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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서촌 맛집] 봉평닭갈비막국수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친구와 또 한분이 같이한 등산이 끝난 후에 맛 집을 찾아 다녔다. 인왕산이었기에 친구가 작업한? 한옥집을 몇개 구경도 할 겸 서촌으로 갔다. 원래 가려고 했던 감자탕 집은 문을 닫아서 배회하다가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봉평 닭갈비 막국수" 사실 서촌을 제대로? 조금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얼마 전에 회사 교육에서 만난 분들과 뒷풀이를 할 때 잠깐 들렸다가 와 이렇게 이쁜 곳이 있었구나 하고 한동안 오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등산 후에 겸사겸사 가게 되었는데.... 우리가 평소에 자주가는 프렌차이즈 같은 닭갈비는 아니다. 숯향이 아는 닭갈비 스타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같이 간 2명은 맛있다고 했다. 진짜인.. 2019. 11. 2.
[경기도/평택시 송탄 맛집] 영빈루 -재방문-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국 5대 짬뽕이라고 들어봤나? 나도 사실은 몇 년까지만 해도 알지는 못했었다. 군산에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긴 줄을 보고 알게된 전국 5대 짬뽕이 있다는 것이다. 머 물론 머든 누가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3대니 5대니가 남발하는 시대가 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먹는게 유행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너무 입맛이 올랐다. 다들 맛집 평가단이 되었다. - 전국 5대 짬뽕 : 교동반점, 공주 동해원, 송탄 영빈루, 대구 진흥반점, 군산 복성루 이 집의 메리트는 우선 서울에서 가깝다. 가게가 생각보단? 넓어서 아니면 내가 평일에만 가서 그런지 기다려본적이 거의 없었다. 아마 위치적으로 역이나 그런 것이 가깝지는 않.. 2019. 11. 1.
[강서구/발산역 맛집] 느린마을 양조장 발산역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막걸리가 먹고 싶다면 접근하기 쉬운 곳, 한식 안주가 먹고 싶으면 실패하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느린마을 양조장" 마친 술꾼들이 모여 그냥 한두병이 아님 여러개를 종류별로 마시기로 했다. 한병을 마시면 8천원인가 그런데,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1인당 만원을 내고 먹을 수도 있다. 묻고 더블로 가~! 1년의 시작인 봄부터 시작하였다. 설명 그대로 달콤하고 상큼하다. 맛없기 힘들며, 더 맛없기 힘들어 지는 메뉴. 계절의 순서대로 이번엔 여름. 가을의 분위기처럼 바디감이 있다. 다른 술은 바디감이 있는 것을 즐기는 데 이상하게 막거리는 바디감이 있으면 많이 먹기가 힘들다. 나도 그닥이라고 느끼는 같이 간 사람들도 비슷하게 .. 2019. 10. 31.
[공돌이 자취요리] 닭볶음탕 닭볶음탕 만들기 가끔은 땡기는 닭볶음탕을 먹기로 했다. 유튜브에 쳐보면 백종원 혹은 수미네 반찬으로 음식을 찾으려고 하면 레시피가 엄청 많다. 게다가 중요한 것은 엄청 쉽다. 다 때려 넣으면 된다. 준비물 - 황설탕, 고춧가루, 후추, 진간장, 간마늘. 양파, 표고버섯, 파, 당근, 청양 고추, 새송이버섯, 닭, 참기름, 깨소금, 당면 시작 전 Big Picture 1. 각종 야채 등을 자른다. 2. 닭을 끓는 물에 데쳤다가 다시 찬물로 씻는다. 3. 끓인 물에 닭 및 각종 야채를 넣고 다시 끓인다. 4. 간장 및 고추 가루 등을 넣고 더 끓인다. 5. 간이 맛고 그럼 파 고추를 넣고 끝낸다. 각종 야채들을 닭이랑 비슷한 크기로 썰어두고 모아둔다. 어느 정도 요리가 되었을 때 넣을 야채는 따로 보관해 둔.. 2019. 10. 30.
