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 해외 여행/1. 베트남(Vietnam) 반응형 33 [베트남/하이퐁 출장] 베트남 2주 격리 일지 1일차 :: 진짜 시작된 슬기로운 격리생활 - 베트남 1일차 @하롱베이- 위치는 하롱베이지만 하롱베이가 아니다. 있는 곳은 호텔이지만 실제로는 격리지다. 베트남 정부와? 내가 다시는 회사 그리고 한국 정부?의 합작으로 오게된 이 곳... Bao Minh 호텔이다. 말이 많았다 오기 전부터....... 너무 회사의 추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생략한다. 여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곳 사장님은 지난 번 베트남이 코로나 때문에 한국인을 강제로 격리했을 때 한국인들을 이 호텔로 오게 해서 지내게 해줬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소문이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그러했겠지만 좋게 받아 들이고 싶다. 하롱베이라고 해서 다 같은 하롱베이가 아니다. 그래도 반대쪽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논밭일 것 같은데, 이 쪽은 바다쪽이다. 하지만 막혀있었다. 그래도 그게 어디.. 2020. 6. 7. [베트남/하이퐁 출장] 베트남 2주 격리 일지 :: 베트남 입국과 격리 시작 - 베트남 1일 차 @번돈 공항 부근- 한국에서 짧았지만 격리 기간을 버티고 비행기까지 탔다.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상당히 곤욕이다. 그래도 코로나에 걸리면 베트남에서 병원에 끌려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엄청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ㅎㅎㅎ 사실 더울 때나 답답할 때 좀 내렸었다. 어차피 밥도 먹고 그럴 것인데... 여하튼 우애 곡절 끝에 베트남의 번돈 국제공항에 내렸다. 특이하게 전세기를 타고 가서 그런지 시골의? 하롱베이 근처에 있는 작은 공항으로 갔다. 아마도 하노이 같은 국제 공항보다는 안전하고 격리시키기 좋은 시골로 몰아 넣은 것 같다. 좋은 선택 같다. 한국은 싸늘했기 때문에 긴판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 바깥 날씨는 모르지만 가이드대로 장갑을 끼고 나갔다. 자리가 뒤쪽이라서.. 2020. 6. 6. [베트남/하이퐁 출장] 베트남 격리를 위한 준비 :: 한국에서부터 시작된 격리 - 한국 오산 혹은 평택 1일차 @평택 - 코로나가 판치는 이 시국에.... 코로나 때문에 베트남에 가면 입국 금지는 아니고 2주의 격리를 당해야 하는 이 시기에 베트남 출장을 가게 되었다. 솔직히 가게 된다면 베트남에서의 2주 격리 그리고 돌아와서 한국에서 2주 격리 총 1달의 격리 기간을 감수하고서도 출장을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엄청 들었다. 신문에서는 막 대기업 삼성 LG 가 전세기를 띄워서 출장을 보낸다고 광고 아닌 광고를 한다. 주변에서도 머 전세기를 타고 간다면 먼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억지로 끌려가는 것이다. 난 오너가 아니다. 그래도 머 까라면 까야지~! 한국에서의 4일 격리를 하고 코로나 검사를 하고 베트남 어떤 호텔에 가서 2주 격리를 하고 그 다음에.. 2020. 6. 5. [베트남/하노이 여행] 베트남 19일차 :: 하노이 미딩 짝퉁시장 찾아가기 - 베트남 19일차 @하노이 - 친구네서 하루 신세를 졌다. 그리고 내 친구는 아침부터 이사를 간다고 한다. 늦게 일어나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쫓겨났다. 베트남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는 것 같다. 머 케바케이겠지만 아침부터 먼가한다. 샤워도 안하고 한국으로 따지면 엄청 더러운 나에게 친구가 3,000원을 주면서 앞에 머리를 감고 오라고 한다. 면도도 안하고 세수도 안했는데 다 해줄 것이라고.... 대충 씻고 오니? 먼가 엄청 포장 이사가 진행중이었다. 한국과는 포장 스타일이 다르지만 빨리 해치우기는 한 것 같다. 이 집을 깨끗이 치웠고? 머가 바뀐 거지??? 방향이 반대인가???? 여기도 한국도 이사가 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알아서 할 것이고 그냥 우리는 옆에서 구경만 하면 된다. 사실 구경이 더 .. 2020. 5. 28. [베트남/하노이 여행] 베트남 18일차 :: 업무를 마치고 친구와 호암끼엠까지... - 베트남 18일차 @하노이- 드디어 출장이 끝나고 나만의 베트남이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딱히 베트남에서 할 것은 없다. 하노이에 친구가 있기에 친구를 보러 하노이로 향했다. 원래 대도시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다지 돌아다닐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냥 친구랑 간만에 노가리나 깔 생각을 했다. 내가 타이밍 좋은 것인지 아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네가 내일 이사를 간다고 한다. 