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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출장, 2~3일차 - 베트남 2~3일차 @하이퐁- 12.5 베트남에 출장에 오고 하루가 지났다. 어제는 이동만 했다고 하면 오늘 부터는 출근을 해야 한다. 우선 호텔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호텔에 쌀국수 종류가 엄청 많다. 어제 술을 조큼했는데 해장하기 딱 좋았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더 튀긴 빵이 있다. 국물에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다. 아무것도 넣은 것 같지도 않은 쌀국수인데 국물이랑 너무 맛있다. 사랑해요 베트남~! 게다가 역시 동남 아시아에서는 과일이지, 용과를 많이 먹고 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일을 하러 떠났다. 농장에 일을 하러 온 것은 아니지만, 회사 주변에 과일 농장을 꾸며 놓았다.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하다가 발견하였다. 아직 몇개월? 몇년 되지 않아 커보이지도 않고, 계절이 거의 겨울이라 제.. 2020. 2. 18.
[베트남/하이퐁 맛집] 산공 (SanGo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하이퐁 출장에서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은 하나 둘씩 한국으로 떠나가고 있었다. 여러명이 한 두명씩 떠나가니 마지막으로 가보고 싶은 곳, 마지막으로 한잔 한잔 하다 보니 어느 덧 매일 매일 술을 마시게 되었다. 살이 안찔래야 안찔 수가 없다. 게다가 나도 이 곳에 처음 왔기에 가급적이면 괜찮은데 다 가보고 싶었다."San Gong" 이번에 가기로 한데는 다들 추천했지만 카드 결제가 안된다는 철판 요리집이다. 옆에 있는 한국 간판이 이 곳이 한국인지 어디인지 헷갈리게 만들지만, 이 곳은 베트남 하이퐁이다. Van Cao(반까오) 라고 한식 일식 집이 모여있는 곳이다. 제가 한번 들어가서 먹어 보겠습니다. 운이.. 2020. 2. 17.
[베트남/하이퐁 맛집] T pub Craftbeer Stati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울했던 하이퐁 생활에서 가끔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곳을 찾았다. 게다가 내가 지내게 된 호텔 주변에 있어서 특히 좋았다. 가게 이름은 "T Pub CraftBeer Station" 여기는 마치 한국인 느낌이다. 가격은 싼 한국이서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7종류 정도 밖에 없는지 알았다 하지만 뒤에 보면 병맥은 더 많다. 술에 취했거나 안주가 나오기 전에 막 달렸다. 아 좋다. 해산물 메뉴도 있다. 몇가지 안주를 먹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문어가 제일 맛있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인 것 같다.생각해보면 양이 엄청 작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다. 아쉬우면 또 시켜도 부담이 안되는 수준의 가격.. 2020. 2. 16.
[베트남/하이퐁 맛집] JS China 중화요리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점심부터 외식을 하기로 했다. 짬뽕을 잘한다는 집이 있다길래 찾아가 보았다. 정말 구석에 있어 잘 찾아가야 한다. 이런데 정말 가게가 있나? 하는데에 정말로 있다. 엄청 친근하게 한국어로 반긴다.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알수가 없다. 입구에 들어서면 1층에 당구장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국이다. 이분들은 점심시간부터 일은 안하고 당구를 때리고 있다. 팔짜 좋은 분들이 참 많다. 맞춤법이 약간 틀렸지만? 한개~! 귀엽다. 가격은 한국이랑 똑같다 ㅋㅋㅋㅋ 진짜 탕수육 색깔이 하얀거 보면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것 같다. 기분이 다 좋다. 먼가 아시는 듯이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다. 나는 당연히 찍먹이다. 다.. 2020. 2. 15.
