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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발산 맛집] 유가네 닭갈비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제는 기억은 안나지만, 유가네 닭갈비는 대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대략 10년전 나는 교환학생을 끝내고 그 때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러 대구에 한번 간적이 있다. 그 때가 아마 내 인생 첫 대구 방문이다. 아직까지는.... 그 때 기억 나는 것 중에 하나가 대구 친구들이 맛있다고 데려간 곳이 바로 이 유가네 닭갈비집으로 기억하는데, 그들은 닭갈비를 먹지 않고 볶음밥만 먹고 가게를 나섰다. 아니 왜 닭갈비를 안먹냐고 했는데 여긴 볶음밥 집이라고 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서울에서 닭갈비 집에서 볶음밥만 먹고 가면 엄청 욕 먹었을 것이다. 이 가게에서 무엇을 먹던 회사분들이랑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나 때문에 다들 출장을 가게 되는 상황이 생겨서 겸사겸사 식사를 하였다... 2019. 9. 11.
[강서구/마곡나루 맛집] 참치예담 재방문 2019년 드디어 내 생일이 돌아왔다~~! 이 나이에는 이제 달갑지는 않다. 그래도 참치가 너무 먹고 싶어 얼마 전부터 "참치참치" 노래를 불렀는데 생일이라는 핑계가 생겼다. 우히히~! 회식 때문에 발산역 주변 몇군데 참치집을 가보고 이 곳도 와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곳이 가장 서비스도 좋고 퀄리티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참치도 맛있고 양도 중요한 내게 딱 맞았다. 그래서 재방문 하게 되었다. 가자 "참치 예담"으로~! 마음 같아서는 혼마구로도 먹고 예담도 먹고 싶은데 예? 5.5만원짜리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사준다고 해도 내가 막 눈치 없이 비싼 것을 먹지는 않는다. 전화로 예약했는데 딱 2명만 들어가는 방을 잡아 줬다. 게다가 여기는 콜키지 2만원이라고 한다. 얼마 전 일본 출장에서 사온 것.. 2019. 9. 7.
[강서구/마곡맛집] 가마메시야 울림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데 갑자기 카톡이 울렸다. 오늘 카이센동 먹으러 가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평소에 맛 집을 자주 가는 친구가 가자고해서 우선 응했다. 왠만하면 괜찮은데라고 믿었다. "가마메시야 울림" 가게 입구를 찍지 않았지만 엄청 깔끔한 집이 숨겨져있었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들이 참 잘들 찾아 다닌다. 정말 맛있으면 어디에 위치해도 결국에는 찾아가는 것 같다. 반면에 맛 없으면 사람들이 귀신 같이 그 집에 가질 않는 것 같다. 처음에 속을 지언정 다시 안가는 듯. 그런데 요즘 이상한데는 그닥 없다. 서울에서 맛 없는데 찾기도 어렵다. 가마메시야는 일본식 솥밥이라고 한다. 그래서 솥밥을 시키려고 했다가 카이센동으로 결정했.. 2019. 9. 7.
[베트남/호이안 여행] 올드타운, 2일차 #2 - 베트남 2일차 @호이안 #2 - 간만에 바닷가에서 어린 아이처럼 놀았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너무 힘들었다. 더운 것도 있고 물놀이가 사람을 힘들게 하긴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빡세게 여행하자 주의는 아니어서 집에서 우선 한순 자기로 했다. 수영 아닌 수영을 하고 돌아왔더니 정말 꿀잠을 잘 것 같았다. 휴가이니 쉬엄쉬엄 놀다 가자. 베트남 내 인생에 이번이 마지막일리는 거의 없을 것 같다. 아쉽더라도 또 오면 된다. 잠들었다. 또 어느샌가 나혼자 일어나 있었나 보다. 나이가 드니 잠이 준다는데 정말인가. 창밖을 보았다. 평온하다. 이렇게 평생? 지내고 싶다. 어느정도 시간도 지났겠다 저녁을 먹으러 떠났다. 우선 Grab 을 불러 올드 타운으로 가보기로 했다. 거기에 모든 것이 있기에.. 인터넷에서 다들.. 2019. 9. 3.
