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반응형 478 [강서구/수산시장] 강서수산시장 "남해수산"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만에 입사 후에 계속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만나기로 했다. 그들과 어린 시절? 신입시절 부터 같이 술 마시고 놀러 다녔었다. 생각해보면 먹는 것도 다들 좋아해서 수산 시장도 종종 왔었던 것 같다. 회사가 이사하고 나서 수산시장이 가까워졌고 회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과거의 만남을 떠올리며 강서 수산 시장으로 갔다. 택시를 잡고 갔는데, 가는 길이 생각보다 쫍고 차가 막혔다. 너무 배고파서 상대적으로 느꼈던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수산시장에 들어가니 아니라 다를까 엄청나게 호객행위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들은 저 멀리를 손가락질 하면서 쭉 지나가다가 밖으로 우선 나갔다. 인터넷을 뒤져서 가게 이름하나를 발견하고 그 쪽.. 2019. 10. 6. [베트남/다낭 맛집] Thien Ly 티엔리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만난 초딩 친구가 현지인이 알려줬다는 맛집을 소개시켜줬다. 그 친구도 맛이 있었는지 명함을 가지고 있다가 나에게 줬었다. 꼭 가보라고... 어제 데려간 곳도 맛이 있어서 믿고 가보기로 했다. 친구가 준 명함이 있으니 편하다. 택시 기사에게 그냥 보여줘도 된다. 하지만 Grab 이 이미 행선지를 알려줘서 그들은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네고를 할 필요도 없다. 세상 참 편해졌다. 좀 비쌀 수는 있어도 기분 나뻐할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가게는 생각보다 안쪽에 있었다. 그런데 우리 말고 한국인이 더 찾아왔었다. 다들 어떻게들 알고 이렇게 찾아오는지 정말 궁금하다. 친구가 꼭 분보 남보를 먹어 보라고 해서 한번 시도.. 2019. 10. 5. [베트남/다낭 여행]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4일차 #1 - 베트남 4일차 @다낭- 너무나도 좋았던 호이안에서의 리조트라 먼가 떠나기가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남겨보았다. 안녕~!! 그리고 미얀해 더럽게 써서 ㅋㅋㅋ 마지막으로 또 가는 도중에 사진을 남겨 보았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목에서 사진을 남겨보았다. 호이안 리조트에서 다낭으로 옮겨야 하는데 어떻게 옮겨야 하나 고민해 보았다. Grab을 부를까하다가 그 가격이나 호텔에서 부르나 비슷해보였다. 그래서 그냥 호텔에서 불러준다는대로 기다려보았다. 어제 밤 예약한 리조트로 갔더니 또다른 분위기로 좋았다. 대충 8만원인가 했는데 엄청 좋았다. "The Blossom Resort Danang" 우선 급한대로 사진을 찍고 나가기로 했다. 친구랑 만나기로 했으니... 초등학교 친구가 마침 얼마전에 베트남에 이민.. 2019. 10. 4. [강서구/화곡동 맛집] 핫이슈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틀 하자고 했는데 막상 술이 땡겼다. 게다가 매운게 땡겼다. 요즘 마라탕을 먹고 다니다보니 매운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매운 것을 먹고 나면 먼가 아침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먹고도 살이 빠지는 기분이다. 얼마 전에 산책하다가 본 떡볶이 가게를 가기로 했다. 먼가 동네 주민들만 갈 것 같은 비주얼의 가게이다. 떡볶이를 먹으러 왔는데 막상 보니 간단한? 안주들이 많은 가게였다. 떡볶이가 아닌 닭발로 갈아탔다. 맵기는 보통으로. 떡볶이를 먹으러 와서 닭발을 시켰는데, 기본 서비스 안주로 떡볶이가 나왔다. 어릴 적 학교앞에서 먹어본 듯한 느낌의 맛이 났다. 맛있었다. 1석 2조. 아 메인 안주가 나오.. 2019. 10. 3. [강서구/발산 맛집] 싸움의 고수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먹성 좋은 후배 아이는 점심을 나가서 먹자고 제안했다. 정말 샐러드 먹고 살빼려고 하는데 도와주지를 않는다. 마라탕을 먹자하였지만, 이 동네에서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자고 했다. 