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반응형
478

[나노블럭/Nano block] Season3 Prologue 홍대에서 자취할 때였다. 취업하고 나서 일본팀에 있었고 출장이 많았다. 현지에서 퇴근하고 할게 없어서 밤마다 돌아다니면서 눈에 띈 Nanoblock 을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처럼 갈 때마다 하나씩 사 모았다. 그 당시 나노 블록만 산 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 보여줄 순 없지만, 토미카 건담 게임 별걸 다 샀었다. 그 돈 모았으면 어쩌면 지금 같은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곤 한다. Nanoblock 모은 것들 기차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그 좁은 자취방에서 저것들을 방 한가운데 설치하고 피해 다녔다. 사진에 보이는 저것은 사실 시작에 불과한 수준 ㅋㅋㅋ ​더 많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부모님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갑자기, 이사하기 전에 정리를 도와준다고 하루 오신다는 엄마!!.. 2019. 8. 7.
[제주도] 1st day in 제주, 2019 - 제주도 1일 차 #1- 2019년에서의 첫. 제주도 여행이 시작된다. 막상 와서 첫날의 여행의 기록이 없었다. 기억만 있었다. ​출발 전에 전기차를 대여하려고 차를 검색했었다. ​2명이 떠난 여행이라, 크기보다 가격을 택했는데, 결국 돈을 더 내는 상황이 생겼다. 나름 준비한다고 전기차 SM3를 43,500원에 싸게 예약했었다. 그런데 막상 렌터카 회사에 갔더니, 렌털 하기로 한 전기차 SM3를 초기 버전이라 80Km 정도만 되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결국 2만 원 정도 더 내고 아이오닉으로 갈아탔다. 처음부터 아이오닉으로 예약하면, 5원 초반이었는데 망한 것이다. ​게다가 하루에 3,000원짜리 무료 충전 카드를 빌렸는데, 다음에는 그냥 충전할 때 돈 내고하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2번 정도 충전.. 2019. 8. 6.
[목동맛집]살구나무집 칼국수 목동에서 맛집을 검색하기는 이상하게 어렵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첫째, 맛집이 진짜 없다. 둘째, 블로거들이 이 동네를 가지 않는다. ​ 잠시 3초 정도 생각해 보았다. 목동사는 친구가 없었지만, 목동에서 약속을 잡아본적이 없다. ​ 결국 잘사는 동네에 맛집이 없을리가 없고 동네 주민들만 가는 것 같았다. ​ 그래서 카카오맵 기준으로 찾아간 곳. 시작에 앞서 난 칼국수를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벌써 흘러나오는 동네 맛집의 포스 먼가 꽃 향기가 엄청 나서 들어가는 길목부터 좋았다. 헤맬수가 없다. 카카오 맵을 껐다. 옹심이가 무엇일까? 너무 배불러 나는 만두를 먹기로 했다. 해물치즈가 약간 걸리긴 했는데, 나중에 후회하기에 이른다. 확대해 보자. 별건.. 2019. 8. 5.
[발산맛집]차이몽 간단하게 블로그 퉁치기 다음주에 베트남 가시는 책임님이 쏜다고 하셔서 나가서 먹기로 하였다. ​ 옛날 분이어서 그런가 나가서 먹자하면서 항상 짜장면을 먹자고 하신다. ​ 찾아간 곳은 매번 이 곳만 찾아가시는 거 같은데, "차이몽" 그냥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나온 거라 막 사진을 찍기 그랬다. 계란이 들어 있는 삼선 간짜장으로 10,000원인데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싱거웠다. 짜장에서는 엄청 실패 했는데, 깐풍기가 존맛탱. 가격은 좀 있지만 간만에 맛있는 중식을 먹은 느낌. 남자 4명이서 남겼다. ​ 나오면서 책임님은 7~8만원인가 나왔다고 투덜투덜하셨다. 이 동네 물가 좀 비싼거 같다. 평점 : ★★★★☆(4점) 한 줄 평 : 가격은 비쌌지만, 내가 안내고 깐풍기가 맛있어서 높은 점수다. 2019.0.. 2019. 8. 4.