[베트남/호이안 여행] 안방 비치, 2일차 #1 - 베트남 2일차 @호이안 #1- 베트남에서의 두번째 날이 차아왔다. 일어나서 창 밖을 보니 너무 날씨가 좋았다. 사실 어제도 너무 좋았다. 진짜로 와서 한국에서 하지 않는 조깅도 하고 운동도 하자해서 운동화와 운동복을 다 챙겨왔었다. 그런데 진짜 나가자마자 더워서 다시 돌아왔다. 정말로 리조트에 정문을 나서서 큰 길이 있는 곳 까지 갔었다가 이건 아니지 하고 마음이 통했다. 정말 다음부터는 쓸데 없는 것은 하지 않아야겠다. 진짜 더웠다. 베트남에서는 조깅하려고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름 여기온다고 평소에 입지도 않는 옷을 좀 사보았다. 아직 저 셔츠는 베트남 이후에 입어보지 못했다. 아쉽다. 각설하고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안방 비치를 가보았다. 안방비치에 가서 꼭 패러.. 2019. 9. 1.
[베트남/호이안 맛집] 베일웰 bale well 호이안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음식점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겹친다. 이 곳도 그런 집 중에 한 곳이다. 내 아는 후배는 맛있다고 하였고, 또 한명은 최악이라고 하였다. 먹을 것이야 원래 입맛이 다 다르고 그러니 케바케라고 믿고 "베일웰" 이라는 집을 찾았다. 저녁에 찾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더웠다. 너무 덥다 정말 베트남. 베일웨이라는 가게를 찾아가는데 저런 간판이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아니면 무엇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 추측건데 무단횡단을 하지 말라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여튼 우리는 어떻게 어떻게 구글맵을 사용하여 가게를 찾아갔다. 머 2명이 왔다고 하니깐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자리에 앉혀서 먼가가 나온다. 비주얼만 보면 먼가 허접해 보이고 종류.. 2019. 8. 30.
[베트남/호이안 맛집] 안방비치 Tuyet 호이안에 오게되면 대부분 가본다는 안방 비치에 하루 가보았다. 다행히 리조트에서 보내주는 셔틀 버스가 있어 시간만 맞춘 다면 택시비를 세이브 할 수 있다. 하지만 돌아갈때는 귀찮아서 택시를 탔다. 대충 호이안에서 15분정도 걸리는 듯. 여기에 또 음식점어 엄청나게 있기 때문에 어떤 곳으로 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베트남에 오기 전부터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국가비와영국남자가 베트남 먹방을 찍은 것을 보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엄청나게 맛있게 먹는 것처럼 보였는데,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니었다. 대부분의 비슷한 가격으로 예상된다.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이쁜 비치를 보면서 즐기는 것을 중점적을 봐야 할 것 같다. 누가 여기와서 맛을 따지면서 먹을 것인가??? 그렇다고 내가 평가를 안하는 것은 아니다. 주.. 2019. 8. 29.
[강서/발산 맛집] 이태리부대찌개 발산점 지지난주 광복절 이후로 계속 휴가였다. 운동도 안하고 아무생각도 없이 먹고 싶은 것 먹고, 술마시고 나름대로 방탕하게 살았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정말 다이어트 해야지 하고 점심에 샐러드를 먹었다. 역시나 저녁이 되니 엄청 배고파졌다. 때마침 연락이 왔다. 저녁 머 먹을 거냐고. 고민해 보았다. 한식 혹은 국물을 원하기에 갑자기 부대찌개가 떠올랐다. 주변 검색을 해보니 평점이 굉장히 좋은 곳이 있었다. "이태리부대찌개" 또 이태리하면 소세지 치즈등이 유명하니 부대찌개가 유명할 수밖에 없다. 가즈아~! 다행히 주차가 되는 곳인데, 이 가게는 특이한데 있다. B1인데 바로 주차장이 보인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오른쪽이 바로 주차장이다~! 저녁 시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다. 아마도 라면은 .. 2019. 8. 28.
[베트남/호이안 여행] 호이안 시내 투어, 1일차 #2 - 베트남 1일차 @호이안 #2-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리조트를 구했다는 것을 체크하고 배고프기 시작했다. 아까 받았던 셔틀 버스고 나팔이고 그냥 빨리 먼가 먹고 싶었다. 어차피 여기서 택시를 타야하니 Grab인가 사용해보았다. 한국에 온지 꽤 되어 기록이 다 사라졌지만? 그냥 깔아서 부르면 가격이랑 대충 알수 있다. 진짜 편하다. 근래에 동남아시아 및 중국을 오가며 한국은 정말 쉣이라고 생각했다. 내 분야는 아니지만 모든지 제약이 있어 시작을 못하는 것 같다. 호이안에 가면 대부분이 갈것 같은 그 반미인가 먼가를 먹으러 갔다.못 찾을 것 같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 주변에 가면 여행객들이 너무 많고, 먼가 잘되는 가게가 딱 하나 뿐이라 못찾을 수 없다. [베트남/호이안 맛집] 반미프엉 Bahn mi..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