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트남 여행 반응형 73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3 : 깟바섬에서 하이퐁으로 돌아가는 길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 힘들었던 오전 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육지로 올라올 수 있었다. 햇볕도 강열해지고 더워지고 액티비티를 좀 했던터라 배가 엄청 고팠다. 오전에 여행사로 걸어가기 전에 발견해둔 음식점으로 가기로 했다. 왜냐면 비건 메뉴가 있었기 때문이다. 위치도 가장 좋은데 있다. 식사 후에 시간을 때우다가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가기도 편해 보였다.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깟바섬은 주변 뷰가 아름답지 먹을 것이 맛있는 도시는 아니라고 이제 못을 박았다. 실패하지는 않았다. 그.. 2020. 5. 9.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2 :: 몽키 아일랜드 둘러보기 (Monkey Island)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올라오기도 힘들었는데, 내려가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게다가 날씨가 생각보다 뜨거워지고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았다. 내려가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창을 기다렸다. 기다리다가 또 다시 떠올랐다. 아니 왜 여기가 몽키 아일랜드지?? 원숭이는 보이지도 않는데? 섬 모양이 원숭이 모양인가 등? 말 같지도 않은 생각을 하면서 밑으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올라올 때는 몰랐지만 내려갈 때 되니 당연히 어렵고, 올라오는 사람까지 겹쳐서 그런지 정체가 심해졌다. 이러한 교통체증은 또 다른 시선을 깨게 해준다. 반대편으로도 올 수 있나보다. 우리 쪽에서 좀 내려갔더니 이제 올라오는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다들 슬리퍼 신고 잘도 올라가네~! 근데 아직.. 2020. 5. 8.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1 :: 몽키 아일랜드 둘러보기(Monkey Island) - 베트남 5일차 @깟바섬- 새벽부터 준비해서 어렵게 어렵게 몽키 아일랜드까지 왔다. 무슨 영화에 나오는 섬 같다. 시작부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화장실을 찾아갔다. 섬이라 무서웠는데 다행히 화장실이 있었다. 아마도 피크 시즌에는 여기에 사람이 엄청 많이 와서 먹는 것과 음료등을 팔 것 같다. 베트남어를 하나도 배우지 않았는데, 이것 만큼은 직관적으로 무슨 의미인 지 알 수 있었다. 화장실에 갔다오니 이제 정신이 맑아졌다. 그리고 나서 생각한 것이 '아니 왜 어디로 가라고 말을 안해준 것이지??' 주위를 돌아보니 저기에 먼가 써져 있었다. 저 산을 올라가면 되는 것인가? 우선 저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무슨 Lost 인가요??? 크게도 써놨다. 여튼, 이 쪽으로 가라고 하니 가보기는 해보자. 여.. 2020. 5. 3.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몽키 아일랜드까지 가기(Monkey Island) - 베트남 5일 차 @깟바섬- 2019.12.08 어디서 인가 들은 적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부지런하다고, 여행 혹은 휴가를 와서 새벽부터 돌아다니고 저녁까지 돌아다니면서 열정? 적으로 여행을 한다고.... 나도 여행에 따라 열정적으로 여행을 할 때가 있고, 아니 열정은 항상 있지만 쉬엄쉬엄 다니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아닐 수도 있는데 이게 제삼자가 끼면 달라질 수 있다. 이번에는 제삼자가 꼈다. 여하튼 아침에 노크소리와 함께 새벽 6시에 동네를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어찌 보면? 작은 항구도시 같은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작이 좋다. 스쿠터를 몰고 주변을 좀 더 돌아보기로 했다. 어제저녁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이쁜 모습을 섬 어디선가 가지고 있었다. 이런 곳을 하루? 혹은 이틀? 정도.. 2020. 4. 11. [베트남/하노이 맛집] 꽌안응온(Quan An Ngon)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5년 전인가 동남 아시아 종단 여행을 했을 때, 하노이에 사는 친구네 집부터 시작했었다. 그 때 하노이에서 일하던 친구네 잠시 들렸다가 친구가 데려다준 음식점을 따라갔었다. 왠지 그 여행이 고생스러울 것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미리부터 너무 현지식으로 먹기는 그랬다. 