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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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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이퐁 맛집] 아리랑 고기집 (Arirang) :: 반까오에서 코로나 2주 격리 해방의 밤을....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대처럼 가지 않았던 시간이 흘러 드디어 베트남에서의 2주 간의 격리가 끝났다. 그래서 나와서 첫날 밤을 술과 고기로 폭주하기로 했다. 내일 출근을 갑자기? 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집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막상 엄청난 폭주를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도 없었다. 다만 그 동안 먹고 싶었던 것을 한번 많이? 먹은 것 뿐이다. 같이 가신 분이 극찬을 하는 가게가 있었다. 나는 지난 번에 돼지고기를 먹으러 와서 머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반까오에서 출장자들이 항상 들린다는 곳으로 갔다. "아리랑" 반까오 거리의 스타벅스 주변에 5층 정도의 건물에 있다. 끝까지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2층까지는 확실히 자리가 있다. 우.. 2020. 6. 24.
[베트남/하이퐁 맛집] 화정족발 :: 하이퐁에서 수준급의 족발을 즐기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누군가가 카톡으로 먹는 이야기를 하면 나도 그 메뉴가 땡길 때가 있다. 베트남에 있다고 달라지지는 않는다. 카톡에서 누가 족발이야기가 나왔다. 어디가 맛있네 저기가 맛있네...... 부러웠다. 그런데 당연하겠지만???? 베트남에도 족발이 있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엄청 맛이 있었다. "화정 족발" 출장자들의 천국? 하이퐁의 이태원에는 당연히 족발을 파는 곳이 있다. 게다가 족발의 이름을 건 것을 보면 족발이 메인으로 보인다. 막상 가보면 엄청난 메뉴가 있다. ㅎㅎㅎ 반까오에서 큰 고기집인 아리랑 주변에 보면 족발집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쌈도 파나 보다. 하지만 오늘은 족발 너다~! 족발.. 2020. 6. 18.
[베트남/하노이 맛집] 팀호완(Timhowan) :: 세계에서 가장 싼 홍콩 딤섬 미슐랭 1스타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년 전에 친구가 소개 시켜주었다. "야 하노이에 내가 미슐랭 1스타 사주겠다고..... 근데 세계에서 가장 싼 미슐랭 1스타라고....". 그 때는 미슐랭 이야기만 들었었지 한번도 가보지도 못했는데 그 친구 덕분에 가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서 몇년이 흐르고 나서 하노이에 다시 오게 되었다. 사실 그 이후에 처음 하노이에 온 것은 아니지만 그 것 말고도 먹을게 많아서 찾아가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는 곳에서 이 더위를 다 날려버리고 싶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아마 홍콩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고 많은 체인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들 와봤을 것 같다. "팀호완 TimHoWan" 코로나 여파여서.. 2020. 6. 8.
[베트남/하노이 맛집] 짜까안뷰(Cha ca Anh Vu):: 가물치 튀김 짜까라봉 맛집 in Hanoi, Vietnam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에서 몇년 만에 회사 지인과 이야기를 좀 나누었다. 베트남에서는 먹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먹기 어려운 음식이 머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짜까라봉이라고 했다. 엥? 베트남 단어이긴 하겠다만 한국사람이 발음을 해도 머라고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었다. 여튼 그 단어만 적어둔체 하노이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나 짜까라봉 먹고 싶다고... 당연히 내 친구는 먼지도 몰랐고, 와이프가 어떤 것인지 알고 주변 한국인에게 물어보고 괜찮은 곳을 찾아 주었다. 나름 한인 사람들도 자주 가는 가게인 것 같았다. "Cha ca Anh Vu" 일반 여행객들이 이 가게의 간판을 보면 보편적으로 잘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가게이다. 우선 먼지는 잘.. 2020. 5. 27.