쭉 걷다보니 자주 보았지만 한번도 가지 않았던 가게를 찾아갔다. "싸움의 고수" 지나가면서 엄청 땡기지 않은 집 중에 하나였는데, 이 기회에 찾아가 보았다. 후배가 보쌈을 시켜서 나는 삼겹살을 시키려고 하는데, 삼겹살 오래 걸리는데 괜찮냐고 했다. 사실 괜찮은데, 25~30분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느낌은 그냥 오래 걸리는데 시키지 마라의 느낌이었다. 점심이라 먼가 구워주지 않는 듯한 개인적인 느낌이었다. 그냥 아쉬운대로 같은 메뉴를 시키기.. 2019. 10. 2. [강서구/까치산 맛집] 천천향화곡양꼬치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한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운동을 핑계로 그들은 먼가가 먹고 싶었다. 게다가 또 핑계이긴 한데,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 먼가 맛있는 것을 먹어야 보상이 될 것 같았다. 고기도 먹고 싶고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싶어, 양꼬치를 먹기로 했다. 주변 검색하는 도중 은근히 주변에 별점이 생각보다 높은 곳이 있었다. 우리는 그 곳으로 향했다. 차를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은 그는 이미 술을 마실 작정을 한 것이다. 먼가 한자도 써있고 중국에서 온 가게인 느낌을 살랑살랑 내보이고 있었다. 보지 못했던 맥주병이라 시켰는데, 역시나 중국 맥주는 칭따오이다. 매번 새로워서 시키지만 항상 실망한다. 기억이 안나네 무엇을 시켰는지, 메뉴에서 보이는 것 중에서 세트 .. 2019. 10. 1. [베트남/다낭 맛집] 만와 Man Wah(대만식 샤브샤브)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친구 중에 얼마 전에 베트남 다낭으로 이민? 아닌 이민을 간 친구가 있었다. 정말 우연하게 시기가 잘 맞아서 놀러간 김에 보기로 했다. 그 친구가 빈컴 플라자에 오라고 했다.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그 친구는 어릴 때부터 알던 친구인데, 집에 놀러가서 밥을 먹으면 부모님이 어디가 편찮은신지 소금인가를 엄청 쓰지 않아서 음식이 대부분 맛이 없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그는 커서 엄청 맛없는 것도 항상 맛있게 먹었었다. 사실 엄청 불안했다. 하지만 와이프도 같이 온다니 혼자 맛의 입맛에 맞는 곳에 데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 와이프분 왈 : 옆에 Kichi-Kichi 보다는 여기가 훨씬 좋다 야채도 .. 2019. 9. 30. 클라이밍에 대한 개인적 기록 #2 @웨이브 락(광안리) 클라이밍에 대한 개인적 기록 #2 누가 보면 엄청난 클라이밍 매니아인지 알겠다. 부산에 와서 벌써 두번째로 클라이밍을 해본다. 지난 번에는 사실 클라이밍에 흥미를 갖지 않았을 때 왔었고 그냥 먹고 놀고 간 거지만 이번에는 조금씩 재미를 붙이고 나서 간 거니 약간은 다르다. 지난번에도 광안리로 온 것 같은데, 위치도 이동하고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티셔츠를 사기로 했는데 막상 안샀다. 암장 모습 2층에서 한번 전반적인 분위기를 남겨 보았다. 넓고 사람 적고 좋다. 확실히 서울보다는 사람이 적어도 쾌적한 것 같다. 초롱이 #1 초롱이 #2 개인적으로 두번째 무브가 재미있었다. 기록을 하다보니 길게길게 좌우로 많이 움직이고 그러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2019.08.15 @.. 2019. 9. 29. [인천/계양 맛집] 고추장 추어탕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맛집은 정말 우연한 계기로 찾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 가게가 그러하다. 청라쪽에 업무가 있어 갔다가 점심 먹는 시간을 놓쳤다. 지난 번에 근처에서 추어탕을 먹은 기억이 있어서 같이 가신 분이 추어탕도 괜찮다고 하셔서 같이 가게 되었다. 가는 도중에 지난 번에 간 집도 아니고 약간 불안한 기분이 들었는데 아니어서 참 다행이었다. 일하시는 분이랑 친하지 않아서 사진을 막 찍기 그랬다. 가게에 보니 메뉴가 딱 한개 뿐이었다. "고추장 추어탕" 진짜 맛집이 아니면 이러한 위치에서 한가지 메뉴로 승부하기 어려워 보인다. 밑반찬도 수준 급을 나온다. 두부와 조개젓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같이 일하시는 .. 2019. 9. 28.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