[논현동 맛집] 떡볶이공방 강남에 새로 오픈한 클라이밍 장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김밥을 사 가지고가서 먹으려다가 갑자기 이 근처에서 떡볶이 맛집을 검색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카카오맵 기준으로 평점이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걸어가면서 여기 과연 떡볶이 집이 남아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코너를 돌자마자 다행히 있었다. 우선은 깔끔해 보였다. 이 술집 많은 동네에서 살아 남아있다니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 맛집의 징조다. 이걸 보니, 떡볶이건 나발이건 무조건 먹고 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겼다. 오 저 때깔좀 봐!!!!!!! 무조건 먹어야해~~~~~~~~~~~!!!!!!!!! 가격도 논현 강남에 위치한 것치고는 착한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간 중에 하나이다. 먼가 나머지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시간. 튀김까지 나와.. 2019. 8. 3.
[베트남/호이안 맛집] 반미프엉 Bahn mi Phoung 다낭, 호이안에 오기 전에 맛집을 엄청나게 검색을 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5대 메뉴 중 하나 샌드위치. 베트남의 꽃, 반미 정말 맨날 먹기로 했었고 드디어 내가 왔다. "반미프엉" 호이안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1순위로 나올 법한 곳. 현지인에게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대 반미집이라나?? 못찾기 힘들다. 엄청 빠글빠글하다. 앞에 분들 죄송합니다. 아마 별로 보는 사람 없을 거에요~!! 솔직히 머가 맛있는지 모른다. 개인이 알아서 골라야 한다. 좋아하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몇일이 지나서인지 가물가물하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난 메뉴가 많이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아마도 12번을 여친은 13번을 시켰던거 같다. 당황할 필요도 없다. 머 줄서서 차례차례 사는거 없다. 그냥 앞에 계신 분들이 한가해 보이면 가서 번.. 2019. 8. 2.
[양재역 맛집] 한국순대 순대와 순대국 맛이 있지만, 즐겨찾지 않았던 메뉴. 본의 아니게 요즘 먹게 된다 왜 그럴까??????? ㅋㅋㅋㅋㅋ ​ 여하튼, 늦은 3월의 때 아닌 설산 등반을 하고. 양재와 가깝고, 마침 눈이 오니 먼가 이 메뉴가 적절해 보였다. 사실 얼마 전 사촌 누나의 인생 순대국이라고 해서, 그 분의 인생이 먼지 찾아 보기로 했다. 주차는 다행히 할 수 있었지만, 공간은 작은 편이다. 생각해보니, 예전 사무실 근처인데 오지 않았던 것을 보면 내가 막 찾아 다니는 메뉴는 아니었나 보다. 내 축구 클럽도 이상하게 순대국 감자탕 먹으러 오는데, 다른 클럽도 그런가 보다. 난 아침엔 축구 끝나고 에그베네딕트 이런거 먹으러 가고 싶은데, 대세를 거스를 순 없다. 소주랑 모듬 이런 거 때리고 싶었다 ㅠㅜ 대낮에 그리고 차가.. 2019. 8. 1.
[홍대맛집]조폭떡볶이2호점 이렇게 이야기하면 옛날 사람이라고 한다. 아재라고 한다고 했다. ​ 정말 조폭 떡볶이는 내가 15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다. 그 때는 정말 저 멀리 상상마당에 포장마차에서 길거리에 서서 먹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폭이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맛있었다. 그 때는 나도 어렸으니, 근데 지금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 돈도 내가 먹고 싶은 수준에서는 가지고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봤다. 근데 이제 여긴 아닌 것 같다. 가자 마자 운이 좋았던 건지 나뻤던 건지 새로 만드는 타이밍이었다. 조금 기다렸지만, 새 떡볶이를 먹는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 생각보다 소스도 적고, 약간의 다시마? 다시다의 느낌이 나는 듯한 떡볶이였다. ​ 다행히 맵지는 않았다. 여진히 땀이 한바가지 나왔다. ​ 이유는 모르는데 떡.. 2019. 7. 31.
[베트남/호이안 맛집] 포슈아 Pho Xua [베트남/호이안 맛집] 포슈아 Pho Xua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이안에 도착하자마 시내로 와서 반미를 먹었다. 먼가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바로 앞에 쌀국수 집이 보였다. 한국인도 많아보이고? 외국인도 많아 보이는 집. 그래 베트남에 왔으면 1일 1쌀국수 정도 해야지. 생각해보면 반미/쌀국수 등 1일 1음식해야 할게 너무 많다. 이제 여기와서 100m도 안걸어봤는데, 이러다가는 1일 10음식할 기세다. 오 망고 주스. 그러고 보니 망고 주스도 1일 1음 해야 한다. 점점 늘어나는 리스트들. 드디어 다낭/호이안와서 처음 먹어보는 쌀국수. 싸고 정말 국물이 진한 편이다. 이상하게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진 몰라도 고수를 많이 넣은 거 같지 않..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