[베트남/하노이 맛집] 포 리 쿽 수 (Pho Ly cuoc su) :: 로얄 시티 쌀국수 맛집 in Hanoi, Vietnam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 년전에 친구네 놀러왔을 때 친구가 집 근처에 괜찮은 쌀국수 집을 추천해줬었다. 그 후 오랜만에 하노이에 다시 와서 그 친구네 놀러왔다. 그리고 그 당시에 먹었던 쌀국수집 아직도 있냐고 하니 아직도 장사가 잘 된다고 했다. 머랄까 한국의 김밥천국 처럼 베트남에서의 쌀국수 천국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었다. "Pho Ly cuoc so" 이상하게 구글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다른 체인점은 검색이 되는데 로얄 시티에 있는 가게는 검색이 안된다. 쌀국수는 국민 음식인가 보다. 일요일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하다. 몇년 전에 왔을 때랑 다른 점이 없어 보이네. 무슨 음식점 처럼 쌀국수를 하는데 open 된 곳에서.. 2020. 5. 26.
[베트남/하노이 맛집] 꽌안응온(Quan An Ng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5년 전인가 동남 아시아 종단 여행을 했을 때, 하노이에 사는 친구네 집부터 시작했었다. 그 때 하노이에서 일하던 친구네 잠시 들렸다가 친구가 데려다준 음식점을 따라갔었다. 왠지 그 여행이 고생스러울 것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미리부터 너무 현지식으로 먹기는 그랬다. 그 당시 친구도 온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고, 와이프도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음식점을 데려갔었다. 그리고 5년 뒤, 베트남 출장을 왔다가 하노이에 잠시 들릴 일? 은 아니고, 하노이를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다시 그 친구를 찾아갔다. 그리고 아점을 먹기로 했는데, 마침 예전에 왔던 곳을 다시 데려왔고 나도 기억하고 있었다. 추억팔이하기 좋았었.. 2020. 4. 6.
[베트남/하이퐁 맛집] 빈펄 호텔 룸서비스(VinPearl Hotel room service)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제 나와 맨날 회사에서 싸우게 되는 사람만 남게 되었다. 회사에서 저녁쯤에 간식 같은 것을 몇개 집어 먹었더니 배가 불렀다. 그래서 저녁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또 1~2시간이 지나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나가기는 귀찮고 마지막으로 룸 서비스로 때우기로 했다. 처음에는 연어를 시켰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연어가 없다고 했다. 아 진짜 다이어트 좀 하려고 했는데 안 도와준다. 내가 이 것만 주문했을까요? 아니지요 와 양 진짜 많다. 혼자라도 먹는 것은 잘 먹어야지 하고 맥주도 하나 깠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음료수와 과자 등을 하나씩 남기고 가신다. 이렇게 .. 2020. 3. 6.
[베트남/하이퐁 맛집] 고기 하우스 GoGi House Bạch Đằ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가 드시고 싶다는 분이 있어 호텔 근처의 고기집을 가기로 했다. 베트남 고기 불안한데, 가게 자체가 한국가게로 보여서 갔는데, 속았다. "GoGi House Bạch Đằng" 빈펄 호텔 주변에 있다. 2층으로 가면 고기집이다. 메뉴판에 뷔페 같은 것이 있다. 사진으로 고르면 그것을 가져다 주는데 생각보다 다르다.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다. 한바퀴 다 돌리고 맛있는 것을 고르려고 했는데, 고를 수가 없었다. 같이 가신 분들 기분이 다 안좋아졌다. 아마도 베트남인이 하는 한국 고기집으로 예상된다. 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 평점 : ★☆☆☆☆(1/5) 한 줄 평 : 한국인이면 가지 말아라. 2019.12.18 나의 기.. 2020. 3. 5.
[베트남/하이퐁 맛집] T pub Craft beer Station -재방문-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녁을 실패하고, 맥주만큼은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또 다시 찾아간 내 마음의 고향, "T-PubT-Pub - Craft Beer Station" 오늘도 그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오늘도 막 시키는 그. 짧게 하이퐁에서 지내는 만큼 여기에 있는 것을 모두 즐기고 싶다. 기억만 한다면.... 하나씩 정복해보자. 지난 번에 실패하지 않았던 문어를 오늘도 시켰다.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았다. Pho 맥주. 그냥 여기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맥주였다. 너무 많은 맥주를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이 먹을 때는 O/X 라도 적어둬야겠다. 다음에 온다면.... 크리스마스와 함께 하이퐁에서만 마신느 맥주. 기억..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