친구도 도와주고? 나도 베트남 이사가는 것도 구경하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았다. 우선 이 친구네도 이사 갈 집에서 사야하는 것이 있어서 슈퍼를 보러 가기로 했다. 별로 살 것은 없었지만 머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우니깐..... 엥 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하니 커피맛 콜라가 있나보다. 맛은....... 그다지 ㅋㅋㅋ 한번의 경험으로 족.. 2020. 5. 25.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출장 11~17일차 :: 빈펄호텔 주변과 일상 - 베트남 11~17일차 @하이퐁- 한국인에게 하이퐁은 아마 그다지 할 것이 없을 것이다. 먹는 것도 막상 먹다보면 한정적이고 놀만한 곳도 없고 그냥 2주가 아니 3주 정도 있는 것이 버티는 마지노선일 것 같다. 해장에 좋은 코코넛 워터도 사고, 안주 거리에 좋은 피스타치오도 샀다. 그리고 출장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남기고 가는 간식거리들이 계속 추가가 된다. 장기 출장? 의 단점은 조식이 지겨워진다는 것이다. 진짜 매일 똑같은 먹으면 물린다. 근데 계속 먹는다 ㅋㅋㅋㅋㅋㅋ 먹고 살아야 하니.... 사람도 없고 물도 엄청 얕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의 수영장이다. 사실 막상 수영복을 챙겼는데 하루 밖에 못왔다. 아쉬웠다. 살 좀 빼고 귀국하려고 했는데..... 빈펄 호텔의.. 2020. 5. 23.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출장 5~10일차 :: 빈마트 쇼핑과 빈펄 호텔 조식 및 전경 이야기 - 베트남 5일~10일차 @하이퐁- 깟바섬에서 돌아와서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주변에서 사달라고 하는 것도 있고 나도 간식 등을 사먹으려고 마음을 먹었다. 빈펄 호텔의 장점은 바로 옆에 빈마트 큰 것이 있어 왠만한 것은 살 수 있다. 친구 중에서 저 소스를 사달라는 친구가 있었다. 똥옷 소스?? 한국에서 말하자면 핫소스 베트남 버젼이다. 가격은 500원 이하. 요리를 좋아하거나 그냥 선물을 딱히 줄 것이 없을 때 특이한 선물로 좋아 보인다. 커피나 특히 마를 과일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간다. 몇 년전에 베트남에 놀러왔을 때, 새로 알 게 된 과일 "잭 푸루츠". 한국에서는 볼 수도 경험해 볼 수도 없는 맛이 난다. 비록 실제 과일은 못 먹어도 여친이 좋아했던 과일로 하나 사보기로 했다. CJ 가.. 2020. 5. 12.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3 : 깟바섬에서 하이퐁으로 돌아가는 길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 힘들었던 오전 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육지로 올라올 수 있었다. 햇볕도 강열해지고 더워지고 액티비티를 좀 했던터라 배가 엄청 고팠다. 오전에 여행사로 걸어가기 전에 발견해둔 음식점으로 가기로 했다. 왜냐면 비건 메뉴가 있었기 때문이다. 위치도 가장 좋은데 있다. 식사 후에 시간을 때우다가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가기도 편해 보였다.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깟바섬은 주변 뷰가 아름답지 먹을 것이 맛있는 도시는 아니라고 이제 못을 박았다.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 2020. 5. 9.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2 :: 몽키 아일랜드 둘러보기 (Monkey Island)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올라오기도 힘들었는데, 내려가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게다가 날씨가 생각보다 뜨거워지고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았다. 내려가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창을 기다렸다. 기다리다가 또 다시 떠올랐다. 아니 왜 여기가 몽키 아일랜드지?? 원숭이는 보이지도 않는데? 섬 모양이 원숭이 모양인가 등? 말 같지도 않은 생각을 하면서 밑으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올라올 때는 몰랐지만 내려갈 때 되니 당연히 어렵고, 올라오는 사람까지 겹쳐서 그런지 정체가 심해졌다. 이러한 교통체증은 또 다른 시선을 깨게 해준다. 반대편으로도 올 수 있나보다. 우리 쪽에서 좀 내려갔더니 이제 올라오는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다들 슬리퍼 신고 잘도 올라가네~! 근데 아직.. 2020. 5.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