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반응형 478 [베트남/깟바섬 맛집] Thai Bao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원숭이 섬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아무거나 빨리 밥을 먹어야 했다. Main street를 걷다 보면 음식점이 많아 고르기가 참 어렵다. 깔끔해 보이면서도 Tripadvisor에 추천이 있는 가게로 가기로 했다. "Thai Bao"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트립 어드바이저에 추천이 되어 있다. 사실 주변이 어느정도 다 깨끗한 편이다. 이번에 베트남에 와서 분짜를 한번도 안먹어 봤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원래 분짜하면 천원 정도 할지 알았는데 여긴 꽤 가격이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한국인이 와 진짜 비싸다 이렇게 느낀다는 것은 아니다. 나름의 휴가이니 코코넛을 한번 먹어 보기로 했다. 역시나 좋아하는 맛. .. 2020. 2. 5. [베트남/깟바섬 맛집] 깟바 뷰 레스토랑 (Cat Ba View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으로 보이는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그다지 나오지 않아 맛집을 찾는다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그냥 바로 바다에 떠있는 앞에 배에서 먹으려고 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Air B&B 사장님에게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았다. 가게 이름을 알려주었다. 배에서 먹는 것은 비싸고 맛없다고 비추라고 하셨다. 그래도 음식점을 찾아갈 겸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마 여기 현지인은 우리가 가는 음식점 절대 안 갈 것 같다. CAT BA View Restaurant 라고 말씀하시면서 비슷한 이름이 있으니 자기가 말한대로 가라고 했다. 알고보니 호텔 사장이랑 이 가게 사장은 친구였다. 가격은 대.. 2020. 2. 4. [책 리뷰] 채식이 답이다. (목표 : 2/26권) 우선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도 어제 치맥을 때리고 자버렸다. 너무 맛있다. 하지만 관심은 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실천해보고 싶다. 얼마 전 친구의 추천으로 넷플릭스에 나오는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보았다. "더 게임 체인저스" 로 채식주의자가 스포츠인들에게도 일반인들에게도 좋다는 것이다. 피를 맑게 해서 산소 공급등이 더 잘되어서 더 좋은 퍼포먼스른 낸다고 한다나?????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태국에서 몇 군데의 채식 식당을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다 맛이 있었다. 이 정도로 항상 먹으면 나도 채식 주의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한국에 오자마자 콩고기를 사면서 이 책이 같이 있길래 함께 구매해 보았다. 책의 서두에는 대부분 채식을 통해서 좋아진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가 되고 왜.. 2020. 2. 3. [베트남/하이퐁 맛집] 마루카메 우동 (MARUKAME UD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으로 멀리 가기가 귀찮아 호텔 근처에서 빨리 해결하기로 했다. 호텔 뒤에 있는 Vin Plaza 에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실패할 수 없는 일본 체인점 같은 곳으로 향했다. "MARUKAME UDON" 주문하기도 편하다. 다양한 우동이 있고 카레 등 도 있었다. 예전에 일본에서 처음 본 스타일 그대로 꾸며 놓았다. 원하는 우동을 고르고 받으면 앞으로 가면서 튀김 오니기리 등을 고르면서 나아 가면 된다. 어묵도 있고, 튀김 가루도 샤르륵 뿌려져 있다. 가볍게 튀김도 골라주고~ 계란도 추가 했다. 먹어보면 실패하지 않는 맛이다. 다만 다소 짜다. 가끔 베트남 음식이 지겹고 다른 것을 먹고 싶다면 한번씩 들려도 좋을 .. 2020. 2. 2. [책 리뷰]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목표 : 1/26권) 2020년 새해의 목표 중에 하나가 2주당 책 한권 읽기이다. 새해가 뜬 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계획대로 잘 되고 있었나를 점검해보니 역시나 작심삼일이었다. 그래서 구정을 핑계로 밀린 책을 읽기로 했다. 