[마포구/홍대 맛집] 이치류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는 먹고 싶고 다이어트는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을 해보니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기름기가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양고기를 먹기로 했다. 검색 도중에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소문난 이치류에 가보기로 했다. "이치류 홍대 본점" 간판부터 먼가가 좋다. 고급지다. 주차장이 없었다. 가져올 생각도 없었지만 듣기로는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추천해준다. 여기까지와서 술을 안먹기도 그래서 안가져왔다.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6시20분쯤 도착했는데 밖에는 한팀만 있었다. 다행이었다. 넓지 않은 가게라고 들어서 엄청나게 대기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진짜 다행이다. 금요일이라 걱정했는데, 대기 걱정.. 2019. 10. 29.
[일본/센다이 여행] 후루카와(古川)에서의 경치 구경? , 2,3일차 - 일본 2,3일차 @후루카와(古川)- 솔직히 일을 하러 왔기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다. 아니 돌아다닐 수 없었다. 마음 같아서는 일을 빨리 끝내고 저녁에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밥도 다 사주고 술도 마셨고 다닐 때도 없어서 갈 때가 없었다. 일어나자마사 씻고 창 밖을 봤다. 어제 밤에 늦게와서 제대로 보지도 느끼지도 모했지만 먼가 정말 조용한 일본의 어느 도시였다. 이상하게 일본은 소음 공해가 적은 것 같다. 도시 자체가 조용했다. 하루 지낼 때마다 동전 하나를 주는데, 1층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하나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몰랐던 사실인데 1층에 사우나도 이용해도 된다는데 맨날 늦게 일어나서 사용하지는 못했다. 일본 온지 둘째 날부터 일을 시작했다. 회사 안의 회의실에 가둬두고 도시락을 줬.. 2019. 10. 28.
[강서구/까치산 맛집] 김셰프 차이나웍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먼가 해먹기가 귀찮았다. 그렇다고 먼가 시켜 먹기로 싫었다. 짜장면과 떡볶이를 고민하던 도중 집 근처의 떡볶이 집을 가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섰다. 가는 도중에 대신 짜장 떡볶이를 먹자고 했는데 막상 가게에 도착해보니 짜장면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검색을 다시 시작했다. 먼가 멀리 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맛없는 것을 먹으면서 살찌기는 싫었다. 검색을 했다 가까운데가 없었다. 홍콩 반점에 가서 실패를 하지 않기로 했는데, 막상 아침 11시에 가니 오픈 전이었다. 다시 검색을 한 결과 의외로 점수가 높은 곳을 찾았다. 까치산 역 주변이라 찾기도 쉬웠다. 차를 가져가진 않았지만 주차도 가능해 보였다. "김쉐프 차이나.. 2019. 10. 27.
[안양/호계동 맛집] 장수옥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주가는 업체에 가면 항상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에서 맛집을 물어보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이 먹자고 했다. 내가 차가 있다고 하니 조금 거리가 있어도 주차가 편한 곳이 있다니 같이 가보자고 제안하여 흥쾌히 받아 드렸다. 엄청나게 큰 가게이며, 주차장도 크다. 설령 주차장이 꽉 차있더라도 차도에? 주차를 도와주신다. 아마 장사도 잘되니 구청?에 돈 좀 주고 쉬쉬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찍지 않았었다. 남아 있던 사진 중에 메뉴가 살짝 찍힌 사진이 있어 편집해 보았다. 가격이 막 싼 집은 아닌 것 같다. 안양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특설렁탕 11,000원 / 갈비탕 13,000원 이런 집의 기본은 정말 김치와 깍두기가 .. 2019. 10. 26.
[일본/센다이 여행] 센다이로 향하는 길, 1일차 - 일본 1일차 @센다이- 일본과의 국가관계가 최악으로 가고 있을 때 갑자기 일본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당연히 도쿄 이런 곳인지 알았는데, 업체가 센다이에서 좀 떨어진 시골에 있다고 하였다. 센다이는 도대체 어디지? 하고 구글에서 찾아 보았다. 홀리 카우~! 원전으로부터 거리가 100km 정도이다. 갑자기 가기가 싫어졌다. 다행히? 업체는 센다이시에서 북쪽으로 50km 정도 북쪽에 있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북쪽으로 옮겨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흙수저 노예로서, 하라는대로 해야했기 때문에 비행기에 몸을 싣기로 했다. 인싸들이 찍는다는 공항에서의 컷. 누나와 여친이 먼가를 산다고 해서 면세품이라는 것을 받으러 갔다. 근데 정말 중국 사람들이 미친 것 같다. 정말 대단한 민족이다. 일로 온것인지 먼지는.. 201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