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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까치산 맛집] 옛날맛집빈대떡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그냥 막걸리가 땡겼다. 까치산 역 주변을 떠돌아 다녔는데, 정말 먹을 때가 없었다. 다음부터는 금요일에는 이 쪽 보다는 화곡역 주변을 한 번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튼 그래도 고르고 골라서 간 곳이 있었다. 바로 "옛날맛집빈대떡"' 가게가 엄청 허름해서 그냥 맛집 같았다. 게다가 약간 동네의 분위기인지 이 가게의 분위기 인지는 몰라도 약간 어른들이 많은 곳이었다. 게다가 이상하게 다들 동태탕? 같은 것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니 내가 전을 노래를 불렀기에 우리는 모든 점 같은 것을 먹기로 했다. 메뉴를 잘 보면 간재미 찜이라는 게 있었다. 사장님에게 간재미 찜이 모에요? 라고 묻는 순간 그러면 시키지.. 2019. 11. 11.
[제주도] 2nd day in 제주, 2019 - 제주도 2일차 - 제주도에서의 첫번째 아침해가 찾아왔다. Air Bnb를 사용하였는데 위치적으로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다. 주변에 주차도 쉽게 가능하고 돌담길을 조금만 걷다보면 바로 숙소가 나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동남아시아에 비하면 비싸다. 가성비가 맘에 안든다.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다. 이런 길을 1분정도 걸어나오면 바로 대로변이 나온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그런 것들이 다 있어서 편했다. 날씨가 나름 화창해서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어서 눈이 부셨다. 옷을 특히 바지를 하나 밖에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서 혼났다. 잘때 입을거도 따로 가져왔는데 그럼 밖에서 입을 거 하나면 되지 않을까? 머가 문제인지 아직도 파악을 못하고 있다.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프고 평일 오전에 왠지 이 곳에 가면 기다리지 않을 .. 2019. 11. 10.
[마포구/서교동 홍대 맛집] 바다회사랑 포장하기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년 겨울이 온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매년 조금씩 빠르게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에게 추위도 빠르게 다가오지만 그 만큼 방어도 빠르게 다가 온다. 얼마 전부터 방어 방어 노래를 부르던 우리는 드디어 오늘 홍대에 방어를 사러? 가기로 했다. 사실 나혼자 사러갔다 왔다. 정말 회사가 끝나자마 마자 6시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갔지만 역시나 많았다. 화요일 오후 6시에 저정도니 주말에는 도대체 얼마나 줄 서는지 상상이 안간다. 나는 30분 전쯤에 퇴근을 하면서 6시에 포장을 해간다고 말해두었다. 주차할 때는 원래 이 근처에 살아서 알아서 고민하지는 않았다. 우리의 방어 형들. 고마워 희생해줘서. 각설하고 나는.. 2019. 11. 9.
[강서구/발산 맛집] 랑월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는 동생의 파주 좌천으로 인하여 마지막으로 마곡지구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마지막은 아니지만 그냥 껀수를 잡았다. 그 친구가 얼마 전에 맛있게 먹었다는 곳을 찾아갔다. 탕수육이 맛있었다길래 머 당연히 맛있는거 아니야 하고 같이 가주었다. "랑월" 몰랐는데 올라올 때 보니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중식당인 것 같았다. 시그니처인 흑설 탕수육과 함께 이 동네 물가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었던 것 같다. 머 탕수육이 다 비슷비슷하지 하고 먹었는데 이 집 음식 잘한다 느낌이 들었다. 대부분이 맛있으면 튀김이 맛있거나 고기가 크거나 이런데 여기는 고기와 튀김 둘다 맛있다. 머랄까 약간 교촌 치킨의 튀김의 느낌에 적당히 달고 고기도 씹는.. 2019. 11. 8.
[제주도/한림 협재 맛집] 옹포별장가든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 먼가 근사하게?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그 동안 엄청난 제주도의 물가를 핑계로 너무 살짝 살짝 먹었다. 그래서 검색 도중에 전복도 먹고 좀 제대로 된 맛집을 검색하여 찾은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무려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했다는 집이다. 게다가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정도의 집이었다. "옹포별장가든" 막상 와서 보니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엄청난 대통령 라인이 다 오셨었었다. 내가 이런데에 함께 한다는 것이 자랑 스러웠다. 돔베 고기는 다소 가격이 살인적이다. 마음 같아서는 제주도니 흑돼지를 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에 타협했다. 상큼한 맛의 김치로 여기 말고 다른데서는 먹기 힘든 느낌의.. 2019. 11. 7.