그건 그렇고 저 멀리 양말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쉽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고, 공돌이로 평생을 살아온 내가 글을 잘 써내려 갈 것이라고 나도 알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래서 겸사겸사 새해 목표를 실철할 수 있는 그리고 글쓰기 잘 잡아줄 수 있는 책으로 골랐다. 미국의 대학은 설들력이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하버드에서도 글쓰기 강의가 항상 중요한 과목으로 뽑히며, 학생들이 글을 잘쓰게끔 길을 열어 준다고 한다. 여러가지가 .. 2020. 2. 1. [Android] 파이널 판타지 4(Final Fantasy 4) *직접 구매하거나 친구에게 빌려서 사용한 후기입니다. 내가 파이널 판타지를 처음 접한 것은 아마도 초등학교, 아니 그 당시에는 국민학교 4학년인가 5학년 였을 때였다. 부모님에게 사달라고 사달라고 쫄라서 당시 SFC 를 사고, 친구네 놀러갔다가 형이 하던 게임을 받아서 하게 되었고, 외국으로 출장을 다니시던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다시 그 팩을 사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 1년동안은 한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처럼 머 좀 하다가 그만 두는 스타일이 아니라 한번 사면 뽕을 뽑았다. Square라는 게임사의 로고만 봐도 나는 추억에 잠긴다. 최신 게임은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재미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몇 년전 스마트폰에서 Square 가 게임을 리메이크 하고, 가격 할인을 했었다. 그 때, 모르고 FF4 af.. 2020. 1. 31. [베트남/하이퐁 맛집] Sunset Beer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퐁으로 출장 오고 첫 주말이 다가 오고 있었다. 신입 사원 때부터 같이 일하는 분이 베트남에서 일하고 계셔서 여기에 온 김에 저녁 식사를 한번 하기로 했는데 바로 오늘이었다. 오늘 아니면 안될 것 같은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 날 식사하지 못했으면 식사 한번 제대로 같이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뻔 했다. 역시 옛 말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더니 맞는 말이었다. 솔직히 이 동네 내가 알지도 못하고, 이끌려 갔다. "Sunset Beer" 내가 지내던 호텔 근처의 개방된 술집? 같은 분위기의 가게였다. 엄청나게 큰 분위기의 가게였다. 맥주도 종류도 많고 그렇다고 데리고 오셨다. 메뉴판을 가져오긴 했지만 이미 오기 전에 .. 2020. 1. 30. [탕진잼] 나의 X-T30 개봉기, 언박싱 "X-T30 개봉기" 드디어 나도 써본다. 언박싱. 이 글은 굉장히 비전문적이고 중간에 흐지부지 끝날 수도 있고, 뜯다가 그냥 끝나 버리는 수도 있으니 이해하길 바란다. 세상 일은 나도 이 글을 어쩌다가 읽게 되는 사람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카메라가 사고 싶었다. 주위의 사람들은 다들 말린다. 차라리 아이폰을 사서 찍으라고 한다. "사봤자 곧 들고 다니지 않을거야"라고 항상 나에게 말했다. 그러다가 연말에 보너스도 받았고? 핑계1 또 모있지? 자작 나무 숲을 갔는데 다들 카메라들이 장난이 아니었다. 핑계2 --> 그것을 보니 지름신이 내 이성을 무너 뜨렸다. 우선 사고 나중에 팔거나 하자~! 12.31일날 인터넷을 클릭질 하다가 발견했다. 후지 필름 Pay back 이라고 해서 .. 2020. 1. 29. [마포구/상암동 DMC 맛집] 스시가효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념일이 다가왔다. 이럴 때 되면 어디를 가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된다. 대한민국의 태어난 남자이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선물을 사야 하나? 케이크를 사야 하나? 등의 수만 가지의 생각들이 내 머리를 괴롭힌다. 그동안 무념무상으로 살았다가 그런지 머리가 더 아팠다. 일식을 좋아하는 아는 동생에게 괜찮은 곳을 물어 괜찮은 곳을 찾았다. "스시가효" 블로그를 찾아보니, 와인 콜키지 2만 원을 받길래 일식에 어울리는 와인도 하나 사갔다. 약간 가게를 찾아가기 힘들었다. 지도에 나온 건물과 약간은 다른데 있는 느낌이었다. 내가 잘 못 찾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헤맸다. 술을 마실 거여서 차는 가져오지 않았는데, 건물에.. 2020. 1. 28.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