베트남 하이퐁 반까오 맛집 :: 아리랑 고기집 (Arira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행 중에 한 분이 고기가 드시고 싶어 하신다. 사실 여기 와서 고기 먹어보니 그다지 땡기지 않았다. 하지만 출장이라는 것이 누군가 가자고 하면 먼가 선뜻 거절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그냥 따라갔다. 그나마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나마 여기 고깃집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베트남이고 게다가 하이퐁의 몇 군데서 먹어 보니 그냥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 한국과 비교하게 된다. 가게의 위치는 반까오라는 곳에 있다. Van Cao? 이 곳은 한국 음식점과 일본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이다. 와서 지나가다 보면 하이퐁의 한국 식당은 여기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타이거처럼.... 한.. 2020. 2. 14.
[베트남/하이퐁 맛집] Gogi House 회전식 샤브샤브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샤브샤브를 이야기해서 누군가가 데려가주었다. 특이하게 이 곳은 회전식 샤브샤브이다. 초밥은 들어봤는데 생소해서 궁금하기는 했다. 어떤지... 작은 테이블 앞에 개인용 인덕션이 있다. 베트남 답게? 아주 작게 있다. 저렇게 돌아가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된다. 근데 엄청 빠르다. 진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다. 짜증이 난다. 그냥 조용히 먹고 싶은데 힘들다. 아까의 화로에 저렇게 국물이 담겨 진다. 적당한 고기와 넣을 것을 가볍게 준다. 으 정신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작음. 기분이 좋지도 않은 상태에서 와서 그런지 이 곳에 와서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졌다. 정신 없고 시끄럽고 회전 속도가 .. 2020. 2. 13.
[베트남/하이퐁 맛집] Dimsum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이라는 도시에서 엄청난 맛 집을 찾기 어렵다. 베트남까지 와서 작은? 크지만 공업 도시에 와서 맛집을 찾기가 생각 보다 어려웠다. 그러다가 일요일 저녁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는 나에게 나혼자 자주적으로 먹고 싶은 것을 골라도 되는 상황이 왔다. 눈치 안보고 내가 가고 싶은데 갈 수 있게 되어서 언급되지 않은 음식점에 가기로 했다. "Dimsum Restaurant" 빈펄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인데 아무도 추천해주지 않았다. 맛없어서 추천을 안한게 아니라 생긱지도 오래되지 않았고 그냥 아무도 안갔을 것 같다. 가게 이름이 저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구글 맵에 찾아지지 않는다. 별거 고를 것이 없다. 그냥 딤섬이 나열.. 2020. 2. 8.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깟바섬은 주변 뷰가 아름답지 먹을 것이 맛있는 도시는 아니라고 이제 못을 박았다.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맛이 좋지도 않다. 베트남에서 도시에서 벗어난 것 치고는 먹을만 하다라고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오후에 하이퐁으로 돌아가기 전에 머라도 먹기로 했다. 원숭이 섬에 간다고 카야킹을 했더니 피곤했다. 멀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오전에 잠시 메뉴를 봤었는데 채식 메뉴가 있어서 이 가게를 골랐다. "The Big man Restaurant" 게다가 건너편에 바로 선착장이 보인다. 그래서 돌아가기도 편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리에 앉았다. 오늘은 슬프게도 생맥주가 없었다. 이 가게를 보면 아침에 갔던 가게가 얼마나 비쌌.. 2020. 2. 7.
[베트남/하이퐁 여행] 하이퐁 가는 길, 1일차 - 베트남 1일차 @하이퐁- 베트남에 놀러 온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써보려고 한다. 출장을 급하게 떠났다. 원래는 천천히 월요일에 떠나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그 전주 수요일에 떠나게 되었다. 같이 가시는 분이 나까지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주었다. 말이 10시 비행기인데 7시반 타겟으로 공항에 오려다보면 정말 아침부터 정신없게 오게된다. 출장이 힘들다고는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깐 진짜 이동자체부터 힘들다. 아침 일찍 오느냐고 졸고 영화 한번 보고 나니 공항에 도착해 버렸다. 날씨도 생각보다 덥지 않고 딱 가을 날씨였다. 역시나 보이는 삼성 핸드폰 광고들.... 그들의 자본력이 부럽다. 저 베트남어 간판 없었으면 누가봐도 그냥 한국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공항에서 하이퐁 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고 사전..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