[제주도/가파도 맛집] 가파도 해물짜장 해물짬뽕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멀리 또 배를 타고 와야 하는 이 가파도에서 맛집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였을까? 그래도 나름 바닷가니 근처에서 해산물이 많고 싸겠거니 생각하고 음식점을 찾아갔다. 게다가 선택권이 그다지 많지도 않다. "가파도 해물짜장 해물짬뽕" 선택권도 없고 뜨내기를 잡을 수 밖에 없는 이 곳이지만 가격이 사악하다. 짬뽕 12,000원이라니... 좋게 생각해보면 제주도에서 어설프게 라면에 해물 때려박고 1만원 이상을 받는 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청보리 축제에 와서 청보리 막걸리가 엄청 먹고 싶었지만 육지로 돌아가서 운전을 또 해야하니 참았다. 뿔소라가 하나 정도 들어 있으니 괜찮은 가격대인.. 2019. 11. 6.
[강서구/마곡나루 맛집] 어사출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월 31일 팀내 회식 장소를 물색 중에 지겨운 고기에서 벗어나고자 횟집에서 먹기로 했다. 고기보단 해산물을 더 선호 하기 때문에 땡큐였다. 회식 자리라 막 친구랑 간 것 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8만원 정도에 돔이랑 농어를 세팅해달라고 한 것 같다. 8만원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듯한 느낌이 난다. 얼마 전에 수산시장을 갔다와서 그런가? 그냥 머 회사 회식이니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다. 가격은 모르지만 다양한 종류가 나와서 좋았다. 비단멍게로 추정되는 것도 나와서 즐겨보았다. 아직 멍게 초보라 맛이 머가 괜찮고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에 비해 부실한 튀김 세트. 웃긴 것은 아무리 회가 좋고 해산물이 .. 2019. 11. 5.
[서울/등산] 인왕산 인왕산 등산 산행 일지 - 산행 날짜 : 2018.11.10 토요일 - 산이름 : 인왕산 - 산행코스 : 기록도 없고 기억 안남. 친구와 함께 클라이밍에서 만난 그녀와 등산을 가기로 했다.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나갔기 때문에 교보문고에서 읽을만한 책들이 머가 있나 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아직까지 사지 않았지만 그 당시 그 순간에 사려고 했던 책들의 list 들이다. 대충? 사고 싶고 읽고 싶었던 겉표지가 그럴싸한 책들을 보고 친구들을 만나러 경복궁으로 향했다. 옆에 계셔서 외국분들이 사진을 같이 찍어서 나도 한번 찍어보았다. 중국인 관광객 같다. 그리고 우리는 인왕산으로 향했다. 내 친구랑 같이 올라가는 모습을 뒤에서 찍어 줬다. 우히히 인왕산은 마실 코스르 참 좋다. 부담도 안되고 살살 올라가면 바로.. 2019. 11. 4.
[일산/덕이동 맛집] 식당수북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어에 공기압 문제가 2번정도 반복되어 불안했다. 그래서 일산의 타이어 교체를 하러 갔다가 기다리는 시간에 밥이나 먹기로 결심했다. 사장님에게 여기 밥 먹을 만한 곳을 추천하니 뒤 쪽에 음식점들이 모여있다고 하셨다. 그다지 먹을 곳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깔끔한 가게가 있어 보여서 거기서 해결하기로 했다. 근처에 있는 식당 중에 그나마 제일 깨끗해보였다. 원래는 전날 회식의 후유증으로 라멘을 먹으려다가 사진도 없고 다른 블로그를 보니 엄청나 보이지 않아 건강도 챙길 겸 사케동을 먹기로 했다. 왠지 여기 연어를 잘 관리하는 것 같아 보였다. 작은 가게이다. 물도 저기서 떠 오면 되고 왼쪽을 보면 사실 조리대가 살짝 보인다... 2019.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