그 당시 친구도 온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고, 와이프도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음식점을 데려갔었다. 그리고 5년 뒤, 베트남 출장을 왔다가 하노이에 잠시 들릴 일? 은 아니고, 하노이를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다시 그 친구를 찾아갔다. 그리고 아점을 먹기로 했는데, 마침 예전에 왔던 곳을 다시 데려왔고 나도 기억하고 있었다. 추억팔이하기 좋았었.. 2020. 4. 6.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첫날 - 베트남 4일차 @깟바섬- 2019.12.07 우선 오토바이를 빌리기로 했다. 깟바섬에 오면 오토바이를 빌려서 한바퀴를 쭉 돌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메인 로드 주변 호텔에서 많이 빌릴 수 있으니, 어디서 빌리지?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가게마다 가격은 당연히 다른데 해봤자 1달러 정도밖에 차이 안나는 것 같다. 대충 빌렸다. 가게 이름을 잘 기억해둬야 한다. 다 같아 보이기에 못 돌려줄 수도 있다 Petrol 인가로 써져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가게 사장님이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우리보고 따라오라고 하셨다. 내일 오전까지만 탄다고 하니깐 반 정도만 넣으라고 했다. 기름도 가득? 채웠겠다. 섬을 한바퀴 다 돌 수는 없지만 주변을 돌기로 했다. 해안가를 따라 돌다보니 해가 질 타이밍이 온 .. 2020. 3. 22. [베트남/깟바섬 여행] 하이퐁에서 깟바섬 가는 길 - 베트남 4일차 @깟바섬-12.07.2019아침이 밝아왔다. 원래 출근을 안하게 된다면 주변 어디로 돌아다녀 볼까 찾아보고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깟바섬이 그렇게들?? 좋다고 다들 말했다. 그런데 출근을 해야하게 되었다. 신발 망했다. 그래도 아침은 먹고 가야지. 오늘은 회사에서 단체로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외노자인 우리는 오전만 일하기로 했다. 우리야 당연히 끼지 않으니 퇴근이었다. 오예~! 그래서 예정대로??? 깟바섬으로 가기로 했다. 바로 가야하는데, 일행들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우선은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아 점점 늦어지는데.....호텔 주변에서 먹기로 했다. 빈 플라자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향했다.[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하이퐁 맛집].. 2020. 3. 7. [베트남/하이퐁 맛집] 빈펄 호텔 룸서비스(VinPearl Hotel room service)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제 나와 맨날 회사에서 싸우게 되는 사람만 남게 되었다. 회사에서 저녁쯤에 간식 같은 것을 몇개 집어 먹었더니 배가 불렀다. 그래서 저녁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또 1~2시간이 지나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나가기는 귀찮고 마지막으로 룸 서비스로 때우기로 했다. 처음에는 연어를 시켰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연어가 없다고 했다. 아 진짜 다이어트 좀 하려고 했는데 안 도와준다. 내가 이 것만 주문했을까요? 아니지요 와 양 진짜 많다. 혼자라도 먹는 것은 잘 먹어야지 하고 맥주도 하나 깠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음료수와 과자 등을 하나씩 남기고 가신다. 이렇게 .. 2020. 3. 6. [베트남/하이퐁 맛집] 고기 하우스 GoGi House Bạch Đằng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가 드시고 싶다는 분이 있어 호텔 근처의 고기집을 가기로 했다. 베트남 고기 불안한데, 가게 자체가 한국가게로 보여서 갔는데, 속았다. "GoGi House Bạch Đằng" 빈펄 호텔 주변에 있다. 2층으로 가면 고기집이다. 메뉴판에 뷔페 같은 것이 있다. 사진으로 고르면 그것을 가져다 주는데 생각보다 다르다.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다. 한바퀴 다 돌리고 맛있는 것을 고르려고 했는데, 고를 수가 없었다. 같이 가신 분들 기분이 다 안좋아졌다. 아마도 베트남인이 하는 한국 고기집으로 예상된다. 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 평점 : ★☆☆☆☆(1/5) 한 줄 평 : 한국인이면 가지 말아라. 2019.12.18 나의 기.. 2020. 3. 5.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