 아마도 8,000원으로 기억한다. 한우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대도시? 와는 다른 느낌이다. 게다가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에 쌀 수 도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먹을만 하다. 왠지 맛집의 조건을 갖춘 가게처럼 메뉴가 상대적으로 잔반찬 수가 딱 적당하다. 같이 가신 분은 맛있었는데 다음날.. 2019. 9. 14. [베트남/호이안 맛집] Restaurant Orivy 오리비 호이안에 오기 전에 관광지,카페, 음식점 등 여러 가지를 조사해 보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조사한 것은 바로 음식점이었다. 한국 블로그 등에서도 조사를 해보았지만, 왠지 엄청나게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소개할까 봐 몇 가지는 영어로 검색을 해보았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Restaurant Orivy"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 그런데 나중에 또 보니 이곳도 결국에 한국 사이트에서 많이 추천해 준 곳 중 하나이다. 날씨가 더워서 택시를 타고 갔다. 가게 입구를 보면 Organic 음식점 같아 보인다. 엄청 자연친화적으로 보인다. 현지인도 있어 보이고 여기도 한국인이 참 많다. 호이안에서는 결국 동네 주민이 가는 시장같은데가 아니면 한국인을 피할 수 없다고 본다. 메뉴판도 .. 2019. 9. 14. [일산/웨스트돔 맛집] 라화쿵부 마라탕 누가 보면 내가 엄청난 마라탕 매니아인지 안다.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라탕은 가끔씩 땡긴다.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외식을 할겸 요즘 대세인 마라탕을 엄마에게 소개시켜주기로 했다. 부모님들은 내가 이런데 데려가 드리지 않으면 맛보지 못할 것을 생각하면 속상하다. 오늘 마라탕을 통해서 효심 +1이 되었다. 집이 시골이라? 동네에 마라탕 집이 없었다. 있었는데 평점도 그닥 좋지 않고 안좋아 보여 멀리 떠났다. 그래서 일산 웨스트돔까지 왔다. 그런데 충격적으로... 충격 받았다. 엄청나게 복잡해서 겨우 겨우 찾아갔건만 휴무였다. 어떻게 하지 했지만 주변 마라탕 집이 무려 3개인가 있었다. 엄마를 끌고 계속 다닐 수는 없어서 그래도 가게 중에 사람 좀 있고 괜찮아 보이.. 2019. 9. 13. [강서구/마곡지구 맛집] 신룽푸 마라탕 마곡지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과음을 한 친구가 회사를 찾아오기로 했다. 어제 과음아닌 소주 반병을 마셔 먼가 해장이 하고 싶었다. 그리고 회사 앞 가게 오픈 기념 30% 할인 행사가 있는 가게가 있었다. 이 3가지가 모여 우리는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신룽푸 마라탕" 오픈 기념으로 오늘까지 30%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다행이다 놓치지 않았다. 할인을 해서인지 아니면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줄이 길었다. 빨리 오지 않으면 점심 때 좀 답이 없어 보인다. 우선 가자마자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요즘 트렌드인 마라탕 스타일이다. 엄청나게 많은 것을 넣다보면 답 없는 가격이 나온다. 우리 앞 사람들은 좀 과하다 싶었는데 가격을 보니 5만원인가 나.. 2019. 9. 12.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